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가학동에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을 시민 성금으로 건립했다. 광명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 광명동굴 입구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추진위는 시민 성금 5천여만원을 모아 일제 강점기 수탈의 현장이며 광부들의 땀과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옛 가학광산) 입구에 소녀상을 건립했다. 특히 이번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해 보훈단체, 종교단체, 여성단체,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등 사회단체, 기업 및 각 동의 단체, 광명시와 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각계각층의 광명시민이 참여했다. 소녀상 뒷면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촉구하고 평화를 지키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글이 새겨졌다. 앞서 지난 3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진명숙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광명동굴 입구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일제 강점기 인권을 유린당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은 주민을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양평경찰서 청운파출소 김기섭(53) 경위와 김차기(50) 경사.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쯤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소재 버스터미널 앞 노상에서 평소 지병인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이 호흡곤란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는 호흡곤란으로 의식이 없는 여성이 있었고, 이에 이들은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환자를 순찰차로 양평병원까지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게한 후 평소 치료를 하던 인천 길병원으로 이송했다. 김기섭 경위는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주민들로부터 연일 격려전화를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용인서부경찰서가 5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굿바이 불링’캠프를 개최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부모의 소원해진 관계 회복, 정서적 친밀감 강화 등을 위해 용인서부서가 지난 한달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진행했다. 경찰대학 의장대의 총기 의장술 시범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이종희 사범을 초빙하여 격파 시범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호신술 익히기 등의 체험시간과 함께 청소년 심리 전문가의 ‘학생 유형에 따른 부모역할’ 특강을 통해 가정 내 소통 방법,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강의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병부 용인서부서장은 “‘굿바이 불링’이 커가는 자녀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링(bullying)이란 bully(괴롭히다)의 명사형 ‘약자 괴롭히기’ 뜻으로 용인서부서는 지난해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굿바이 불링’ 캠프를 운영 중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분당차병원 주원덕(사진)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재발된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치료요법을 식품의학품안전처로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피성 난소암은 가장 치사율이 높은 여성암으로 난치병중의 하나로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성 암으로 진단되고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는 난치병 중의 하나다. 이번에 승인된 치료법은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세포치료제인 자가살해세포 병합요법으로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진행된 것이다. 면역세포치료제는 면역력을 증강시킬 뿐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자기 혈액에서 추출된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억제 치료가 필요 없어 부작용이 적고, 정맥주사로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주원덕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과 자가살해세포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것으로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은 1단계에서 3명에 대해 면역세포치료제 투여 후 안전성 평가를 통해 2단계에서 추가 3명에 대해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만…
가평군이 올해 상반기 동안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정신적·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여온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해 군수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9명은 법정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과 고충민원 등 300여종에 대해 건당 평균 7.71일의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만족도를 높여왔다.또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거치지 않은 단순민원을 평균 10.99일 단축했으며, 복합·고충민원은 9.63일 줄여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과 관련, 체감지수를 높여왔다. 이들에게는 지난 3일 수상한 군수표창과 전달받은 시상금 외에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총 9천920여건의 유기한 민원에 대해 건당 5.5일 단축시켜 왔다”며 “하반기에는 처리기간 단축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홍구)은 최근 2015년도 제2차 검정고시 시험(8월 5일)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23명과 그들의 정서 및 학습 멘토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험을 앞둔 청소년에게 시험 시간 조절을 위한 시계와 초콜릿, 펜을 선물로 주고 시험 전 긴장과 불안을 덜고자 또래들과 멘토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다과를 나누며 합격을 기원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황홍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많이 가는 방향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검정고시를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잘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꿈드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원의 날 행사에 참가한 김세미(19)양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진웅(20)군은 “앞으로도 꿈드림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양평경찰서 전진선 서장이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관내 11개 파출소를 찾아가 치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일 양평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평서 경찰관들은 휴가철·농번기 강·절도 범죄예방,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2015년 CCTV 설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해소방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CCTV 확충, 경찰관 충원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또한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내 개선되도록 조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안전한 양평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5 군포독서대전’에 20세 이상 군포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 독서골든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골든벨에서 낼 문제를 2015 군포의 책인 ‘몸과 인문학’과 올해 군포의 책 후보였던 ‘꽃피는 고래’에서 선별함으로써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시민 독서골든벨’은 다음달 12일 군포시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31-390-0905 김국래 시 책읽는정책과장은 “골든벨 문제는 현장 상황에 따라 OX형, 선택형, 단답형 중에서 무작위로 출제될 예정”이라며 “모두가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화성동부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난달 30일 오산시청 앞에서 오산시 가족보육과장, 오산시 유해환경 감시단(법사랑), 청소년 상담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폭력 범죄예방과 가정폭력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불량식품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화성동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 더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합동캠페인과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11일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가할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공예, 목공예, 종이공예 등 만들기형 체험활동부터 놀이형 체험까지 장르에 제한은 없다. 단, 기성품 판매나 값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제한된다. 참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축제 때 운영할 부스, 테이블, 의장 등 기본 시설과 온라인, 옥외, 인쇄 등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www.gylaf.kr) 또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yf@artgy.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10개 안팎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문의: ☎(031)960-9776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