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용인시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하는 ‘단기교육’과 ‘특강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기교육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0~22일까지이며, 특강교육 수강생은 20~27일까지 모집한다.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단기교육은 ▲카페 메뉴 디저트(조리) ▲한그릇, 혼밥요리(조리) ▲친환경 수제비누&세정제 만들기(뷰티) ▲재봉 기초&활용(기술실용)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정보화) ▲쉽게 배우는 DSLR 카메라(문화예술) ▲하와이 전통 악기 우쿨렐레(문화예술) ▲소소한 일상 드로잉(문화예술) 등 8개 강좌에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교육은 4주 과정으로 ▲파리 미술관 산책 ▲전지적 여행자 시점 여행드로잉 등의 ‘꿈꾸는 여행자형’ 특강과 ▲생활 속 재테크, 전략의 핵심 ▲내 인생의 치트키 챗GPT, 제대로 활용해 보기 등의 ‘스마트한 일상형’ 특강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디저트 ▲청바지 리폼, 가방만들기 등 ‘금손형’ 특강 등 6개 강좌에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만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에 있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과 주소지가 용인에 등록된 재외국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다음달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개강하는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강좌는 만골근린공원, 마북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근린공원에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풋살, 농구,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유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는 내달 4일부터 10일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할 강사도 모집하는데 13일부터 19일까지 구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선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 2만 4200명이 참여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생활체조와 풋살 강좌를 확대하는 개편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활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첫 본 협의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제5기 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들을 위촉하고, 이상원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 분과를 설치하고, 산재 예방 활동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위원들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합동 실천 협약을 맺고 지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집중 추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노동법률상담,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취약 노동자 대상 인권 보호 노무 상담, 필수·감정 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과 인적자원 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구성된 노동 관련 협의기구로 시와 고용노동부 지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오는 2025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총예산은 약 22억 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 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등학교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이다.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건설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중화사업 지원을 신청해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정대로 지중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14일 혁신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2024년 연간 활동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장을 비롯, 김연규·김진태·안윤진 본부장 및 전 부서 실·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부서 단위로 이행 예정인 61개 혁신 및 ESG경영 세부 활동에 관한 계획을 확인하고 향후 세부 추진 방향 등을 실시했다. 공사는 혁신경영을 위해 ▲디지털 혁신 활성화 전략 수립 ▲설계공모제도 개선 ▲ 공사감독 안전 강화 ▲하수처리시설 개선 ▲주차장 자동화시스템 개선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 ESG경영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전자계약 확대 ▲건설드론 활용 ▲IoT활용 스마트 환경관리 ▲건설공사 현장 민원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신경철 사장은 “공사는 업무과정의 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가의 정책적 탄소중립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김희영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운봉 전 부의장을 제외한 31명 의원 전원이 참석해 김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희영 부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작은 시작이 의회의 큰 변화로, 더 나아가 용인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저금리 대출 보증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돕고 시에서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시가 1년간 지원해 준다. 대출은 관내 7개 협약 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새마을금고)에서 받을 수 있고, 대출 금리는 각 은행 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휴폐업을 신고했거나 지방세 체납 업체, 보증 제한 업종(골프장, 주류 도매, 담배 중개 등)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혁신‧스마트 업종 운영 소상공인에게도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5년간 무담보를 빌릴 수 있고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것은 일반 소상공인과 동일하나 보증수수료는 시가 5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더 새롭게. 더 한결같게! 2024 행복 용인유아교육 함께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새학년 유치원 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원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새학년 시작을 위한 유치원 교원 역량 지원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통해 유아들의 ‘처음학교’로서의 2024유치원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사립유치원 교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24 경기유아교육기본계획 및 정책사업 ▲2024 용인유아교육 지원 계획 및 정책 사업 ▲2024 유치원운영위원회 간사연수 ▲학교자율과제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대상 학교자율과제 신설 도입으로 유치원의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특색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용인형 지역 기반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협의회를 통해 지원청과 단위유치원의 숙의의 시간도 운영됐다. 김희정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과정의 주인공이라는 것은 각 교육 주체가 주도성을 가지고 책임 있는 교육과정을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단위유치원별 자율적이고 균형있는 202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휴먼북(Human Book)’ 서비스를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먼북은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고 용인시 도서관에 등록한 뒤 이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전문가 서비스 제도이다. 용인시 도서관과 용인교육지원청은 중·고교 학생들이 휴먼북 서비스를 통해 진로, 독서, 예술 등과 관련해 지식을 전달받으면서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경험하도록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용인글로컬 공유학교-용인 교육자원 소개)에 휴먼북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서비스는 지난 2022년 포곡고의 요청으로 시작돼 지난해 약 2개월 동안 6개 학교에서 13회에 걸쳐 운영했다. 일정 기간 제한적으로만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회 이상,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각급학교에 휴먼북 서비스를 알려 학부모 등도 휴먼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휴먼북에는 시민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뒤 신청이 들어오면 날짜와 시간을 조율해 지식이나 경험을 나누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업지원 알리미talk’ 서비스를 올해 2월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지원 알리미talk’는 정부와 시에서 마련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업인들의 활동과 손쉬운 정보 취득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정보를 모아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기업들이 정보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를 직접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앱 친구 검색란에서 ‘용인시산업진흥원’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시는 기업활동을 위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카카오톡 이외에도 정보 전달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정보와 지원 정책을 한곳에 모아놓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의 정보를 e-MAIL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결해 기업에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