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가족 여러분, 가평군민이 되세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점 추진중인 '군(軍)의 우리군민화 운동'에 박차를 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가평군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에 따라 군 인적 자원 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14일 음악역 1939에서 군 전입 간부와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주요 군정업무 설명회와 질의응답및 의견수렴 등을 실시해 군 간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결혼▲임신.출생▲아동양육.돌봄▲어린이.청소년▲다자녀.전입.기타 분야▲가평군 시설 안내 등 총 6가지 군정시책 분야로 나눠 가평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 간부는 "군 차원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포용해주고 군민으로 따뜻하게 맞기위한 행사를 준비해 타지인데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며 "가평에서 근무하는 동안만이라도 가평군민이 돼 정을 붙이고 가평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테원 군수는 "군인가족을 가평군민으로 포용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역발
가평군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가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 컨설팅은 물론 창업자금까지 지원해 예비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평군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추진을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은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교육 등이 교육및 멘토링.컨설팅에 그쳐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지 않던 한계도 보완했다"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지 위해 교육및 멘토링.컨설팅은 물론 창업전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가로서 활동 의지가 있는 사림이다. 공공성.지역성.기업성을 갖추고 창업 예정지가 가평군이어야 한다. 사회적경제 창업팀은 심사를 통해 총 2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창업자금 500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예비창업자가 튼튼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계절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계절김치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지사협 위원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월4회 계절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계절김치를 전달해 영양을 갖춘 균형잡힌 식사를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1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대처하는 복지 안전망 역할 까지 하고 있다. 이현숙 민간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영역을 넓혀 조종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우는 데 앞장서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해 주는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해 따뜻한 조종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최근 '반려식물 키우기 내짝궁 사업(이하 내짝궁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내 짝궁 사업은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독거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화분을 관리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위안을 얻게 하는 것이다. 반려식물 화분을 함께 만든 김순란 어르신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해 줘서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다"며 "내가 만든 반려식물 화분을 앞으로 정성껏 관리해야 겠다"고 말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비대면이 활성화된 현대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우울감이 반려식물을 기르며 위안을 얻기 바란다"며 "솔선수범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짝궁 사업은 청평면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군청 산림과와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박멸효과를 높이고 있다. 돌발해충의 특성상 한 번에 대규모로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기 때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적인 공동방제로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6월3일부터 7월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며 "12일을 '공동방제의 날'을 정하고 과수농가가 밀집해 있는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한다. 꽃매미,갈색날개 매미충, 미국선녀벌레가 대표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공동방제를 위해 군 산림과와 협업으로 광역살포기와 방제요원 13명을 투입해 백둔리 농경지 269.8ha, 농경지 인접 산림지 200ha 등 총 469.8ha에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와함께 사과·포도 등 과수 5개 작목, 친환경 과수 등 270ha를 대상으로 성충이 되기 전 약충기에 돌발해충 약제를 농가에 일제 공급해 자체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원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농작물과 산림의 피해를 줄일수 있
가평군은 지난8일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 '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가평군은 자연생태, 기후대기,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이 정량평가를 통해 1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차 정성평가에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으로 환경 감수성을 깨우는 그린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격려 삼아 앞으로도 가평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추진, 생태계 보전,자원순환 사회구축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환경도시 가평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관람객 11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봄)'를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달 10일 기준 자라섬 꽃 페스타(봄)관람객은 11만 3682명으로 개막 17일만에 11만 명을 달성했다. 군은 당초 지난 5월25일-6월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하며 입장료 7000원(5000원 가평지역화폐로 환급)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관람객 11만명 돌파와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6월15일)을 기념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군은 무료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공여느체험프로그램,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등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교통약자를 위해 그늘막이 설치돼 있는 곳에 우선적으로 교통약자 안전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쉼터는 노인과 아이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읍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난 7일 교통약자의 보행이 많은 가평군청 제2청사 그늘막에 시범적으로 '쉼터의자'를 설치했고 가평오거리 교차로 등 2곳에 3개의 그늘막에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쉼터의자 제작및 설치를 모두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직접 한 것이라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교통약자 안전쉼터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보행 대기 시간에 휴식장소를 제공해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캠핑장 불법행위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행정당국이 강력한 조치에 나섰다.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민원과 관련된 A캠핑장의 위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 후 행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 북면 소법리 소재 A캠핑장은 소법리 일대 국유하천 부지와 연계돼있으며, 사업장 진입로를 불법으로 연결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캠핑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는 위험한 질주를 하고 있어 행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해당 캠핑장업체가 진입로라고 표시한 부분은 불법으로 확인됐으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지만 행정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관련 주민 A씨는 "민원만 제기하면 뭐하나, A 캠핑장과 무슨 관계인지 수년째 버젓이 영업만 잘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가평군은 해당 사업장내 불법행위에 대해서 관련부서의 현장점검을 통해 시정명령 및 원상복구 조치 허가취소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입문과정 드론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드론 체험및 입문 교육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산업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제2기 교육생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가평군민 드론 입문 교육과정'을 3기에 걸쳐 실시하는데 이번 모집은 2기과정으로 16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한컴아카데미(설악면 소재)에서 위탁운영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6일부터 8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8시부터 12시) 5회차에 걸쳐 실싷한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교육 일정은 변경될수 있다. 교육 신천 자격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모집공고일 (6월11일) 현재 가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가평군민이다. 접수 인원 초과시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하는데 농업인.임업인의 경우 50%이내에서 우대 추첨한다.농업인과 임업인의 경우 드론을 이용한 방제,파종 등 농업.임업 전반에 드론 기술을 활용할수 있도록 우선 선정하는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산업 이해및 활용, 항공법규 ▲드론 비행원리및 운용, 모의비행 ▲드론 비행및 항공촬영,산업활용,항공방제 실습 등이다. 서태원 군수는 "4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