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는 6일 고양시 장항동 소재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안전 보행 방법, 야간 외출 시 밝은색 옷 착용 등 다양한 영상을 활용한 보행자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을 알리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제도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고령자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맞춤형 교통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고령자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고 교통법규 준수 등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일 이동환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고양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소통, 안전·안정·안심의 3안(安)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허브,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시정슬로건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선정했다.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시민과 고양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고양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 성장발전하는 역동적 에너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도시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시정핵심사업의 성과,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기업유치, 창업, 투자가 활발한 기업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 ICT, 바이오 의료정밀,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업기반시설 조성을 억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의 3대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유치와 성장동력 확보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일산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5일 고양시청에서 모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고양시가 다시 만나서 뜻깊다. 새로운 시각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은 “고양시가 재외동포의 모국 정착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면 동포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이동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 끝에는 상호 기념품 교환이 진행됐다. 고양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2014년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 등 우호교류를 이어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에 목재 그늘막 28개를 설치했다.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고양시는 정류소 내 편의시설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버스정류소는 대중교통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도를 통행하는 시민이 더위, 추위 등을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되어야 한다.”며 “폭염 및 한파에도 시민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시는 지붕상부가 강화유리여서 햇볕가림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버스정류소 상부에 그늘막을 설치해 햇볕 차단 효과를 높였다. 더불어 난방기, 에어송풍기를 각각 31개 설치하고 중앙로 버스 정류소 노후분전반 10개를 교체했다. 조도 개선을 위한 LED 조명도 52개 설치했다. 또한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해 이용객이 많고 배차 시간이 긴 정류소를 대상으로 적외선 난방기, 온열의자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2023년도에는 기존 기능의 문제점을 보강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버스정류소도 선보인다. 새로운 버스 정류소에는 지붕상부 우드갤러리, LED 조명, 양방향 바람막이가 추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버스 정류소는 시민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교
고양특례시가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아시아 사막화를 방지하고 황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고양의 숲’ 조성사업이 2022년 11월 마무리된다. 고양시는 숲을 몽골 정부에 관리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의 숲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의 셍차강솜 지역에 100ha(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숲이다. 셍차강솜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으로 260km 떨어진 고비사막의 가장자리에 있다. 고양의 숲 조성사업은 2009년 5월 고양시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간의 우호교류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고양시는 공모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사)푸른아시아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그해 5ha의 면적에 5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매년 10ha씩 조림 규모를 확장했다. 10년 동안 고양시가 심은 나무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비술나무, 차차르간, 노랑아카시, 비타민나무 등의 나무 10만 그루다. 그 규모가 총 100ha이니 28ha 크기인 고양종합운동장 3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숲이 조성된 셈이다. 고양시는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관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했다. 고
2023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고양시’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연중 50여개의 독서 관련 프로젝트 그리고 독서의 달 9월에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이번 유치전에는 전국 3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쳤다. 고양시는 풍부한 인문학적 인프라와 고양국제꽃박람회, 도서관 책잔치 등 대규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정책적 기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치에 성공했다. 고양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을 통해 국비 3억을 확보했고, 지방비를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서대전 프로그램들은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 달리 도서관 이외에도 학교, 지하철역, 박물관, 공원 등 고양시 전역에서 장기간의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108만 고양시민의 독서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양특례시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이 지난달 30일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문화원 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나 한예종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예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소재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 왕릉 '의릉'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자 왕릉 복원을 위해 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한예종 유치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과 자유로 진출입로에 인접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11만7000㎡의 학교 부지와 기숙사를 선정하고 주변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약 4만 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공연장 '아레나'와 방송·영상·문화 클러스터를 아우르는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IP융복합 콘텐츠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글로벌 예술 영재들이 공부하는 한예종을 모셔오면 시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교육·문화·예술 산업 발전과 K-문화콘텐츠 거점도시 육성 등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가 오는 10일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320개사의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 기회가 급감한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올해 행사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코트라와 연계해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32개국에서 100여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북미, 러시아, 인도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폴란드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와 유럽 내 최대 뷰티 리테일러인 체코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직접 초청한 바이어 뿐 아니라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한 K-뷰티엑스포의 성과로 1,000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들의 자발적인 참관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K-뷰티엑스포’에서는 최근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익히고 뷰티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위한 컨퍼런스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부시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다. 고양시 제2부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2호(2급 상당)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5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실적 5가지 요건이 있으며 이중 하나 이상을 갖춘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홈페이지(채용공고)에 있는 응시원서를 구비하여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시 행정지원과로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행정지원과 인사팀(☎031-8075-2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08만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에 걸맞은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2022고양가을꽃축제’의 개막식이 고양특례시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10월 1일 개최됐다. 고양가을꽃축제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가을꽃으로 단장한 고양꽃전시관 전면 광장, 주제광장, 한울광장, 달맞이섬 월파정 그리고 선인장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고양시 선인장 전시관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개막식은 행사장을 관람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으로 이뤄졌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지역농·축협장, 및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줍깅을 하며 일산호수공원에서의 가을꽃여정을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농가와 화훼 산업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고양가을꽃축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며 “ 고양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에서 그림 같은 풍경과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2022고양가을꽃축제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과 방문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쓴 농협, 화훼인,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