고양시가 주최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5일 10시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준호 국회의원, Jordi Vaquer(조르디 바케)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 축사로 시작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가, 일반시민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사람의 도시‘라는 기조연설에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인 도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고양도시포럼은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등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분과별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은 분과마다 진행되는데 도시정비와 환경분과는 개회식 전인 24일에 진행되었고, 평생학습분과는 25일 오후 진행된다. 고양도시포럼은 사
고양특례시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22, 23일 강매석교공원에서 강매동 주민·하천 네트워크와 함께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했다. 분홍 물결의 창릉천 코스모스 길은 SNS에서 서울 근교의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1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30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지난 22일 ▲창릉천 노래자랑, ▲버스킹, ▲서커스(마술) 공연, ▲생태 체험, ▲식용 곤충 체험, ▲꽃차 체험 등 각종 활동이 진행됐다. 오는 29일에는 ▲먹거리 마켓, ▲나도 SNS 스타, ▲내 소원을 들어줘, ▲스탬프를 찾아라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통해 강매석교공원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 회상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효자동 주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를 지냈다. 이날 산신제는 최희례 효자동 주민자치회장, 조재현 효자동장, 김영미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바위 뒤쪽에 제사상을 차려 북한산에 사는 정령들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최희례 주민자치회장과 조재현 효자동장은 헌관을 맡고, 조종철 주민자치 고문은 축문을 낭독했다. 제가 끝난 후 계곡으로 내려가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와 축문을 태운 후 제수 음식을 음복하고 산신제를 마무리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산신령님께서 효자동 주민들을 잘 보살펴주길 바라는 마음을 빌었다”라며 “함께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과 참석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오전 일산서구청에서 ‘2022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제5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3년 우수제안사업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금년도 완료된 주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발표가 이어졌다. 2023년 우수제안사업은 6개 분과위원회에서 분과별로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검토와 현장에서 직접 느낀 필요성 등을 전달했고, 2022년 우수실행사업은 시 담당부서에서 예산에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시행되는 과정과 사업 전후로 달라진 고양시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시민이 느끼는 만족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한편 시는 한마당 행사가 종료된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2022년 우수 실행사업에 대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많이 발굴‧제안해 시정에는…
고양특례시 하루 평균 수돗물 공급량은 34만1000톤이다. 시민 1명에게 313리터를 공급하는 셈이다. 상수도관 총길이는 1989km에 달한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상하수관 교체와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도심지역 뿐만 아니라 신도시도 시설노후화로 인한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식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 … 스마트미터링으로 취약계층 안전도 살펴 고양시는 지난 6월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전 세계 먹는 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 인증프로그램이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소송 항고심에서 요진측의 기부채납 이행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고등법원 제22민사부는 “요진개발은 연면적 6만6120.95㎡의 건축물 중 6만5874.28㎡ 지분에 대해 고양시로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판결했다. 요진개발은 백석 Y-CITY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하여 공공기여 토지 1만6878.9㎡를 주상복합용지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업무빌딩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으나, 주택건설사업 준공 이후에도 업무빌딩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고양시는 요진개발을 상대로 기부채납을 강제하기 위한 민사소송을 2019년에 제기하였고 치열한 다툼 끝에 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지난 20일 선고됐다. 또한 1심 판결은 ‘기부채납 채무 확인 판결’로 기부채납에 대한 강제집행이 불가능했으나, 2심에서 ‘기부채납 이행 판결’이 이뤄져 강제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기부채납 면적도 409.28㎡ 증가해 1심에서 받은 6만5465.00㎡ 기부채납 채무확인 판결이 2심에서 6만5874.28㎡ 기부채납 이행 판결로 바뀌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업무빌딩 기부채납 가능성이 매우 높아
대만 삼협 JC(국제청년상회) 소우진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20일 파주시의회를 방문,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접견했다. 대표단이 파주시의회를 찾은 것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 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후 파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파주시의회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좋은 유대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파주시의회를 방문해주신 대만 삼협 국제청년상회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쌓아 더욱 발전하는 삼협JC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삼협JC 대표단은 지난 19일 파주청년회의소 제45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9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일선의 동장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44명의 동장들과 민선8기 첫 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민선8기 시정 변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동장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44개 동장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듣고 시민안전, 교통분야 등 신속히 해결해야 할 민원은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의 목민관으로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을 위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기적으로 동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여성회관이 시민과 함께 힐링정원을 조성했다. 여성회관은 시민참여 정원 ‘우리 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시민 30명을 모집해 뜰 조성을 마쳤다. 뜰 조성 사업으로 여성회관 내 정원의 월동준비가 완료됐다. 정원은 다년생 초화와 가을 야생화로 새로이 꾸며졌다. 상반기에 심었던 식물은 화분에 옮겨져 일산 홀트 아동복지관과 시립 어린이집에 기증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정원이 진정한 나눔과 행복의 공간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힐링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성별을 불문하고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대표이사 유인준)가 본사 인근의 공릉천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화하는 ‘함께해요! 깨끗한 공릉천 만드는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고속도로가 올해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인 ‘씨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임직원들이 경기북부 생태계의 보고이자 양주시와 고양시, 파주시를 흐르는 공릉천의 환경 정화에 함께하고자 지난 19일 진행됐다. 행사는 경기도 양주시 서울고속도로 본사 인근의 공릉천 2km 내외 구간의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으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비닐과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 50kg를 수거했다. 서울고속도로 유인준 대표는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본사는 도로 관리와 운영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운전자와 함께 에너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의 동서남북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8.0km의 도로로 북부구간에 해당하는 일산-퇴계원간은 경기도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36.3km의 도로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