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설날을 맞이해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설날, 전통놀이로 놀아요!'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3종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짚풀로 뚝딱! 꽃팽이랑 제기랑', '엄마 아빠와 함께! 오순도순 윷놀이', '복을 쏙쏙! 투호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짚풀로 뚝딱! 꽃팽이랑 제기랑'은 풀짚공예박물관과 협력해 풀짚을 사용해서 팽이와 제기를 직접 만들어본다. 삼과 부들풀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팽이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오순도순 윷놀이'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윷놀이를 가족과 함께 해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복을 쏙쏙! 투호놀이'는 궁궐과 양반 집안에서 주로 행해지던 전통놀이인 투호놀이를 직접 해보며 전통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애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대 간 교류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오는 25일까지 올해 경기창작캠퍼스에 입주해 활동하게 될 문화예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창작캠퍼스(창작캠퍼스)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가(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창작캠퍼스의 공간별 기능과 특성에 맞춰 로컬 크리에이터(1팀)과 로컬 푸드 크리에이터(3팀)을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창업·창직 및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단체는 창작캠퍼스 창작동 3층에 위치한 입주 전용 공간을 제공받고 캠퍼스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공모인 '로컬 푸드 크리에이터'는 도내 경기 서부 해안권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식·음료 서비스 분야 창업 활동 또는 쿠킹클래스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단체는 선감아트홀 1층 사무실과 공용 요리부스 등 주방 인프라 사용이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로 2027년부터 본격 운영 전환 후에는 신규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설날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지'를 경기도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운영한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설날 당일(17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행 중인 특별전 '성파선예'와 연계한 설맞이 행사로 관람객은 옻칠 공예를 활용해 새해 소원을 담은 '옻구슬 소원팔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소원을 나누고 만든 팔찌를 기념으로 가져가며 명절 기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체험은 회당 30분으로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하루 6회 운영된다. 회차별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박본수 관장은 "이번 체험은 '성파선예' 전시가 전하는 의미를 관람객이 직접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새해 소원을 담아 팔찌를 만들며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성파선예: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를 비롯해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 '동양지사 안중근, 통일이 독립이다' 등 다양한 전시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카페와 아트숍 등 미술관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공간 개편은 개관 18년 만에 처음 진행된 것으로 노후화된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관람객이 전시 감상의 여운을 이어가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시 관람 전후의 동선을 고려해 관람 경험이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공간 기능을 재정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백남준아트센터는 전시 중심 방문을 넘어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 설계와 디자인, 가구 제작에는 스튜디오 쇼메이커스가 참여했다. 스튜디오 쇼메이커스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 공간을 구현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다양한 리테일 매장과 팝업, 전시 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바 있다. 새롭게 단장한 카페와 아트숍은 단순한 편의시설 개선을 넘어 미술관 관람 경험을 확장하고 작품 감상 이후의 시간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형태는 단순하게 구성하고, 색과 재료는 중립적인 톤으로 설계했다. 카페와 아트숍은 미술관 1층에 위치해 있다.
