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사회공헌사업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은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꿈꾸거나 학부 진학을 희망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업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본 사업 장학금은 용인 관내 후원사 및 재단 임직원 후원을 통해 마련되며, 이번 장학생 추가 선발은 1000만 원의 신규 후원금 유치로 이뤄졌다. 4월 한 달간 모집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용인 소재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될 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게 된다. 장학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용인문화재단 소통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성남미술은행(SNAB) 소장품을 릴레이 전시하는 프로젝트 ‘2020 찾아가는 성남미술은행’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성남미술은행’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미술작품을 더욱 쉽고 가깝게 만나볼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 성남미술은행이 소장한 작품을 무료로 대여해 릴레이로 전시를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전시는 성남지역작가에게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예술 체감 계기를 제공해 미술문화 저변을 확대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운영범위와 대여 기간을 확대해 공공성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주민자치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시민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서, 소방서 등의 기관과 공공의료시설로 대여처를 확대한다. 또 작품의 대여 기간도 기존의 1개월 이내에서 올해는 최소 3개월부터 최대 6개월까지로 연장했다. 전시는 이달 분당경찰서를 시작으로 성남시 관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성남미술은행과 같은 시민 중심의 성남형 예술 공유사업(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