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 코로나 극복 활동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차규탁)의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4일 오전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광명전통시장, 광명사거리 지하철역에서 코로나 방역 활동을 펼쳤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임오경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마스크 나눔 활동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동참해 선수단과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휴일을 맞아 시장과 지하철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방역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 둥지를 튼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달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출근길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재능 기부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이 참여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과제를 공동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은 “우리 구단의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연고 지역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을 준비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핸드볼 명문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준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며, 스포츠 구단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더 좋은 광명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은 사회공헌 협약이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도록 2020-2021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3위 시상금을 기부할 계획이며, 추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