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정책 의제 발굴에 참여할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해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2년간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을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듯 제3기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포시 청년정책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 우리시 청년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군포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현가능한 청년정책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 소재 한 개 사육농장이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A 사육농장은 가축사육 시설 신고나 검사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60여 두의 개를 사육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식폐기물 재활용 신고를 하지 않고 식당 등에서 먹다 남은 음식물 잔반을 가져와 사료로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육장 주변 곳곳에 동물들의 사체를 묻거나 불법으로 보관하고 있었으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신고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로 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가축분뇨법에선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물 신고수리 후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동물학대 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에 강력하게 고발 조치하고, 불법 건축물, 퇴비사, 가축분뇨 보관 등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에 출마 선언한 무소속 이영찬 후보가 하루만인 20일 불출마 의사를 전하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화했다. 이영찬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 당일인 19일 저녁 6시쯤 김학용 후보 측과 만남 이후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영찬 후보는 "오랜 고민 끝에 국회의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제 가족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정이였다”라고 출마포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이 후보의 출마는 김학용 후보와의 딜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쇼를 한 것이라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선거구는 이영찬 후보의 출마포기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가 3파전으로 맞붙게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22회 임시회’를 마쳤다. 의회는 안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임시회에서 심사 의결했다. 원안가결은 ▲안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도로위 야생동물의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다. 한편 ▲안성시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안성시 문화사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안 등 3건이 수정가결, ▲신건지동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이 채택가결,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류되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회기 기간동안 열정을 쏟은 의원들과 심사 자료 준비 및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인 '제22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4월22일부터 5월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하여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3월 19일로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산 지역의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오산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및 내빈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시청 및 축하공연 ▶의용소방대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 ▶신입대원 임명식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바늘과 실 같은 관계이다.”며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가 ‘제29회 한신상’ 후보자 추천을 3월 25일(월)부터 4월 3일(수) 17시까지 10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신상은 한신대의 전통과 뜻을 되살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제정돼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대표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장준하 선생, 문익환·문동환 목사 등이 수상했다. 추천대상은 한신대 교직원, 법인 임원, 동문 및 국내·외 인사로서, 한신의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하고, 한신대와 사회발전에 공헌한 사람으로 추천일 기준 생존한 자에 한한다. 추천은 한신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제29회 한신상 후보 추천 안내’ 게시글에서 추천서 및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신상에 대한 문의는 대외협력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제29회 한신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6(금) 한신대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에서 열리는 개교 84주년 기념 예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오산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대표하여 문세훈(대학생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율곡(대학생 의용소방대 대원)학생이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본 행사는 지난 3월 20일(수)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표창장수여 순으로 진행 되었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의 책임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홍보활동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대표해서 수상하였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2022년 6월 수도권 남부 최초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고, 그 후 행보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2022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행사’소방체력측정 및 소방장비 체험부스 운영 공동행사 진행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올해 역시 새로 임명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지원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안전 교육지도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정현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사·공단 중 1위를 달성하였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로 전국 383개 경영평가 대상 기관에 전화 또는 면접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 수준을 측정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전체 시설관리공사·공단 평균인 86.20점보다 5.53점이 높은 종합만족도 91.73점으로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사·공단 중 “1위”(경기도 내 전체 지방공기업 97개 기관 중 2위)의 명예와 함께 “8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하여 기쁨을 더하였다. 특히, 서비스환경 91.6점, 서비스과정 91.7점, 서비스결과 91.8점, 사회적만족 92.1점, 전반적만족 91.5점으로 모든 지표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하며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보제공을 위해 VOC(고객의 소리) 채널을 다각화하여 고객중심 경영기반을 체계화하고, 주민참여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물 통합점검 등을 실시함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정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21일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 사업을 관내 학교에 제공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 아동발달지원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 등 취약계층 및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화성오산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 28일까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이하 새롭G 한신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경기도민 5060세대를 대상으로 총 100여 명을 모집하며, 새롭G 강좌는 4월 27일 개강,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960년생부터 1975년생까지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새롭G 한신캠퍼스 강좌는 공통 과정인 경기학 및 생애 전환교육 과정과 역량 강화프로그램 ▲융복합문화예술 전공(동양화_특성화 과정) ▲한국사 전공(박물관과 함께하는 경기도 시간여행) ▲AI·빅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전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지식(GSEEK) 누리집, 캠퍼스별 우편·방문·팩스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지식(GSEEK) 누리집과 한신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사업은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 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경기도민들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