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만족하는 재단, 수원시민이 인정하는 재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취임 2개월을 맞은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취임 소감이다. 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을 개편하고 전 시설을 둘러보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 우선 ‘원팀(One-team)’을 목표로 ‘혁신기획단 TF팀’과 ‘홍보TF’팀을 꾸렸다. 재단이 갖고 있는 현안들을 살피고 전략적 체계를 구축해 각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들을 발굴하고 재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역할도 한다. 홍보TF팀에서는 누리집, 뉴미디어 통합 관리 및 운영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간다. 35개의 분산된 채널을 7개로 축소해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쇼츠나 실시간 방송을 시도하고 ‘수원문화재단 TV’라고 할 수 있는 On-Air 시스템을 도입해 재단의 핵심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 대표이사는 “두 달 동안 가장 힘을 썼던 것은 ‘어떻게 하면 하나의 기관으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었다”며 “현재 순환보직에서 본인이 잘 하고 하고 싶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2월 5일자로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3년 하반기에 수립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새로운 비전 체계와 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업 재구조화 TF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개편을 통해 기존에 각 부서별로 흩어져있던 사업들이 기능별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콘텐츠산업본부에 인재양성팀, 글로벌마케팅팀이 신설된다. 인재양성팀에서는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교육과 전문가 육성을 전담한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방송영상미디어 인재양성, 청소년 콘텐츠 창의인력 양성 등 교육 사업을 모아 추진한다. 글로벌마케팅팀에서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글로벌웹툰페어, 글로벌 방송 콘퍼런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기술산업팀은 폐지돼 기존에 수행하던 전문인력 양성 업무 등을 인재양성팀과 콘텐츠산업팀으로 이관한다. 지역육성본부에는 기업육성총괄팀이 신설,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에 자리잡은 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을 총괄한다. 또 지역 발전 방향에 맞춘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31개 시군 전담제’와 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기회펀드 조성’등을 추진한다. 사업
경기아트센터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부서간 시너지를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현 1실, 1처, 5본부, 16팀, 4예술단에서 2실, 1처, 3본부, 12팀 4예술단으로 직제를 갖추게 됐다. 우선 경기아트센터의 경영파트와 사업파트를 구분해 정책결정을 간결하게 만들었다.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경영기획실(구, 경영본부)이 사장직속실로 직제가 변동됐다. 사업부에선 커뮤니케이션팀이 신설됐다. 기존의 홍보전략팀, 디지털콘텐츠사업팀, 고객소통팀의 업무를 통합해 담당하고, 아트센터의 새로운 홍보마케팅과 대내·외 소통을 맡는다. 공연기획팀은 경기도예술단을 활용하는 공연기획의 역할이 추가됐으며, 예술단운영팀은 예술단 복무관리와 함께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신설된 국악운영팀은 기존 국악사업팀과 국악원운영팀의 업무를 통합해 운영한다. 또한 경기아트센터는 공기관 대행사업 등 도민 중심사업을 위한 정책사업 업무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신설된 대외사업팀은 기존 문화기회팀의 ‘문화나눔사업’과 예술누림팀의 ‘예술즐겨찾기’ 그리고 신규사업인 ‘공동주택 찾아가는 공연’을 맡게 되고, 정책사업팀은 도 공기관대행사업 및 도 협력사업을 운영
경기문화재단이 2024년 2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소속 박물관 미술관의 책임 자율 경영이 강화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경기문화재단의 설립과 운영의 근간이 되는 문화예술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법, 박물관·미술관진흥법 등 상위 모법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의 문화예술본부와 지역문화교육본부는 본부별 고유 업무 기능에 따라 예술본부와 지역문화본부로 변경되고 소속 박물관 미술관에는 기획운영팀을 신설한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3개실을 두고, 3개의 본부와 8개의 소속기관 체제로 변경된다. 이외에도 경기문화재단 소속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역사문화유산원으로 명칭이 바뀐다. 이는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는 2024년 5월을 기점으로 ‘국가유산’으로 변경되는 국가정책 때문이다. 이로써 ‘문화재’에 한정됐던 기존 업무영역에서 나아가 역사 및 유·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보존·활용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업무영역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경기도 문화유산의 가치창출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경기문화재단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노력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 주요 추진사업과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에도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29일 포포인츠 쉐라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올해 사업 키워드를 ‘청년’과 ‘기회’로 잡았다”며 “공연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활발히 하고 도민을 직접 상대하는 쪽에 업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트센터가 올해 공연에 편성한 예산은 16억 원으로 지난해 예산인 7.5억 원의 두 배를 뛰어넘는다. 공연 수가 20% 이상 늘었고 청년 부분에선 100% 이상 늘었다. 기회 부분에선 나눔에 치중돼 있다. 구체적으로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참여적 동행 예술 사업’을 진행해 ▲제2기 청년예술기획단 ▲청년예술가 기회무대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도내 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Active Arts Program(적극적 예술 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뉴미디어예술방송국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를 진행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한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 ▲피아노페스티벌 ▲경기도어린이축제 ▲세월호 1주기 기억추진 문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수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스포츠관리단’을 신설한다. 