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전국 민자고속도 통행료에 비해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턱 없이 비싼 가격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통행료(기본요금) 중복부과 방지를 할수있는 해결책 마련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한 시의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시,군 정책연구에 선정돼어 경기연구원에서 수행 중에 있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통행료 체계의 문제점을 집중 분석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에선 시와 시의회, 경기도 도로정책과 관계자, 시청 주요 과장들이 참석하여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연구진들은 포천지역 민자고속도로를 연계한 이용 시, 기본요금이 중복으로 부과되는 구조적 문제 점검 등 통행료 조정의 근거 마련과 재원 분담 방안 등에 따른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유사한 이동 거리임에도 통행료가 크게 차이나는 문제가 대표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구리~포천민자고속도 통행료의 경우, 포천 나들목(IC)에서 구리~포천 고속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농업재해대응 따른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상재해 대응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이변과 병해충 발생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응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기술지원단과 영농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오면서,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이 작목별 전문지도사, 연구사, 읍,면,동 상담소장 등으로 구성하여 주요 영농 시기마다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해 농가 현장을 밀착 지원해 오았다. 특히 영농종합상황실 상시 운영해 기상특보 발효 시 농가에 기상정보와 사전 준비사항을 신속히 전달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사후관리 지도를 실시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일주일 간, 시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접근 차단용 기피제를 드론을로 살포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축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서,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라며, 축산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사육 중인 돼지를 전 두수 살처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당시, 파주시에서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매년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 충남 당진 양돈농가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사례가 확인된 바 있어 축산업계의 경우,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 축산과는 지난해부터 관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 드론 살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동절기는 야생 멧돼지의 이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양돈농가 주변 기피제 살포를 강화해 야생동물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드론 살포가 야생 멧돼지의 농가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
포천시는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일주년 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 교육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움 성과 공유회 행사는 약 9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지역 미래 교육도시로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포천교육을 바꾸는 시간(이하 포바시)으로 개최됐다.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더플러스 배움 성과 공유회는 백영현 시장과 소성숙 포천 교육장, 임종훈 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서영거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김성동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부사장 등 지역 교육인프라를 이끌어 온 주요 인사와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일동초등교 임미현 교감과 우리말겨루기 우승자인 동남고 3학년 최진서 학생이 공동 사회를 맡았으며, 백영현 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지난 1여년 동안 추진해 왔던 교육 사업성과 발표 및 교육정책의 변화, 향후 교육비전과 실행계획 등을 직접 설명에 나섰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교육발전특구 선정
포천지역 교육은 한 때 시민들이 지역을 떠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혔으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변화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로 증명됐다. 시가 교육에 쏟은 관심과 투자는 '교육 때문에 포천이 찾아오는 도시'라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다. 이 변화는 시의 교육정책 4대 핵심 지표가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변화의 동력, 교육 예산 과감히 확대 교육에 대한 변화의 출발점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최우선으로 설정한 시는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러한 결과 최근 몇 년 간 예산 증가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재 시 본예산 기준으로 지난 2023년에 97억 원, 2024년 114억 원에 이어 올해는 1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평균 교육 예산을 106억 원으로 상승 시켰으며, 이전 4년(2018년~2021년)의 평균 교육 예산이 79억 원 대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늘어났다. 이는 교육을…
포천시는 시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안정적인 복지재원 마련을 다음달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 모금으로 개최 할 이번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오는 12월 11일 14시~15시 30분까지 시청사 광장에서 진행하게 되며, 목표 금액은 3억 원으로서 기부금 전액은 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송모금 행사는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와 LG헬로비전방송 주관 등 포천시, 희망포천추진위원회,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후원을 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금은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기부와 계좌 입금을 통한 기부는 물론, 행사 당일 현장 모금함 기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방송모금에 관한 문의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회장 이,취임식 및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선 백영현 시장과 임종훈 시의회 의장, 제22기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통 정기회의, ▲임원진 및 상조회비 승인, ▲임원진 임명장 전수,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한 평통 포천시협의회의 22대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 방향 영상 시청, ▲위촉장 전수, ▲평통기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을 통해 제22기 평통의회의 공식 출발을 알렸으며, 이날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은 오는 는온2027년 10월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여론 수렴, ▲정책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제 22대 조용춘 신임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포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기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 공감 사
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25일 신읍동 소재 왕방초등학교 정문앞에서 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확대에 따른 조기 신고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 캠페인에는 포천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경기,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왕방초 학부모회 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학교앞에는 아동학대 근절을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시각적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아이들의 오늘을 지켜내고, 내일을 키운다는 표어(슬로건) 및 참여 기관 관계자들의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면서 일상 속 작은 관심이 아동 피해를 막는 첫 걸음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시와 유관기관은 매년 11월 19일이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지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포천시도 이에 걸맞도록 학
경기도내에서도 인구 소멸지역 상위권에 있는 포천시가 이를 탈피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시민토크 라이브로 지난 24일 군내면 용정산단내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 인구 증가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연속적인 정책 소통 과정으로 지난 7월에 개최한 대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 411건 중, 이를 선별하녀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공개,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인구정책 토론회는 백영현 시장이 분야별 검토 결과를 직접 설명하는 피드백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 등을 시가 검토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에선 임종훈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을 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번 대토론회에서 포천 시민들이 제안했던 총 411건의 의견 중, 중복, 유사 의견과 행정적 검토가 어려운 사항 등을 정리하여 최종적으로 37건의 핵심 제안을 도출한 사항도 설명했다. 이렇게 도출된 핵심 제안 가운데 25건은 기히 시가 추진 중에 있거나 또는 확대가 예정된 과제로 설명했으며, 9건은 단계적…
포천시는 24일 창수면 추동천의 홍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조만간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동천 정비사업은 창수면 추동천은 주원리 일원까지 총 0.6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제방 정비(1.0km)와 교량 1개 설치, 공사비 52억 원에 보상비 22억 원, 감리비 7억 원, 설계, 기타비용 7억 원 등 총사업비 88억 원을 투입, 오는 2027년 11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포천 추동천 정비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22년 실시설계 용역과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보상협의 절차를 진행하 등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나, 현재 사업부지내 토지 보상을 위탁 받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 관계자는 불부합지가 존재하여 보상은 그리 순탄치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동천 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극한호우에 대응하여 치수 능력을 갖추는 동시,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