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는 5월부터 가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산전·산후 우울 검사를 시행한다. 임산부의 85%가 분만 후 10일 이내에 이유 없는 눈물, 슬픔, 불안, 식이와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만큼 많은 산모들이 산후 우울감을 겪고 있다. 출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로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출산 여성 12-13%가 겪는 산후 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는 산모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 정밀한 진단과 치료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산모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전문적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우울증을 자가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온라인 산전·산후 우울검사(에든버러 우울척도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개인정보의 수집에 동의한 가평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신 32주부터 출산 1년 이내의 임산부이다. 본 검사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사 결과 9점 이상 일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가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은 보건소 및 가까운 보건지소에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가평군은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준비를 위한 고품질 벼 육모 지원 및 벼 육묘용 상토 지원 농가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농가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지원하는 고품질 벼 육묘지원 및 벼 육묘용 상토지원은 농업 관련 기관 협력 사업으로 가평군, 농협중앙회 가평군 농정지원단,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이 각각 부담 지원한다. 고품질 벼 육묘지원은 1014 농가/611.1ha에 19만 6000여 상자를 신청하여 가평군 공동육묘장 7개소에서 위탁 생산딘 육묘를 농가에게 공급하며 벼 육묘용 상토지원은 97 농가/145.5ha에 9041포(20리터) 신청하여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을 통하여 공급 완료하였다. 가평군은 5월 1일 첫 모내기를 시작하여 주 보급품종인 삼광, 대안, 참드림을 중심으로 5월 말까지 모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1년 벼 생산량은 3695톤으로 추정되며 금년도 벼 식부면적은 756.6ha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도 재배면적 760ha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풍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맞춤형 복지팀 사례관리자와 관련기관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가평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기존 각 읍·면에서 진행하던 통합 사레 회의를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하여 사례에 대한 피어 코칭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설악면과 북면이 첫 스타트로 신규 사례를 상정하여 6개 읍·면 동료 사례관리자들의 코칭을 받아 다양한 사례개입방법과 서비스 계획이 논의되었고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가평군 장애인복지 간, 가평군 노인복지관,가평군자원봉사센터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여 사례에 대한 서비스 차원 협의 및 조정을 하였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정기적으로 가평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의 위기극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 벼 재배면적의 46%를 차지하는 친환경쌀의 소비촉진과 가평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하여 국비 6000만 원을 투입하여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은 최근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등에 따른 쌀 적정 생산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작물기술팀에서는 식량작물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우리 쌀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 소비자 농촌관광을 유도하고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전문적 교육과정 운영 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전면 해제에 따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악 역 1939에서 키즈 체험장과 하색리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영농법인 그린푸드와 함께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약은 완료되었다. 6월부터는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쌈떡 만들기 등 9개 무료 프로그램을 선착순 180명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접수 및 신청은 그린푸드 ☎031-582-8366 또는 gp-greenfood@naver.com
가평경찰서 (서장 류경숙)는 최근 관내에서 이륜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공단 및 가평군청(교통과, 환경정책과)과 함께 연말까지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가평 전역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상에서 실시하며 주요 단속대상은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번호판 위반(가림. 훼손 미부착),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자동차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 차량이다. 가평경찰서에서는 또한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주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도 지속 집중 단속 실시하여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륜자동차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 및 홍보를 통해 가평 관내 주민들과 운전자의 교통안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중·고 트라이 애슬론 대표팀(코치 이영의)은 지난 24일과 25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3명이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지역의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영의 코치가 인솔한 고등학생 2명, 중학생 7명의 선수 가운데 설악고 1학년 장윤서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설악중 3학년 박선민, 설악중 2학년 홍지우가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트라이애슬론의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할 계획이며 이 부문의 최강자의 자리를 굳히기 위하여 철저한 훈련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 농업인단체 및 클린농업 대학 총동문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달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는 27일 자라섬 남도에서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가지고 남도 꽃 정원에 꽃묘를 심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각 단체는 2050 탄소중립 운동을 선도적 실천해 '지속 가능한 우리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지난 26일 가평군농업인다체협의회원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했다. 27일 캠페인에서는 클린농업 총동문회 회원 120여 명은 '2050년 탄소중립 희망농촌 실현'을 목표로 기후화 대응 및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해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1700여 명 회원 간 공동협력 학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의 내용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지속적 실천을 위해 화학비료와 작물보호제 적정량 사용하기, 농업용수 절감, 버려지는 영농자재 수거 및 소각금지, 농업기계·시설에 사용하는 화석연료 사용량 절감 등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지난 26일 가평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가평 관내 치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서장, 경찰위원, 가평군청 관계자,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치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등이 직접 발굴한 회의 안건을 비롯해 ▲최근 이슈화된 용소폭포 방범용 CCTV 설치 ▲조종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시설 설치 ▲마장리 사망사고 발생지역 교통시설 개선 ▲이화리 버스 정류장 앞 횡단보다 설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고 관련 시설 개선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가평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사진 등이 안건 설명자료로 제시되어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관내 우범지역 방범시설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교통시설 개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회장 양혜정) 임원 25명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주간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및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가 2050 탄소중립 운동을 선도적 실천해 '지속 가능한 우리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 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슬로건 퍼포먼스, '함께해요 탄소중립으로'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자 2월부터 4월까지 추진한 '올바른 종이팩 재활용 실천 캠페인' 을 마무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종이팩은 고품질 펄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좋은 원료가 될 수 있지만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재활용률은 15%에 불과하다. 이번 '올바른 종이팩 재활용 실천 캠페인' 은 생활개선회원으로서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코로나 상황에 맞춰 SNS(밴드)을 활용하여 회원들에게 올바른 종이팩 분
가평군은 2008년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산 151번지 일원 264ha의 산림에 약 64억 원을 들여 칼봉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가평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숲 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산림휴양시설이 설치된 후 약 14년이 경과하여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되고 외관을 저해하고 있어 총 2억 5000만 원을 들여 5월 중순까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와 외벽 도장공사, 주차장 포함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칼봉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내 노후된 실내가구, 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건물 외벽 오일스테인 작업, 주차장 포장공사 등 봄·여름철 성수기 준비로 현재는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칼봉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 내 자연휴양림 중 비교적 저렴한 시설사용료에 '미성년 자녀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족', '가평군과 체결된 자매결연도시) 서울시 강남구·은평구·성북구,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주민 할인 등 다양한 감면 혜택이 많아 가평군민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칼봉산 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시설이 현재 리모델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