도체육회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10개 팀, 총 85명)는 이달 30일로 위·수탁기간이 종료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했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와 협상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체육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도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기 위해 스포츠관리단을 신설한다. 스포츠관리단은 총 5명으로 이상윤 스포츠육성부장이 관리단장을 겸임한다. 또 과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본 베테랑급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체육회는 여러 부서에 나누어졌던 회장 업무수행을 일원화하고 대외업무에 관한 각 부서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장직속 ‘부속실’을 신설했다. 도체육회의 미래사업팀은 폐지된다. 미래사업팀의 업무 중 체육회장 공약사항 수행과 기관 홍보 업무 등은 경영지원팀에서 맡게 되며 공모사업은 종목육성팀으로, 경기도체육상 업무는 선수 육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연간 약 120만 명의 방문자가 찾는 재단 대표 누리집을 개편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매년 실시하는 온라인서비스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리집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시스템 보안 강화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누리집의 가장 큰 변화는 대메뉴 분류체계의 변화이다. ‘예술’, ‘지역’, ‘뮤지엄’, ‘유산’ 네 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대메뉴는 재단 고유목적사업에 따른 업무별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용자의 사용 빈도에 따라 메뉴를 상, 하단, 우측 빠른 메뉴로 재배치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진행 중인 주요 프로그램, 공모사업 및 채용, 입찰공고 정보는 첫 화면에 배치해 유효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누리집 개편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은 재단과 소속기관 대표 누리집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재단 전사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교육, 행사 및 프로그램의 정보에 표준 데이터 체계를 적용해 데이터 개방 및 활용도를 높였고, 소속기관 누리집과 연계성 강화를 도모했다. 향후 각 프로그램에 적용된 표준 데이터는 공공데이
경기도체육회는 16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42차 이사회를 열고 3건의 보고사항과 3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42명의 이사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에서는 12월 15일 치러질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련 내용과 감사 선임, 사무처 조직개편 등 3건의 보고사항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이어 경기도체육회 정관 및 규정 제·개정(안)과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안) 등 3개의 상정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들은 “도체육회의 법정법인화 이후 추진할 수 있게 된 수익사업을 위해 미래사업팀이 신설됐음에도 사무처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무처의 준비소홀을 지적한 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어제 김동연 당선인 인수위원장과 만나 도체육회의 현안을 전달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사업의 정상운영과 새로운 신규사업의 발굴을 통해 도민의 체육여건을 보장하고 경기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조직을 개편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선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기존 1처, 1본부, 3과, 1실에서 1처, 1본부, 4팀, 1실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 살림을 책임지는 경영지원과를 기획총무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체육을 담당했던 체육진흥과를 전문체육팀으로, 생활체육을 담당했던 어울림체육과를 생활체육팀으로 전환했다. 또 다른 기관과의 협력업무를 담당할 대외협력팀을 신설해 대외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해 말 조직개편과 관련한 규정을 개정한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직개편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차정우 체육진흥과장이 기획총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언호 어울림체육과장이 전문체육팀장으로, 윤경옥 체육진흥과 차장이 생활체육팀장 직무대리로 각각 전보됐다. 또 김형돈 기획지원과장이 신설된 대외협력팀장을 맡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업 영역도 확대돼 이에 발맞추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면서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삶
경기도체육회가 지난 해 경기도체육혁신협의체에서 논의된 도체육회 사무처 조직개편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5일 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진행된 신년인터뷰에서 도체육회 사무처 조직개편과 관련한 질문에 “일부 직원에 대한 인사 이동만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 회장은 “도 체육과로 파견나간 직원들이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어 그들에 대한 복귀와 사무처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 있다”면서도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이어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뒤 도체육회 북부 사무실 설치를 추진했지만 도의회에서 해줄 것처럼 하면서 계속 미뤄왔다”며 “도의원들의 임기가 6개월 밖에 남지 않아 북부사무실 설치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도체육회는 지난 2020년 민선 1기 체육회장 시대를 맞았지만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의 내부 분열과 도, 도의회와의 갈등 등으로 2년 동안 경기체육의 중심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도와 도의회, 도체육회는 체육회 내부 분열을 봉합하고 기능을 정상화 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경기도체육혁신협의체를 구성했다. 체육혁신협의체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