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2022 하반기 고양시민 꽃씨 지원 사업'에 지원한 관내 29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총 100kg에 달하는 가을꽃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 꽃씨 지원 사업은 고양시 곳곳에 있는 자투리땅, 공터 등에 시민이 직접 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꽃 문화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생활 환경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금년도 하반기에는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단체, 행정복지센터, 부녀회 등 29개 단체에 약 3천평의 꽃밭을 조성할 수 있는 총 100kg의 가을꽃씨를 지원했다. 꽃박람회재단은 꽃씨를 지원하며 꽃씨 파종 및 꽃밭 조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공터가 부족한 지역을 위한 화분 250여개, 식재 도구 등이 부족한 단체에는 모종삽 등 원예도구 200여개를 함께 제공하는 등 원활한 시민 꽃밭 조성을 적극 지원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올 가을에는 고양시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아름다운 꽃밭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땀흘려 가꾼 꽃밭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데이터 전문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2일 진흥원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2년 고양시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기술, 인력, 자금 등의 부족으로 데이터 분석·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연계시켜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7월 12일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총 30개사를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데이터 전문기업은 ㈜인사이터(대표사), ㈜마크클라우드, 고양시 기업인 ㈜알에스엔과 ㈜대가들이사는마을이며, 향후, 고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 마케팅 전략 도출 ▲ 신제품 개발 ▲ 생산성 향상 ▲ 품질 개선 및 공정 개선 분야 등에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6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고양특례시장배 계급별 유도대회’가 2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를 포함해 5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으로만 이루어졌으며 남녀 각 8개 체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실력과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경기가 되기 바란다”며 선수를 격려하고 “유도는 한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고양시도 더 많은 유도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10명, 선거공보 분야 23명 등 총 33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결정해 지난 8월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8기 지방선거당시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기간 합리성 △재원조달방안 △지자체장 철학 및 비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동환 시장은 선거공보 분야에서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목표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가치 상승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자부심 넘치는 특례시민 만들기 등의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민이 원하는 진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며 “고양시의 좋은 변화, 강한 변화, 빠른 변화를 일궈내는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4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시 노인복지과, 3개 구청 가정복지과, 보건소 등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주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4차접종 독려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방역관련 예방수칙 안내와 더불어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유행 감염병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기존 4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종사자 및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접종 대상자 확대로 50세 이상(올해 기준 1963~1972년 출생자)과 18세 이상 모든 성인 중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도 접종대상에 포함됐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예약할 수 있으며 1339 콜센터로 전화 예약 또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덕분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이뤄졌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과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글로벌 마이스(MICE) 시장에서 킨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사업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 6월, 이화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해외사업팀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소나르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페스티벌 주최사와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의 한국 버전을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진보적 음악과 멀티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전자음악과 쇼케이스, 세미나,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향 관련 기술의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70여개의 ‘소나르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으며, 1994년 첫 개최 이후 현재는 연간 10여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기가 높다. 킨텍스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소나르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해외사업팀 서보균 팀장은 “소나르 페스티벌로 많은 방문객이 한국을 찾을
고양특례시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한 민관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료협의체 회의는 코로나19의 반복되는 유행과 8월 1일부터 재택치료의 구분 없이 일반진료체계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공백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의사회, 고양시 응급의료기관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공유하고 응급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 유행상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의료기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응급의료 과부하를 방지하고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확진자 유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의료상담센터 확충, 8월부터 개편되는 재택치료 대응방안 협의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상황에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고양시의 코로나19 대응과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천년고찰인 흥국사에서 자비의 공양미 260포(1포 10kg)를 후원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일 전했다. 기탁된 쌀 2600kg은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일산노인복지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자원봉사단체 (사)천수천안,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분됐다. 흥국사 주지스님인 철산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자비의 쌀을 마련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에서 가장 유서 깊은 사찰인 천년고찰 흥국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그동안 고양시 관내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피시설이 해결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가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시설에 대한 공원화 계획을 언론에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서울시 5개 자치구(서대문·마포·영등포·종로·은평)의 음식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대책 등 주민요구사항이 미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난지물재생센터에는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음식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들어서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로 고양시민들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시설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과거 고양시와 서울시가 수차례 협의를 해왔지만 서울시장 부재와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등으로 2020년 11월 이후부터는 공동협의회가 운영되지도 못했다.” “이 문제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으로, 빠른 시일 내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서 주민불편사항 개선 및 피해회복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공동협의회 재운영,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마련, 도시계획 차원에서의 접근 등 고양시의 입장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난지물재생시설 뿐만 아니라 주민들
고양특례시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 전환을 위한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김미수 시의원, 정민경 시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 부서 등 총 20여명이 참석하고 15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기초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이행점검, 기후영향평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2030년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부문별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2040년, 2050년까지 단계별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세부이행계획,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국내외 지자체의 추진 사례 등을 확인하고 고양시가 나야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최대 관심사는 기후위기”라며 “고양시가 시승격 30년만에 특례시로 도약한 시점에 기후위기에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