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암씨 별세, 조진철(한화생명 홍보실 광고팀장)씨 빙부상 = 4일, 부산 좋은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6일 오전 9시, 장지 부산 영락공원, ☎ 051-911-4444
오는 6일이면 이계문 사장이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지 2달이 된다. 누구나 취임하면 업무파악 등으로 바쁜 것은 당연하지만 이 사장은 업무를 현장에서부터 확인하고 챙기는 스타일인 것 같아 시간을 뻿지 않기 위해 지켜보다 최근에 차분히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가졌다. 공사 최초 설립과정과 일부 순탄치 않았던 사업추진은 물론, 초대 사장부터 그동안 사장들의 공사운영 등을 지켜본 기자로서 어려운 시기에 7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이 파악·분석하고 있는 공사의 현재 그리고 비전 구상 등에 대해 들어보고 싶었다. 곧 취임 2달이 된다. 그동안 공사 산하 곳곳을 찾아 이용 고객들과 직원들을 만나고, 업무도 파악하느라 바빴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전반적으로 공사에 대해 진단을 해 본다면? 현장근무 직원들은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봤고, 내부 만족도가 낮다고 봤다. 특히 책임자의 관심이 중요하고 간부급들이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획파트를 강화하겠다. 그 일환으로 고객 서비스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객 중심 경영혁신 TF'를 구성했다. 경영혁신 TF는 고객서비스 업무 전반에 대해 문제
▲ 이석규 씨 별세, 이도헌(경기도체육회 재무회게팀 대리) 씨 부친상 = 2일,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07호,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강원 춘천시 경춘공원묘원. ☎ 031-218-6565
“전국 어느 상권을 가도 속 편히 우동 한 그릇 할 수 있는 깡우동이 되겠습니다.” '깡우동'은 2007년 수원시 영통동에서 15평 작은 공간에서 시작해 현재는 수원 전 지역을 넘어 여수, 진주, 대구, 전주 등 전국 75개 가맹점을 두고 있는 우동전문점이다. 깡우동은 창업 초기 술 한잔을 하고 난 뒤 ‘2차’ 혹은 ‘해장용’으로 속을 달랠 수 있는 매운 해장 우동을 주메뉴로 내걸었다. 이후 메뉴 개발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로지 ‘우동’ 하나에 모든 정성과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 이강운 대표(42)는 2007년 직장생활을 관두고 우동에 몰두했다고 한다. 당시 25살이던 그는 젊은 하나만을 믿고 요식업이라는 레드오션에 뛰어들었다.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기회가 있을 거라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역시나 레드오션인 먹거리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북수원 인근에 가게를 개점했으나 하루에 한 그릇 팔기도 어려웠다. 이 대표는 특단의 조치로 손님들의 인상착의를 기록하고 방문 주기 등을 외워 시장 분석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먼 곳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주기적으로 있다는 걸 알고 난 뒤 용기를 얻어 통행량이 많은 수
◇부총장 등 보직 인사 ▲부총장 이인재 ▲기획처장 김상욱 ▲교무혁신처장 최창원(교육혁신원장 겸) ▲학생지원처장 차윤정 ▲사무처장 전석철(서울캠퍼스행정처장 겸) ▲입학홍보본부장 지원배 ▲교무혁신부처장 이명아 ▲서울캠퍼스행정부처장 임충 ▲대학원장(경기) 노중기(학술원장 겸) ▲대학원장(서울) 전철 ▲교육대학원장 오현숙(정신분석대학원장 겸) ▲사회혁신경영대학원장 이상헌(평화교양대학장 겸) ▲휴먼케어융합대학원장 백변경희 ▲신학대학장 이영미 ▲인문융합대학장 신광철 ▲글로벌융합대학장 이일영 ▲경영·미디어대학장 이건범 ▲휴먼서비스대학장 홍선미 ▲AI·SW대학장 강민구(이공계융합대학장 겸)
"낮에는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저녁은 학원에서 공무원을 준비하던 시절에 우연히 신문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캠페인을 보게 됐는데, 가슴에 울림을 주더라고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나눔을 실천하게 됐습니다." 28일 기자를 만난 심상호 수원시 도시정비계획팀장이 담담하게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심 팀장은 지난 1993년 7월 수원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30년간 공직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 공무원이다. 기부는 그의 공직 생활보다 더 오래 이어오고 있다. 공무원 임용 전인 1992년부터 지금까지 31년째 매달 아동복지 전문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심상호 팀장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 시절인 1992년에 학원비를 내기 위해 낮에는 안양의 한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서울에서 공부했다"며 "당시에는 수원에 토목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곳이 없어서 학원을 오고 가는 데에만 진이 빠질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던 중 공사 현장 바닥에 떨어져 있는 종이 신문을 치우려고 하다가, 신문 전면에 소년소녀가장 돕기 광고가 게재된 것을 유심히 들여다보게 됐다"며 "그 당시 정신·육체적으로 지쳐서인지 광고가 감동적이었는지는 자세히
▲ 신순애씨 별세, 강성옥(YTN 인천지국장)씨 모친상 = 27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시티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29일 오전 11시, 063-274-4444
◇부총장 등 교무위원 보직 인사 ▲ 교학부총장 홍우영 ▲ 대외부총장 김경원 ▲ 대학원장 유성준 ▲ 공공정책대학원장 신은자 ▲ 관광대학원장 조미혜 ▲ 교무처장 송진우 ▲ 연구산학협력처장 유상호 ▲ 전산정보처장 한동일 ▲ 생명과학대학장 임진희 ▲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송형규 ▲ 학술정보원장 정명채 ▲ 총무처장 직무대리 장세환 ▲ 캠퍼스개발처장 직무대리 김장현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진심'이다.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을 이끌어 낸 그는 17대 국회에 초선으로 입성해 21대 국회에서 재선까지 16년이 걸렸다. 원외 인사로 지낸 12년간 그는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국회사무총장 등 당 내에서 굵직한 보직을 맡으며 내공을 쌓았다. 3전 4기만에 재선에 성공한 김 의원이 지난 3월 개최한 '김교흥의 진심, 김교흥의 약속'이라는 주제의 '2023 의정보고회'에는 지역주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 의원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창간 21주년'을 맞은 <경기신문>은 김 위원장을 만나 상임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Q. '창간 21주년 특집 대담'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행정안전위원회의 역할과 하반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는 국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상임위로, ▲행정과 지방자치 ▲재난과 안전관리 ▲경찰·소방 ▲선거관리까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뼈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
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용인시(을)’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2006년 용인시의원에 당선되며 생활정치를 시작으로 3선 중진의원이 되기까지 지역에서 기초를 다져온 인물이다. 김 위원장은 초선이던 19대 국회 때 행정안전위원과 정보위원을, 재선인 20대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과 정보위원장을 맡았다. 3선인 21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을 거쳐 현재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끌며 부동산 안정,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수해 방지 대책, KTX·항공 등 교통안전, 건설산업 현장의 산업재해 줄이기 등 굵직한 국토교통 현안들을 살피고 있다. <경기신문>은 ‘창간 21주년‘을 맞아 ‘정책·기획통' 면모에 노련함까지 겸비한 김 위원장을 만나봤다. Q. 창간 기념 특집 대담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국토교통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