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7~8.11까지 (*휴관일 월요일 제외) 총 14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위한 2024 여름방학체험프로그램 ‘체험 업고 튀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종의 아이템을 주제로 우리 문화를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에는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만들기’,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가 있으며, 27일~28일은 특별히 ‘나만의 머그컵 단청그리기’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반짝 동심결 키링 만들기’는 에나멜과 천끈을 활용해 여름용 키링을 만드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통매듭 중 하나인 '동심결매듭'을 배워 보고 박물관의 복식무늬에서 따온 부자의 상징인 '엽전' 무늬와 행복의 상징인 '두 마리 물고기' 무늬 장식 팬던트를 달아 전통 무늬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는 교육이다. 잠자리 날아든 모시 컵받침 꾸미기는 여름 직물인 모시를 활용해 여름 곤충인 '잠자리' 무늬와 여름꽃인 '연꽃' 무늬에 나만의 다체로운 색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이다. 우리 전통직물을 체험한 후 여름 컵받침으로 분위기 있게 활용해 보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이다. ‘나만의
경기아트센터는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를 10월 26일까지 3개월에 걸쳐 센터 내에 위치한 야외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회소득 예술인이 출연하며, 공연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과 경기도 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상설무대는 8월 3, 10일, 9월 14일을 제외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하며 특히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는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를 누리는 시간을 제공한다. 도내 거주하는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전공한 이들의 공연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공연은 일상적 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해 도민들의 생활예술 체감을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예술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적 기반 강화 및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 중 하나인 기회소득 시행 확대에 기여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처럼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가 도민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
프로야구 kt 위즈의 특별한 여름 축제인 ‘Y 워터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kt는 오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9차전부터 8월 18일 진행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까지 홈 15경기에 kt의 영 타겟 브랜드 Y와 함께하는 ‘Y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군 데뷔 첫 해인 2015년부터 시작된 워터 페스티벌은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kt의 대표적인 여름 응원 문화이다. 올해 진행되는 Y 워터 페스티벌은 야캉스(야구+바캉스) 콘셉트로 지난해보다 3경기 늘어난 15경기를 대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루 내야 관중석에 설치된 인공 강우기를 비롯해 워터 캐논, 스프링쿨러가 안타와 득점이 나올 때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외야 중앙 위즈 테라스에서는 비치 그늘막과 해먹, 선 베드 등을 배치해 여름 해수욕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화려한 워터 캐논 쇼와 떼창 노래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응원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경기 종료 후
7월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다리고 있지만 아이들에겐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다. 경기도내 문화예술기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을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기관별 특색있고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누에와 여름 곤충을 볼 수 있는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박물관 내 곤충관에서 개최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누에와 양잠 산업의 발전을 소개하고 첨단 생명 소재 등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누에 산물에 대해 알아본다. ▲누에의 성장(한살이), 컬러 누에 전시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산물 소개 ▲나만의 누에 꾸미기와 스탬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누에 업고 튀어’도 진행되며 ‘나만의 누에 꾸미기’와 ‘스탬프 체험’등을 완료한 후 직원에게 인증하면 1인당 1개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한 후 박물관 곤충관에서도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여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주문학관에서는 상설 전시와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인 ‘수주탐험대’를 운영한다. 보드게임을 즐기며 수주 변영로의 근현대 역사를 알아보는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8월 매주 토요일 및 광복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고강선사유적체험관에서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고리울 탐험대’를 운영한다.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체험관을 돌아보며 보물찾기·사냥 체험·발굴체험·유물 복원하기 등을 체험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7월 마지막 주 일요일, 8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주문학관과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은 수주도서관 2층 외부 공간에 있으며,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 또는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4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숲숲학교’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7~8월 여름학기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을 기반으로 ‘숲과 어린이’, ‘숲과 텃밭’을 주제로 하는 총 16개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숲학교’는 기존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브랜드였던 ‘새싹학교’, ‘양손학교’를 통합한 명칭으로, 도심 속에서 ‘숲’과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만의 고유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름학기 1차 모집의 경우, ‘숲과 어린이’·‘숲과 텃밭’을 주제로 하는 10개 다회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과 어린이’ 주제 프로그램은 상상캠퍼스의 숲을 반딧불처럼 탐색하고 글과 필름카메라로 기록하는 ‘숲을 기록하는 반딧불’, 여름 숲에서 수집한 자연물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여름 조각 캐릭터 디자인’, 그림책과 예술작품을 소재로 자연 속에서 감각하며 다양성을 이해하는 ‘놀이하는 여름숲’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숲과 텃밭’ 주제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꽃의 정원을 가꾸는 텃밭인 키친가든을 꾸미는 ‘꼬마농부의 키친가든’, 성인을 대상으로 도시텃밭을 가꾸며 수확물로
뜨거운 햇빛이 점점 강해지는 6월, 극장가엔 청량하고 서늘한 이야기의 뮤지컬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원한 극장에서 더위를 피하고 한 줄기 바람 같은 감성을 채워보자. 여름 추천 뮤지컬 5편을 소개한다. ■ 4월은 너의 거짓말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 아리마 코세이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야노조 카조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이야기다.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나가는 청춘 스토리물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은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추정화 연출, 이범재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방식)으로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다. ■베르사유의 장미 일본의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여름호’ 왕배푸른숲도서관 별사탕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일장은 30일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왕배푸른숲도서관 3층 옥상쉼터에서 개최된다.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제는 백일장 전통을 살려 현장에서 공개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운문, 산문, N행시이다. 30일 오후 5시 30분까지 도서관 지정 장소에서 백일장 글짓기 양식을 수령한 후 3층 옥외 쉼터에 마련된 돗자리 위에서 백일장에 참여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총 80분이다. 참가자들은 8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후 8시까지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장원, 차상, 차하 인증서와 도서관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 분야 장원 4명, 차상 4명, 차하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N행시는 시민들의 인기투표를 거쳐 최종 5가지 작품을 선정해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31일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오디션 ‘2023 인디스땅스’의 TOP10 본선 경연을 19일과 20일 오후 6시 수원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ANDOR(앤드오어), 오헬렌, 트라이브(TRIBE), 왓에버댓민즈(...whatever That Means), 사운드힐즈, 원디비(1DB), 더 픽스(THE FIX), 아도레(adore), SEMA, 다양성 등 10개 팀이다. 특히 올해 인디스땅스 본선 경연은 ‘문화사계 여름’ 행사와 함께 한다. 어린이 물놀이장, 피크닉존, 문화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보다 풍성하게 경연을 즐길 수 있다. 19일 경연에는 DJ SEFO(세포)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본선 경연을 통과한 5팀의 뮤지션에게는 총상금 2000만 원과 오는 10월 13~1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인디스땅스는 총 705팀이 신청했으며, 지난해까지 3996팀이 참가했다. ‘JTBC 싱어게인’, ‘MBC 복면가왕’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기프트(이주혁), ‘M.net 그레이트 서울 인
한국도자재단은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기도 구청사에서 열리는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 ‘레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에 참가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자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매 계절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여는 문화 예술 축제다. 청사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한편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재단은 이번 축제에 우수 도자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도민의 문화 체험을 돕고 도내 공방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참여 도예가의 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열린 경기도 문화사계 봄 축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두 번째 참가다. ‘경기도청 봄꽃축제’에는 도자기 물레 체험과 광목천에 천연염료 물총으로 그림 그리기 행사에 7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도자문화 체험 행사는 ▲ ‘도자기 물레 체험’ ▲도자기를 빚어보는 ‘도자기 코일링 체험’ ▲재단 마스코트 토야의 굿즈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재단 누리 소통망(SNS)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