“거울에 비유하자면 같은 사물이라도 먼지가 묻으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전시 역시 작품이 아닌, 마음의 거울에 달려 있습니다. 그림 밖의 그림을 보십시오.”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성파선예 性坡禪藝: 성파스님 예술세계’를 통해 세상과 소통을 나선 성파 스님은 이 같은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오랜 수행(修行)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며, 2025년 옻칠회화를 중심으로 옻칠염색·도자불상·도자대장경판 등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전시마루’에 들어서면 아득하고 먼 ‘영겁(永劫)’의 시간이 흐른다. 이곳에서는 성파 스님이 직접 제작한 삼천불전 도자불상 35점과 옻칠 그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붓으로 선명하게 그은 선이 아닌 물처럼 흐르고 바람에 날리듯 겹겹이 쌓인 옻칠은 어두운 배경 위에서 태양처럼 밝게 빛난다. 온화한 미소로 평온함을 전하는 도자불상은 같은 자세 속에서도 단 하나 다른 자세를 지닌 불상을 찾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에 대해 성파 스님은 “도자는 흙으로 만들어지고 불에 구워지며 자연스럽게 변화를 맞는다”며 “의도적으로 다르게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2025년도 전시 공모에 선정된 '메아리와 아지랑이' 전시를 오는 3월 1일까지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 공공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중심으로 작업하는 11명의 작가의 시선을 빌려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믿고 바라보는 이미지와 현실에 대해서 되돌아본다. 작가들은 사진과 영상 등 매체를 활용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은 이미지가 실제로는 얼마나 불완전한지 보여준다. 전시 제목인 '메아리와 아지랑이'는 이러한 이미지의 속성을 자연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사진 역시 실제와 같아 보이지만 같지 않거나 허구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뜨거운 땅 위에서 흔들리는 아지랑이처럼 사진 속 모습은 때로 흐릿하고 불확실하게 느껴진다. 참여 작가 11인은 199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신진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 넘어 이미지를 탐구하는 김도이·김온유, 이미지 너머에 흩어져 있거나 숨겨진 이야기를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김민준 등 11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선과 방식으로 사진의 매체성, 이미지와 현실의 관계를 탐구한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관람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말 경기도 무명의병의 실태와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4년부터 이어온 도내 31개 시군 무명의병 실태조사 성과를 학술적으로 공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식 전 독립운동기념관장, 김채운 강원대 국학연구소 연구원, 김항기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무명의병의 학술적 정당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김도형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연구위원의 진행 아래 일반 청중과 함께 경기도 무명의병의 학술적 정립과 기억의 재구성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친다. 연구 결과는 향후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연구자, 역사애호가, 기념사업 실무자 등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연구 원고를 공개 검토하고 토론하는 학술지 게재의 중간단계로 기획됐다"며 "경기도 무명의병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학술화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6년 병오년 설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문화 행사 '설날, 붉은 말을 타고 온 봄바람'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다. 실학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인 놀이와 체험으로 녹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목판화 거장 김준권 작가의 '병오년 세화'를 활용한 판화 체험이 마련된다. 작품 속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나만의 판화로 기록하는 이 체험은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또 새해 운세를 점쳐보는 '행운 윷점', 올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명절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한복 체험' 등 전통을 녹인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관람객들이 활기찬 봄기운을 안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실학자들의 기록과 문헌에 담긴 설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문화예술 공간에 커피향을 더한 무인 로봇카페 '갯벌카페'의 문을 연다. '갯벌카페'는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경기 서해 지역 생태환경인 갯벌을 떠올리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예술과 자연, 역사 콘텐츠가 연결되는 캠퍼스 동선 속에서 전시와 체험을 즐긴 뒤 잠시 쉬어가는 쉼터이자 방문객들의 경험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갯벌놀이터 등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휴식에 알맞게 총 14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가격 역시 부담 없이 이용가능하도록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카페 내부에는 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라운지 소파와 좌석이 마련돼 있다. 경기창작캠퍼스는 '갯벌카페' 개장을 기념해 로봇 바리스타의 이름 공모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한 특별한 상품도 제공된다. '갯벌카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갯벌카페는 무인 로봇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면서도, 문화예술 공간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휴게 공간”이라며 “
경기문화재단은 올해에도 도내 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을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6년 경기예술지원 공모' 시행을 통해 지역의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예술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등 일상 속 문화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일괄 공모로 운영한다. ▲기초예술 창작지원(문학·시각·공연)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 ▲경기 미술품 유통활성화(아트경기)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문학·시각·공연) ▲원로예술 활동지원(문학·시각·공연)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창작공간 기획프로그램 지원 ▲K-ARTS 청년창작자 지원 등 총 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도내 시군 지역 제한 없이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창작품 실연과 제작, 성과 발표를 지원한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은 신작기존작 구애 없이 도내 31개 시군에서 창작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을 돕는다. '경기 미술품 유통활성화(아트경기)'은 시각 분야 예술인의 지속적 창작활동과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돕는다. 미술품 임대 및 판매사업 운영비(유통사업자)와 출품지원금(작가)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