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과의 면담을 갖고,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공식 요구문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요구사항을 직접 국방부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포천시의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시의원들은 요구문을 통해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현실적인 이주 대책 마련 및 생계 지원 대책 즉시 시행 ▲사격장 주변 주민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훈련 과정의 안전관리 기준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과학화훈련장 운영 즉각 중단 ▲포천시 내 분산된 사격장의 통합 운영 및 유휴지 활용 방안 마련 등을 국방부에 공식 요구했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조건으로 진행되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재검토를 요청하고, 15항공단 이전 및 헬기 전용 작전기지 변경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오랜 기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모든 걸 내려놓은 시민들에게 이번 오폭 사고는 그 희생에 대한 보답이 아니라, 실망을 넘어 분노와 회의감으로 다가왔다”라며 “이번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6일 상패동 일대에서 새봄맞이를 위해 영농폐기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한국생활개선 동두천시연합회원 30여 명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봄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감소를 위해 농업인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및 파쇄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명자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스타랩스와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스타랩스는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을, ㈜스타랩스는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미래지향적 산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천 AI 스마트밸리’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글로벌 스타트업센터 건립, 주거 시설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에게 인공지능 사업의 기반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과 주거시설을 지원하며 직주근접형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시는 인공지능, 로봇 공학(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새싹 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이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새싹 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천 AI스마트밸리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랩스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기반 기술력과
동두천시, 관내 골프장 농약 사용량 10% 감축에 자발적 참여 동두천시는 관내 골프장 티클라우드컨트리클럽과 26일 골프장 농약 사용량 10% 감축 등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장 관계자는 “농약 사용량 10% 감축 외에도 친환경 미생물 사용, 일회용품 사용 억제 등 환경친화적인 골프장 운영에 힘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골프장 운영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관내 골프장이 자발적으로 환경협약에 참여했다는 것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신뢰 확보 차원의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 철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이 2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공식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기공식은 시민 여러분의 오랜 노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기업과 인재가 포천을 찾아오고, 관광과 경제 등 모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2월 16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후 1공구(양주 구간) 공사가 착공됐으며, 현재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포천시 구간인 2공구와 3공구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전체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성과 창출 등 종합적인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포천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처리 건수, 기관장의 성과 창출 노력, 적극행정 협업 마일리지 운영 확대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4년 행정안전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 ‘신규사례’ 선정 등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25일 오전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시정 정례브리핑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다. 특히, 소관 부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및 정책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공개하고, 언론을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시정 홍보, 감사 행정, 인·허가 등 주요 현안을 발표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정 홍보 계획, 2025년도 감사 추진 방향, 농지 및 건축 민원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포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정 정례브리핑과 미디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미디어 교육 및 대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영상 제작, 편집, 자격증 취득 과정 등 34개 강좌와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한 ‘포천꿈미디어공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 관람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청렴 행정을 위한 감사 계획도 발표됐다. 포천시는 2025년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를 통해 행정
포천시는 지난 24일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협동조합들이 잇따라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조합은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포천용정일반산업단지협동조합으로, 모두 용정산단에서 섬유 및 가구 등을 생산하고 있는 포천의 대표 산업조합이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7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군 전투기 오폭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에 나선 조합장들은 “오폭 사고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송내동 사회단체협의회는 동두천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모부지 주변의 확대 개발사업 등을 통해 동두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에 적합한 입지 조건임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GTX-C 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경호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송내동 사회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의 동두천시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재능 나눔 봉사단 개강식 운영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1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재능 나눔 봉사단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단은 우쿨렐레·칼림바, 원예치료, 꽃차·다식 만들기, 한지공예, 가죽공예, 미술치료, 생활 요가, 쿠키 만들기, 미용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개강식에서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별 강사 소개를 소개하며,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4월부터 프로그램별로 요일을 달리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수업과 봉사를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시설 및 기관과 연계해 활발히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