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운전하실 때 너무 속도내지 마세요. 무서워요~. 아빠가 안전하셔야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어요.” 21일 과천시 문원초등학교 3학년 6반 교실에서 이색 글쓰기가 열렸다. 과천경찰서가 ‘엄마·아빠 안전 운전 하세요’란 주제로 마련한 글쓰기는 자녀의 눈으로 본 아빠 엄마의 운전습관에 대한 잘못을 글로 적어 자신의 집으로 편지를 부쳐 부모가 읽어보도록 했다. “엄마 회사가실 때 화장하느라 주위경계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안전벨트 꼭 매고 다니세요”, “아빠 음주운전 하지 마시고 핸드폰 사용 하시면 안 돼요” 등등. 잘못된 운전습관을 꼭꼭 집어내 펜으로 눌러쓰는 모습은 자못 진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아이들 표정에 담겨 있었다. 전아현 학생은 “부모님에게 안전을 부탁하는 편지를 쓰니 왠지 효도하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배근석 교통과장은 “학생들의 글쓰기가 확산되면 어른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이 고쳐져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과
지난 9일 취임한 김현웅 신임 법무부 장관이 첫 현장 일정으로 21일 수원과 안산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50여분까지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오후 4시10분부터 5시까지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각각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 및 내·외국인 주민 간담회를 통해 김 장관은 최근 이 지역에서 벌어진 강력 사건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김 장관은 수원 가족여성회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상와 염태영 수원시장 등과 함께 범죄 예방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범 위험이 큰 고위험군 흉악범을 최대 7년간 별도로 수용하는 보호수용제를 도입하고, 전자발찌나 성충동 약물치료 등을 통해 출소자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도 말했다. 앞서 외국인 관련 범죄가 잦은 안산 원곡동을 찾은 김 장관은 “법에 대한 신뢰는 나라의 기틀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신뢰받는 ‘믿음의 법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남 지사에게 범죄예방사업 후원금으로 5억원을, 민영진 KT&G 대표이사는 염 시장에게 2억원을 각각 전달
의왕경찰서 경찰관들이 신속한 출동으로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려던 남성을 구하고 화재사고를 막은 일이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의왕지구대 양춘환(51) 경위와 임성근(41) 경사. 이들은 21일 새벽 0시 57분쯤 오전로에 위치한 A 아파트에서 “싸우면서 몸에 불을 붙이려 한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석유가 거실 바닥에 뿌려져 있었고, 송모(61)씨가 자신의 몸에도 석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는 상황이었다. 이에 양 경위와 임 경사는 송씨를 붙잡아 제압, 현장에서 현주건조물 방화미수혐의로 검거했다. 김항곤 의왕경찰서장은 “하마터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현장초동조치를 잘한 결과”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이들을 격려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탄천을 내 집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요.”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성남수정교회는 지난 19일 휴일을 맞아 탄천일대에서 정화 및 위해 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권섭 목사 등 목회자와 성도 80여명은 이날 탄천 독청천~둔전교 구간 6.5㎞에서 각종 쓰레기들과 환삼덩굴, 실새삼 등 위해식물들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탄천 지천 구석구석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일일이 말끔히 수거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50ℓ 봉투 20여개, 위해식물류는 500㎏ 정도다. 봉사에 참가한 오아름(18·성일정보고)양은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참여하고 싶다”고 말했고 김혜양씨(28·태평동)는 “위해식물 제거는 요긴한 활동임을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이권섭 성남수정교회 목사는 “성남의 중심하천인 탄천을 잘 보존하는 일은 삶의 질을 높이는 일로 시에서 지정해준 구역이라는 중요성이 피부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안산소방서가 ‘2015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급분야에 출전한 오동관·성호경 소방사는 2위를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안산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와 화재진압4인조법, 최강소방관, 심폐소생술, 외상환자평가 등 4개 분야로 나눠 치러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도내 최강 소방서임을 입증했다. 유춘희 서장은 “평소 실전같은 훈련에 임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는 지난 20일 고양시청 문화회관에서 제17기 출범회의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6기 전임 김지훈 협의회장에게 대통령 공로장이 전수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제17기 189명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이 수여됐다. 새로 취임한 우신구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체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 애국심을 바탕으로 통일의 초석이 돼 줄 것”을 당부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과 공조를 통해 공동운명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건강관리자 129명을 명예금연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촉된 명예금연지도원은 음식점, 학교주변, 버스정류장, 도시공원 등 금연구역 내 흡연 감시 및 계도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 역할을 하게 된다. 조억동 시장은 “금연구역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명예금연지도원이 담배연기 없는 청정 광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인천남동경찰서장으로 김관(55·사진) 신임 서장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연수경찰서 방범과장, 중부서 보안과장, 서부서 경무과장, 인천경찰청 지역경찰지도관과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평택시〉 ◇5급 전보 ▲재난안전관 차상돈 ▲세정과장 조성근 ▲노인장애인과장 정승채 ▲환경위생과장 이봉환 ▲공원과장 김우연 ▲대중교통과장 현상근 ▲생생협력과장 이형석 ▲생활청소년과장 정문호 ▲자원순환과장 우제완 ▲도시개발과장 김성환 ▲도시재생과장 신상영 ▲건축과장 소중영 ▲건설하천과장 서정택 ▲도로사업과장 이용군 ▲하수과장 서창원 ▲차량등록사업소장 장홍교 ▲농업정책과장 안교삼 ▲안중출장소 세무과장 조병덕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장 김지환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 김진성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장 한상엽 ▲팽성읍장 유인록 ▲고덕면장 윤민수 ▲청북면장 윤하용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 이용면 ▲서정동장 이동민 ▲송탄동장 원경재 ▲신평동장 박상현 ▲통복동장 장만형 ▲비전2동장 오은숙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해석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영호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서강만 ▲〃 기술지원과장 조현욱 ▲국무조정실 파견 최윤수
“아빠 안전벨트 꼭 착용해주세요! 그래야 우리가족이 행복해요”, “아빠 음주운전 절대하지 말고 엄마도 회사갈 때 안전벨트 꼭 매세요” 경기경찰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자녀의 손으로부터 시작되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자녀와 학생들의 ‘손 편지 쓰기’가 학생들과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 경무관)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 올세이프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일 부천 계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교통안전 손편지 쓰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교통교육 또는 교육용 영상을 시청한 후 이를 토대로 신호, 안전띠 등 안전운전을 주제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서 부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미경찰서는 앞으로 관내 69개 학교에 모든 학생이 교통안전 손편지를 쓸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는 앞서 지난 15일 소사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학생 7만여명이 참여하는 손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사벌초교 5학년 김모 학생은 “어른들의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