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우수한 보육 정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정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나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공공 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21곳을 확충하고 새로 신설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행정절차를 개선해 공동주택 입주와 동시에 개원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해 지난 2020년부터 25개 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가정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놀이 키트를 배부하고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어린이집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과 소독 등을 지원하고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 힘써왔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시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보육 현장에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
용인특례시는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드론과 이동형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기 등 첨단감시장비를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수립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계획의 하나로 내년 3월까지 처인구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가측정망 7곳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농업지역이 도심지 평균 29㎍/㎥보다 높은 3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지역 일대에 수시로 드론을 띄워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불법 소각행위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로 한 것. 또 국가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 이동형 대기질 측정 차량을 배치해 일대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분석,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민간 감시원과 환경감시원 39명을 투입해 영농 쓰레기 소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상시 감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인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선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개인에겐 50만 원, 사업장엔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은용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용인특례시는 용인시평생학습관 수영장 시설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평생학습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지난 2004년에 개관했으나 시설이 낡다고 시가 판단, 전면 개선공사가 이뤄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시설개선공사에 투입된 비용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 시비 26억 원 등 모두 35억 원이다. 수영장 수조와 화장실, 로비 등을 완전히 바꾸고, 샤워실 부스를 여성 31개에서 63개로, 남성 23개에서 36개로 늘렸으며 탈의실 개인 옷장은 여성 192개에서 306개로, 남성 118개에서 134개로 대폭 증가 시켰다. 출입자동화시스템도 구축해 운영방식을 효율적으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안내데스크 직원이 옷장 열쇠를 배부하고 이용객 수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것을 자동체크 시스템으로 바꿨다. 이상일 시장은 “수영장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이번 시설개선공사로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느끼셨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행복한 마음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 및 헬스, 스쿼시, GX
22일 치러지는 용인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1강 1중 2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용인특례시와 시 체육계 등에 따르면 선거제도를 도입한 후 두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A 용인대학교 교수와 B 용인시축구협회장, C 전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D 전 기흥구체육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 모두 당선을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이 이상일 시장과 인연을 강조하며 '이상일 찬스'를 쓰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체육계와 선거인단 내부에서는 '호가호위', '꼼수', '비겁한 행위'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선거가 과열·혼탁 분위기로 흐르자 급기야 이 시장이 전면에 나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주문하며 '시장팔이 선거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시장은 중립'이라는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체육인들이 용인특례시체육회의 발전과 용인특례시에 걸맞는 사람을 회장으로 선출하기 바란다"며 "일부 후보가 시장을 선거에 악용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무근이며 선거인단이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믿는다"고 '중립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인특례시 체육회장은 종목단체 305명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해 온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 등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라는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랑의 난방비’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사랑의 난방비’를 통해 2006년부터 17년간 취약계층 4300세대, 복지시설 1500개소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약 56억 원을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는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국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해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한난은 차별 없는 에너지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열 및 전기요금 감면을 시행해 지난 21년에 약 94억 원 상당의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성남소방서는 화재 및 질식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캠핑장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장작불이나 화로의 불티로 인해 화재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밀폐된 좁은 텐트에서 난방을 하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질식 사고의 위험이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소방서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과 성남시청 관광개발팀이 함께 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지도 ▲캠핑장 현지 확인으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일산화탄소 경보기・소화기 등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 여부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이다. 최선우 재난예방과장은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시작한 캠핑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화재로 인한 사고는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 수칙 준수로 즐거운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보호작업장(원장 정기영)과 성남혜은학교(교장 이인순)가 최근 장애인고용 활성화와 장애인 능력에 맞는 직업 체험 및 현장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직업 욕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실습의 기회와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고용서비스로 연계하여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성남시보호작업장은 그동안 성남혜은학교를 졸업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현장실습 제공을 하지 못했으나 올 하반기부터 현장실습을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직업재활과 장애인들의 취업 활동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정기영 원장은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당사자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시설에 대한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2010년부터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관련 환경·사회·경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대상인 ‘나 그룹’에서 2021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마련을 위해 기존 차량의 온실가스 저감, 전기차 등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2022년도 역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한 성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수원 삼성(이하 수원)에서 활약한 공격수 유주안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수원 매탄중-매탄고를 거친 유주안은 수원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2선 공격수로 프로 데뷔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20시즌 7월 수원FC로 임대 이적해 11경기에 출전, 이후 수원으로 복귀, 시즌을 맞이했다. 유주안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팀의 공격을 강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스피드와 돌파능력으로 성남 공격의 활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기형 감독은 “유주안은 잠재력 있는 선수다. 빠르고 체력이 좋아 팀의 공격 포지션에 잘 녹아들 것이다. 2023시즌 팀에 많은 힘을 보태 줄 것이라 믿고 투지가 넘치는 선수가 와서 기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주안은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팀이 힘든 시기지만 잘 적응하고 동계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서 돌아오는 시즌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겠다. 성남FC 팬들께도 꼭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하늘거리는 창가의 난초 가지와 잎 그리도 향그럽더니, 가을 바람 잎새에 한번 스치고 가자 슬프게도 찬 서리에 다 시들었네. 빼어난 그 모습은 이울어져도 맑은 향기만은 끝내 죽지 않아, 그 모습 보면서 내 마음 아파져 눈물이 흘러 옷소매를 적시네. 허난설헌(1563~1589)의 시 ‘감우(感遇)’이다. 난설헌은 생애 자체가 난초 같았다.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에 난설헌의 묘가 있다. 이름은 초희(楚姬), 본관은 양천, 자는 경번(景樊)이다. 묘 옆으로 어린 나이에 죽은 두 자녀의 무덤이 있고, 왼쪽으로는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다. ‘홍길동전’을 쓴 허균(許筠)의 누이로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알려졌는데 안타깝게도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달리했다. 지월리는 설월(雪月), 경수(鏡水) 두 마을이 있는데, 경상도의 선비가 과거 보러 가던 중 하룻밤 묵게 되었는데, 한밤중에 내린 눈 위로 달빛이 비쳐 선경(仙境)처럼 아름다웠기에 이 마을을 ‘설월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경수마을은 조선 선조 때에 이 마을에 낙향해서 살던 노은(老隱) 김정림(金正立)이 명경지수(明鏡止水)란 말에서 두 자를 따서 ‘경수’(鏡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고, 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