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3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2023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조직위원회를 맡아 주관하고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대진)이 주최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Beyond Data: Actionable Health AI’를 주제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넘어 인류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의료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의료인공지능기술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방안 ▶디지털헬스케어 기술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석학들이 모여 총 5개의 온라인 세션과 27개의 오프라인 심포지엄 세션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날 의공학의 세계적 권위자 예일대 의공학과 루실라 오노 마차도 교수가 ‘Current Status of All of US in the States and Strategies to Promote Use of Healthcare Data' (미국의 데이터 활용 현황 및 촉진 전략)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으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 GE헬스케어코리아, 필립스, 국립암센터, 연세의료원 등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3)’이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여 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성남의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해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하며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