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관내 도서관에서 노년층의 이용 편의를 돕기위해 1대1 직원 서비스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관내 4개 도서관(한석봉, 설악, 청평, 조종)에서 노년층 이용자의 도서관 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직원을 빌려드립니다'사업을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을 빌려드립니다'사업은 노년층 이용자가 정보 요청을 하면 사서가 시간을 할당해 1대1로 정보서비스 안내를 돕는 것이다. 기존 안내대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노년층에 특화해 군민 친화적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 정보 검색이며 가평군에 없는책도 다른 시군에서 대출할수 있도록 돕는 군민의 정보 습득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진옥 소장은 "'직원을 빌려드립니다' 사업을 통해 노년층에게 도서정보 검색 서비스는 물론 이메일 보내기,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이용 안내도 도와드릴 계획이다"며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께 정보 매체 활용 능력까지 도와드려 더욱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원을 빌려드립니다' 서비스 이용은 도서관 운영시간(오전9시-저녁 10)내에 가능하며 도서관 자료실 안내대에 요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도서관으
가평군은 k-water 수도권지역협력단 물사랑나눔단에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water 물사랑나눔단에서는 2018년부터 식료품및 생필품 기탁을 시작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김능근 물사랑나눔단장은 "작은 성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성품이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뜻깊은 기부활동을 매년 잊지않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받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은 관내 6개 읍.면 저소득 가정에 배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200만원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18일 가졌다고 밝혔다. 가평신협에거는 2021년부터 연탄 기탁을 시작으로 2023년에 어부바 박스,이불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이 될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촤향숙 두손모아봉사단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우리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참된 사랑과 따스한 나눔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정책을 촘촘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 시·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공동2위)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을 운영 중인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최우수1,우수2)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실정을 반영한 특화과정으로 3개 과정(친환경귀농귀촌과,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짜임새 있는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지역 여건을 잘 활용해 친환경 귀농귀촌과의 경우 관외 거주자도 입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1년간 120시간 이상의 학사 운영을 추진해 경기도 내 농업인대학 중 교육시간이 가장 많은 곳 가운데 하나다. 오황근 기술기획과장은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자라섬에서 열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3만 8000여 명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는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지난 5월25일-6월16일까지 열렸다. 오는 9월-10월 같은 장소에서 또 한차례 가을 꽃 페스타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관람객 13만 8046명이 다녀갔으며 지역 농산물은 5억 22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봄에 열린 축제에 비해 관람객은 약 1만 8000명, 농산물 등 판매액은 2억 500만 원이 증가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에 열린 꽃 페스타 운영기간이 23일로 지난해 보다 1주일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방문객과 농산물 판매액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며 "꽃페스타가 해를 거듭하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았으며 가평군이 주관했다. 이번 봄꽃 축제에는 양귀비, 청유채 밭과 미국정원, 호주정원, 수국정원 등 꽃 테마 정원을 조성했으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놀이터, 농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평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단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최근 가평군 야영장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을 비롯한 안내사항과 안전점검 방침을 공유하고 관내 야영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내년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여업소 모집 홍보.일회용품 사용과 관련한 올바른 분리배출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제4대 가평군야영장연합회 김병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해 새로운 임원진의 소개가 이뤄졌다. 군은 연합회의 건의사항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을 위한 실효성있는 논의도 이어갔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신종 캠핑사업이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 관리를 위한 법령 현실화를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등록야영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군과 야영장연합회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성공적으로 유지해 건전한 캠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주말인 지난 15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제2회 주말 체험활동으로 실내 서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음파음파 어푸푸푸'라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실내 스포츠 체험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활동을 제공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늘해랑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늘해랑 청소년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생활울 할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을 연중 발굴·모집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상호기부를 추진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춘천시와 '가평군-춘천시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관외 거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기부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4월말 현재 재정자립도가 18.3%에 불과해 지역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외부 차원의 재정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17일부터 춘천시와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평군 주민은 춘천시에, 춘천시 주민은 가평군에 고향사랑기부를 상호 추진해 두 지자체가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까지 기부할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하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청소년 보호.육성,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및
가평군이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4년 노후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인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으로 건물번호판이 최초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탈색·훼손·망실 등이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우편,배달,택배 등 도로명주소와 밀접한 이용자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선제적으로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1,300개를 이미 정비 완료했고 올해는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된 건물번호판 중 2024년 일제조사 결과 망실 또는 훼손정도가 심각한 1341개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교체 대상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6월21일까지 교체설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이재성 민원지적과장은 "훼손되고 망실된 건물번호판 교체및 설치를 통해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위한 방문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
가평군이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평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행복한 도시 가평 만들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로변.공원.하천.유원지 등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 등에 할당해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는 깨끗한 가평만들기'를 추진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의미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라면서 '행정기관의 관리가 취약한 도로변 등을 민간단체에 입양해 환경정화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180여개 민간기관, 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해 사업 추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당 읍.면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회, 마을공동체,민간단체,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단체에는 장갑·집게·쓰레기 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활동시간을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등록해 줄 계획이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