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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독일 나우만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한국사무소 대표 프레데릭 스포어)은 지난 2일 시민 참여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나우만 재단은 국제협력과 시민교육을 통해 시장경제원칙, 법치주의, 인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기관이다. 서울에 있는 한국사무소에서는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지향적 주제로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과 프레데릭 스포어(Frederic Spohr)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임성은 부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 참여 중심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산업 발전 지원, 지식 공유 및 비즈니스 기회 촉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2024)에서 한-독-ASEAN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국제 스마트시티 포럼을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프레데릭 스포어 대표는 "진흥원과의 협력으로 고양특례시를 비롯한 한국과 유럽, 아세안 국가의 지식과 경험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각 국가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협약이 고양특례시가 세계 각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와의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양형 스마트시티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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