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와 몽골한인회가 태권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김경덕 도태권도협회장과 김평 전무이사, 박호선 몽골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태권도 인재 육성을 포함한 문화, 교육 등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태권도를 통한 정보 교류와 사업 연계, 수익사업의 추진 등을 협력하고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나서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태권도협회가 2022 경기도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태권도협회는 29일 수원시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2022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이지현과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의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김경덕 도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 엄광섭 경기도태권도협회 복지연금운영위원장의 건배사로 막을 내렸다.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입상자에게 주어진 포상은 진호준(수원시청), 유도원(김포시청), 박혜진(고양시청), 오승주(경희대) 등 총 27명에게 수여됐다. 김경덕 도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치 암흑의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라면서 “다행히 경기도 태권도인들은 백절불굴의 의지로 이겨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태권도계는 희망이
전통 태권도 보급 및 확산, 발전에 기여할 경기도 최초 전통무예원이 양평군에 설립된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8일 오전 11시 양평 블룸비스타 금강홀에서 양평군과 전통무예원 설립·체육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통무예관 설립에 첫걸음을 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 김경덕 경기도태권협회장,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장영달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용철 양평군체육회장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도태권도협회와 양평군은 ▲체육산업을 통한 지역개발 및 협력 ▲태권도 정통성 회복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전통무예원 설립 협업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전통무예원 설립 및 체육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개발 협업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정통성을 회복,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