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화의소녀상은 2024년 시민회화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시민회화대전은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의가 있는 대회로, 수상작들은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접수된 작품은 265점으로 초등 234점, 중고등 및 일반 부문은 31점이다. 그중에서 입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으로 총 15점을 선정했다. 전체 대상은 김유나(매홀초 6학년)의 ‘소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김하영(오산고 1학년)의 ‘꼭 잡은 손’, 이다연(일반)의 ‘꺽어버린 그대의 젊은 꽃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김태진, 이준석, 김대준 이수진, 서길호 작가 총 5명이 참여해 서길호 작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서길호 심사위원장은 “수상작들을 통해 어떤 작품이 주목받고 높은 평가를 받는지를 알아볼 수 있어 예술에 대한 시선을 넓힐 수 있었다”며 “초등학교는 주제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 많았고, 회화적인 요소를 활용해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 중고등‧일반 부문은 창의성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적 표현 능력을…
오산시는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금년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음을 17일 밝혔다. 올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14개소, 53대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재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집행함에 따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향후에도 각 기관과 협조를 통해 CCTV 확대 설치 예산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오산시는 관내 설치한 2563대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관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관제요원의 24시간 영상 관제로 그간 1만 5000여 건의 이상 징후를 검출했고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방범용 CCTV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살기좋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평택시가 수소특화단지의 냉·온수를 활용해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현재 이 사업은 중단될 처지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은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와 연계해 야심차게 발표했던 만큼 사업 중단 소식이 시민들에게 알려질 경우 후폭풍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시는 평택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한 후 수소를 공급받아 운영 될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105-44번지 일원 11만 5500㎡에 약 27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5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올 1월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용역 결과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현재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스마트팜 테마파크 역시 정 시장의 공약사업이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평택시 포승읍 일부 지역주민들은 “정 시장은 평택항 수소복합지구와 관련해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 했었다”면서 “스마트
안성시의회 최다선인 3선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원이 안성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선구적인 지방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 안정열 의장. 시민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있는 안정열 의장에게 향후 2년간의 안성시의회 운영 방안을 들어봤다. - 당선 소감은?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온 제8대 안성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열린 의회, 바른 의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소통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쉽다. 이 아쉬움을 발판 삼아 앞으로의 2년은 안성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특히 이번에는 안성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 제6대 안성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되었을 때는 기쁜 마음과 의욕이 앞섰다면 제6대, 제7대, 제8대를 거쳐 오면서 책임감이 더욱 커진 것을 느낀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엄숙히 되새기며, 민의의 정당이라는 시의회 위상에 맞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안성소방서는 16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수의 인파가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인철 서장과 소방 관계자들은 스타필드 안성점 3층에 위치한 메가박스, 아쿠아필드, 스몹 시설을 방문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확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 지도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대형 쇼핑몰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5일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및 활성화 등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학의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비롯해 ▲지역산업 육성 및 진흥 선도 ▲역량과 핵심 자원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분야를 담고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우리대학에서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에 함께 함으로써 지역 산업체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효진 이사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현재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를 모집중에 있다. 7월 31일까지 모집하며 경영트랜드, 미래경영, 인문학과 융합경영 등 최고 경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과목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윤성 선수가 지난 13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ITF(국제테니스연맹) M25 톈진대회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 선수는 복식 결승전에서 쑨 파징(중국)과 한 조로 출전해 다구치 료타로(일본)-쉬위셔우(대만)조에 1-2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안성시청 노광춘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부상 때문에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준 선수에게 고맙다”라며 “선수의 노력과 안성시의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108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26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2개소 등 총 4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사각지대에 있는 3,000㎡ 이하 소규모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소방·전기·기계설비 등 분야별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과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이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시설담당부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주기적인 시설관리자 교육과 상·하반기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 관내 창업‧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화성시 벤처기업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15일 공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벤처기업,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벤처기업등의 정의 ▲관내 유망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시책 수립‧시행 ▲벤처기업등의 육성·지원사업 ▲화성시 벤처기업등 지원시설 설치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발굴ㆍ육성 프로그램 운영 ▲입주ㆍ창업 공간 조성 및 제공 ▲제품ㆍ서비스의 판로개척 및 홍보ㆍ마케팅 지원 ▲창업 경진대회 개최 및 시상금 지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벤처기업등의 육성·지원을 위한 주요 시책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의 지정 등 정부ㆍ경기도ㆍ공공기관 등이 벤처기업 등의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사업의 선정 및 유치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동탄테크노밸리 등 동탄지역 일원을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 추진하는 등 관내 벤처기업의 육성과 집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나갈 방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11일 2회에 걸쳐 ‘2024 화성오산 청소년 창업 캠프’를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열린 이 캠프에는 관내 직업계고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사례를 통해 본 창업가 정신과 브랜드 스토리텔링 특강 ▲창업 분과별 체험 및 메이커 기획 ▲메이커 기획 컨퍼런스 활동을 수행하였다. 창업 분과는 관내 직업계고 전공 교과를 고려하여 ▲반려동물관리 ▲디저트카페 ▲브랜드 디자인 ▲SNS마케터 총 4개 과정으로 나누고, 각 분과별로 오산대학교 전공 교수진과 함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메이커 기획 및 발표 활동을 실시하였다.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오산대학교 교수는 “처음에 고등학생들의 실력이 어떤지 가늠하기 어려워 걱정했는데 짧은 기간 내에 논문까지 찾아보고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기획 능력에 놀랐다”라며 “자신의 전공 교과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지고 배움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창업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청소년 창업체험단’을 구성하여 2학기에 창업 심화 과정을 오산대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