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화성시청)이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두번째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김주연은 18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전에서 팀 동료 김아현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화급(70㎏급)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은 김주연은 지난 해 11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생애 첫 무궁화장사에 등극한 이후 8개월여 만에 다시한번 무궁화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무궁화급 강자 임정수(충북 괴산군청)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김주연은 같은 팀 소속 김아현을 맞아 첫 판을 잡채기로 따내며 기선을 잡은 뒤 둘쨰 판에서 왼배지기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주연을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김아현을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 매화급(60㎏급) 결승에서는 김채오(안산시청)가 김시우(전남 구례군청)에게 배지기와 차돌리기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매화급 김단비, 국화급 이재하(이상 안산시청)와 최지우(용인대)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해 경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5일까지 ‘아트상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순수미술, 디자인, 일러스트, 그래피티 등의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대 8명(팀)의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하반기 아트상품 및 원화 전시·판매를 위해 대표 작품 10점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직장인, 대학생 및 졸업생 ▲관내 거주 예술인, 예술단체, 예술기획사 ▲(기타) 관내 출생 예술인이다. 이번 ‘아트 굿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원화 판매 및 아트상품 기획·제작·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며 3~5가지 아트상품 기획·개발·샘플 제작 전액을 지원한다. 또 굿즈 제작 및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제공한다. 결과발표는 8월 14일에 재단 홈페이지 및 어플 하입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나 더 자세한 내용은 하입앤 및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청이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화성시청은 7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내 라이벌’ 광주시청을 45-42, 3점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지난 2020년 제50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화성시청은 또 지난 3월 제26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기 대회와 5월 제62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화성시청은 4강에서 대전도시공사를 45-27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광주시청을 만난 화성시청은 1릴레이에서 윤정현이 상대 김경무와 접전 끝에 5-4로 리드를 잡았고 2릴레이에서 이광현이 서명철과 동점을 기록해 9-8 리드를 이어갔다. 3릴레이에서 임철우가 광주시청 김동수를 맞아 4점을 내주는 동안 6점을 따내 15-12로 점수 차를 벌린 화성시청은 4릴레이에서 윤정현이 서명철에게 7점을 헌납하며 19-19, 동점을 허용했다. 화성시청은 5릴레이에서 임철우가 상대 김경무에게 2점을 얻는 동안 5점을 빼앗겨 21-24, 3점 차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을 운영한다.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은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위기를 맞은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태 환경 문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 형태로 선보인다.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와 코리요의 모티브가 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코리요와 친구들’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 극장에서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무민가족의 모험전’을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퀘어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무민 소설책, 그림책, 만화책, 영화 등 무민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무민 소설책 중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긴 4권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크게 5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인 무민소설 구역에서는 무민 소설책 8권 중 4권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인 무민 픽쳐북은 인기 그림책 '무민과 밈블 그리고 리틀미'의 이야기를 커다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간 듯한 연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세 번째 섹션인 무민 코믹스트립은 무민의 만화 중 무민 가족의 모험이 돋보이는 장면을 연출했으며, 네 번째 섹션인 무민 아트존에서는 귀여운 무민 일러스트가 펼쳐지고, 이곳에서는 무민 글라스를 통해 무민 캐릭터들의 마음속에 비추어진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섹션인 무민 극장에서는 무민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무민가족의 모험전'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 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반석산 피크닉’의 하반기 티켓을 오픈하고 27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반석산 피크닉’은 상반기 ‘Musical in the Forest’와 ‘Indie Night’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두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초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공연들이 마련됐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디어재즈오케스트라와 국내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9월 7일에, 50인조 오케스트라와 샌드아트가 어우러져 선보이는 미야자키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가 9월 14일에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27일까지 예매 시 조기 예매 30%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공연 및 티켓예매와 관련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하루일색 : Colorful days’展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치 및 회화 현대미술 작가 3인의 '일상과 색'을 주제로 일상의 자연과 풍경에서 담은 색을 표현한다. 작품의 요소들을 형상화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작품 너머로 확장 시켜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오은희 작가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작가의 마음에 들어온 풍경과 작가가 대상을 느끼고 바라보던 시각을 담은 제주 풍경을 캔버스에 표현한다. 조유미 작가는 투명하고도 각각의 고유한 색을 가진 레진 조형 작업을 통해 투명한 세상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최은영 작가는 낯선 곳에서 경험한 따뜻한 잔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장면을 단순화시켜 우리가 무심코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순간들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 밖에 대형 허니콤보드 골판지로 꾸며진 체험존은 작품을 관람하고 떠올린 색을 마음껏 칠해보며 작가와 ‘색’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풍경에서 각자의
화성시청이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청은 7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에 45-3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화성시청은 준결승전에서 대전도시공사를 45-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화성시청은 결승전 1릴레이에서 이광현이 광주시청 권준성에게 1-5로 끌려간 데 이어 2릴레이와 3릴레이에서도 윤정현과 이철우가 상대 김동수와 김경무에게 4-10, 4-15로 크게 뒤지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4릴레이에서 윤정현이 서명철을 상대로 5점을 내주는 동안 9점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쳐 13-20으로 추격했고 5릴레이에서 이광현이 김경무를 상대로 18-23,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화성시청은 6릴레이에서 임철우가 김동수에서 3점을 내줘 18-26으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7릴레이에서 윤정현이 김경무를 강하게 몰아붙여 15점을 뽑아내며 33-34, 1점 차까지 추격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8릴레이에서 임철우가 권준성을 맞아 1점만 내주고 7점을 뽑아 40-35로 역전에 성공한 화성시청은 마지막 9릴레이
화성시청 윤정현이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정현은 6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일반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김동수(광주시청)를 15-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윤정현은 실업무대 데뷔 이후 개인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2강에서 이영훈(서울시청)을 15-8로 꺾은 윤정현은 16강에서 박준형(성북구청)과 접전을 펼친 끝에 15-14,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김경무(광주시청)와 다시 한번 접전 끝에 15-14로 승리한 윤정현은 4강에서 최민서(국군체육부대)를 15-9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김동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노승태(화성 센트럴펜싱클럽)가 김은찬(화성 발안중)을 15-9로 꺾고 우승했고, 남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도 박민준(안산 성안중)이 신승민(강원체중)을 15-11로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여중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래나(수원 동성중)가 강시호(강원 봄내중)를 15-1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라임(안산시 G스포츠클럽)이 이예나(강원
화성시가 2024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기를 되찾았다. 화성시는 2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30대부와 60대부, 여성부 우승에 힘입어 총점 26점으로 디펜딩 챔피언 고양시(25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화성시는 지난 2022년 대회 종합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 1주차 겨기에서60대부와 여성부에서 우승했던 화성시는 이날 끝난 2주차 30대부 결승에서 광주시를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40대부 결승에서는 평택시가 남양주시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해 우승했고, 50대부 결승에서는 이천시가 평택시를 2-0으로 제압했으며 70대부 결승에서는 하남시가 안양시에 3-2 신승을 거뒀다. 이밖에 유소년부에서는 양주시가 남양주시를 3-1로 꺾고 1위에 올랐고 풀 리그로 진행된 K7부에서는 고양시 아길라(AGUILA)가 1승1무, 승점 4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한편 30대부 강성호와 60대부 장금진, 여성부 류지은(이상 화성시), 40대부 강성희(평택시), 50대부 이상일(이천시), 70대부 김해수(하남시), 단일클럽 박해종(고양시한뫼), K7 김민준(고양시 아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