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지역 총선 출마자들이 서울공항 이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성남 4개 지역구 후보인 김태년(성남수정), 이수진(성남중원), 이광재(성남분당갑), 김병욱(성남분당을) 후보는 최근 성남시의회에서 공동선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고도제한 문제를 완전 해결하고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향후 ICAO 개정안 공표 즉시 적용 가능한 법률안 개정,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등의 구체적 이행사항이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인한 안보 전략의 변동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안착과 확장 필요성 ▲첨단기술과 관련 산업의 가치 등을 설명하며 공약 실현 의지와 가능성을 말했다. 아울러 김태년·이수진·이광재·김병욱 후보는 “오늘의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서울공항 이전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는 절차를 힘을 모아 밟아나가겠다”며 “서울공항을 이전해 성남의 새로운 100년 역사, 대한민국의 100년을 책임질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안철수(국힘·성남분당갑) 후보는 최근 분당 야탑동 상희공원 광장에서 교통 분야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분당 신도시의 급격한 성장으로부터 파생된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신속한 재건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들께 저녁이 있는 삶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신속 착공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구간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월곶~판교 간선철도 2024년 상반기 착공 ▲GTX-A 성남역 환승센터 추진 ▲도시광역버스망 확충 등을 포함해 발표했다. 그 외에도 운중동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판교 테크노파크 공원일대에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노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 번째 공약 발표 자리에서 안 후보는 “교통망 개선은 인접 도시 및 중앙정부와 조율도 중요하지만, 분당·판교 내에서도 이견이 많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힘있는 집권여당의 4선 중진의원의 정치력으로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후보는 “분당·판교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말 뿐만이 아닌 실력과 실천으로 봉사할 수…
이수진(민주·성남중원) 후보는 선거대위원회를 공식출범시키고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다짐했다. 상임공동선위원장은 윤영찬 현 의원과 이상락 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기원 전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윤창근, 조광주, 이석주, 고재남 예비후보와 마선식, 오영선, 박호근, 김유석 등 성남시의원, 노동계 등 다수가 참여했다. 또 국중범 경기도의원이 총괄본부장을, 상황실장에는 선창선 전 성남시의원이 임명됐다. 출범식에는 노동특별위원회, 정권심판특별위원회, 재개발재건축특별위원회,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환경특별위원회 등 30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발족했다. 이수진 의원은 “원팀 민주당을 완성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을 받들었고, 민주진보세력이 힘을 합하라는 중원구 주민들의 요청에도 응답했다”며 “이번 총선 승리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성남 중원을 대선 승리의 전초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총선 승리 의지를 세웠다. 또 이수진 후보는 “중단 없는 중원 발전, 신속한 중원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실력있는 민주당의 승리가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검증된 실력, 재선의 힘으로 중원을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4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 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체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국산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 및 의사회‧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광역형 지원센터 내 프로그램 공간, 의료용품, 의료진 참여수당, 홍보물 및 식음료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기업 개별적으로 의료진 대상 교육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인지도 상승 및 시장진출 확대 효과가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1년 3개월간 국산 의료기기 기업 70
신상진 시장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 노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최근 행안부의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와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 시장의 적극 행정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신 시장은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시책 추진에 있어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시 발전에 도움 된다”며 “시책 사업과 민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점검하는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법무과를 적극 행정 전담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법무과장이 적극 행정 책임관을 맡는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부서와 관련된 적극 행정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법무과, 감사관, 총무과, 인사과 4개 부서로 적극 행정 추진체
윤용근(국힘·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단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남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50여 명 중 2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토론을 통해 현재 선거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후보 필승 전략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윤용근 후보는 “중원구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오시고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어른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범죄자 연대 집단이자 종북 세력 연합에게 나라를 고스라니 넘겨주느냐 아니면 가까스로 구해내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자문위원님들의 뜨거운 나라사랑과 중원사랑의 마음을 모아 한마음으로 다함께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수정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거래 상담 중 고액의 현금 이체를 요청하면서 불안해 하는 고객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파악한 유지원 계장은 이체 목적을 요청해 시간 지연하는 한편 수정경찰서에 재빨리 신고, 이체를 막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성남시지부 양흥식 지부장은 “최근 고도로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고 있어 NH농협은행 전 직원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하여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정경찰서와 긴밀히 상호 협력하겠다”고 했다. 유지원 계장은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이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복정정수장(수정구 복정동)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장 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총사업비 1119억 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병행한 정수장 개량 공사를 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고온, 가뭄 등으로 조류가 대량 발생할 때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흙냄새, 곰팡냄새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수돗물을 오존으로 살균하는 과정과 숯(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해 정수 처리한다.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잡기 어려운 미량의 유기 오염물질 등을 없애 물맛을 개선한다. 총사업비(1119억 원) 중 423억 원(국비 296억 원·시비 127억 원)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에 투입됐다. 정수장 개량 공사는 696억 원(전액 시비)이 투입됐다. 시는 시설이 낡은 제1·2정수장을 철거한 자리에 하루 3만 4000t 처리 규모의 정수장을 새로 지었다. 이에 따라 복정정수장은 이번 신축 정수장(하루 3만 4000t)과 기존의 제3정수장(하루 28만t)에서 생산하는 하루 31만 4000t의 수돗물을 고도정수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보도자료> 20240320 장영하(국힘·성남수정) 국회의원 후보가 수정구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21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 일자리, 주거, 복지, 건강, 여성청년 등 6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분야로는 동서울대역 신설, 신사~위례~삼동선 조속한 건설, 신강남선 수정구 경유,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증량 편성, 공영주차장 확충, 급경사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일자리 공약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차산업 밸리 구축, 과학의 전당 유치,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민관군협의체를 구성해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돕겠다고 했다. 지역난방 공급을 확대, 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병비 급여화, 국자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 확대, 급식지원 확대 계획도 밝혔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에 대해서는 대학병원급 위탁운영 추진에 무게를 실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과학고·특목고 유치, 위례신도시 학교신설 및 학군조정, 학교 시설개방 제도화를 공약했다. K컬쳐 밸
성남시 시흥·고등동 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20일 2024년 1분기 주민간담회 및 제 1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추진위 최순일 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 시흥·고등동 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도시개발사업이라는 오랜 염원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여 참여한 주민들이 서로 아픔에 대해 위로를 나누고 참여한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추진위 최자용 총괄위원장은 “추진위가 결성되고 1년이란 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변화가 많았다"며 "무엇보다 의미 있는 건 많은 주민들이 뜻을 함께해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 당장 결과가 안 보여도 실망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시는 반세기 넘은 규제로 인해 염원과 한이 맺힌 시흥·고등동 주민들의 뜻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이제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해정 시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울공항이 설립된 지 50년이 지나는 시간 동안 원주민 세대에서 2~3세대들까지 피해가 이어지며 낙후된 주거 환경,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는 심각한 현실을 다시 한번 일깨운 시간이었다"며 "애꿎은 주민들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