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사이클 기대주’ 김도윤(가평중)이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도윤은 1일 인천광역시 서운동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15세 이하부 제외경기 결승에서 강연수(대전 변동중)와 김한성(강원 양양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인 지난 달 30일 남 15세부 개인추발 2㎞에서 2분27초469로 부별 한국신기록(종전 2분28초088)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던 김도윤은 이날 제외경기에서 다시한번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김도윤은 남자 15세 이하부 MVP에도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또 남일부 제외경기 결승에서는 강석호(의정부시청)가 이성연(강원 양양군청)과 김재현(연천군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은서(연천고)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은서는 31일 인천광역시 서운동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18세 이하부 스크래치 5㎞ 결승에서 조은효(인천체고)와 김경주(전북체고)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해 사이클에 입문한 김은서는 이날 우승으로 생애 첫 금메달을 손에 넣는 기쁨을 맛봤다. 전날 열린 남자 15세 이하부 개인추발 2㎞에서는 김도윤(가평중)이 부별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도윤은 남 15세부 개인추발 2㎞ 결승에서 2분27초469를 달리며 부별 한국신기록(종전 2분28초088)을 작성하고 김도함(서울 송파중·2분27초755)과 배은우(인천 계산중·2분30초501)를 따돌리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남 15세부 개인추발 2㎞에서 부별신기록이 나온 것은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당시 김홍경(계산중·2분28초088) 이후 2년 만이다. 이밖에 남 15세부 1LAP(S/S) 결승에서는 하민기(부천 중흥중)가 24초714로 박차오름(대구 덕화중·24초685)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 15세부 스크래치 3㎞에서도 이하준(연천중)이 박준현(대전서중)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K3와 K4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지한과 김도윤, 미드필더 심태웅, 수비수 이지성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은 이번 영입으로 다양한 포지션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의 전력을 한층 보강하게 됐다. 아주대 출신의 공격수 김지한은 2022년 U23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강릉시민 축구단(K3리그)을 통해 성인무대에 데뷔했으며 저돌적인 플레이로 박스 안에서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김도윤은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 출신으로 2022년 당시 많은 득점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을 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아왔다. 다부진 체격으로 스크린플레이가 강점인 김도윤은 영리한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중랑FC(K4리그) 출신의 심태웅은 빠른 스피드와 경기를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산 U22 자원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중랑FC(K4리그) 출신의 이지성은 과감한 오버래핑을 통한 공수 관여도가 높은 윙백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측면에서 크로스 플레이로 안산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식 안산 단장은 “신인 선수들이 안산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구단 U18(18세 이하) 소속 안치우와 이재훈(이상 수원공고), 김도윤(홈스쿨링), 강민성(삼일공고)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FC는 "네 명 모두 2005년생 동갑내기로 수원FC U15와 U18을 거친 성골 유스 선수들이다"라고 알렸다. 수원FC U18 에이스 4인방들은 올해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과 2023 전반기 K리그 주니어 전국 고등축구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미드필더 안치우는 수원FC U18의 주장으로, 많은 활동량과 함께 패스 능력을 앞세운 공격 전개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갖춘 안치우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안치우는 “꿈에 그리던 수원FC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제껏 노력한 것보다 더 열심히 해서 발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도윤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포워드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빠른 템포와 간결한 볼처리로 팀의 공격 전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중거리 슈팅과 박스 안 결정력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김도윤은
의정부시청이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의정부시청은 1일 강원도 양양군 일원 도로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 1~2위 결정전에서 장훈, 박상훈, 강석호, 홍승민이 팀을 꾸려 전남 강진군청에게 추월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또 장훈은 남일부 개인추발 4㎞에서 4분33초545로 민경호(서울시청·4분30초731)와 김현석(대전 코레일 사이클단·4분31초970)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 결승에서는 김도윤(가평중)이 2분32초161을 기록하며 조영준(경남 김해중·2분34초085)과 신민철(의정부중·2분34초522)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부 1Lap(S/S) 결승에서는 송재원(부천고)이 23초515로 정석우(동대전고·22초964)와 정재호(부산체고·23초14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가평중이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가평중은 7일 충북 음성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금 4개, 은 1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봉승민, 김도윤, 박건민, 변수호로 팀을 이룬 가평중은 전날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추발 3㎞ 결승에서 3분41초695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44초661)을 갈아치우며 경남 경원중(3분43초736)과 부산 사하중(3분4초147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가평중의 단체추발 우승에 앞장 선 봉승민은 남자 16세 이하부 제외경기에서 같은 학교 변수호를 꺾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김도윤은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 결승에서 2분35초433으로 김도함(서울 송파중·2분36초123)과 배은우(인천 계산중·2분36초644)를 제치고 정상을 밟으며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6세 이하부 스크래치 3㎞ 결승에서는 박건민이 김세원(경원중)과 서희창(대전 변동중)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봉승민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품에 안았고 최우수신인상은 김도윤, 최우수감독상은 가평중 신동철 부장에게 주어
김도윤(가평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전거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도윤은 28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6세 이하부 3㎞ 단체추발에서 박건민, 봉승민(이상 가평중), 신민철, 이하준(이상 의정부중), 염승환(부천 중흥중)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3분37초750로 경남선발(3분39초065)과 대전선발(3분41초532)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도윤은 전날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울산광역시 태화강 인근에서 열린 카누에서는 나보경(가평 청평중), 박태휘(남양주 덕소중), 나경은(구리여중)이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16세 이하부 K-2(카약 2인승) 500m에서는 나보경-박태휘 조가 1분55초096로 우승한 뒤 박지호(청평중), 임종현(덕소중)과 팀을 꾸려 출전한 K-4(카약 4인승) 500m에서도 경기선발이 1분50초437로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나란히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16세 이하부 K-2 500m에서는 나경은-윤아(청평중) 조가 2분07초548로 정상을 밟았고 나경은은 K-4 500m에서 윤새롬, 이시우, 정유신으로 팀을
“올해 초부터 의정부와 강원도 양양을 왔다 갔다 하며 훈련했어요. 지금까지 총 5000㎞정도 달린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뻐요.” 28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 자전거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두 개를 손에 넣은 김도윤(가평중)의 소감이다. 중학교 2학년인 김도윤은 전날 2㎞ 개인추발에서 2분29초784로 3학년 형들을 체지고 정상을 차지한 뒤 박건민, 봉승민(이상 가평중), 신민철, 이하준(이상 의정부중), 염승환(부천 중흥중)과 팀을 이뤄 출전한 3㎞ 단체추발에서 경기선발이 3분37초750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륜 선수인 아버지 김영곤 씨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접한 그는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뛰어난 지구력과 투지를 앞세워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직전에 열린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2㎞ 개인추발과 단체스프린트에서 4위를 기록해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었다”는 김도윤은 아버지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김도윤은 “아버지도 선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으로 이끈 김도윤 감독(수원시청)이 “선수들이 따라오기에는 버거운 운동량과 훈련 시스템이었지만 본인들이 희생해 가며 엄청난 노력을 했다”며 승격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수원특례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카자흐스탄과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승 1연장승, 승점 14점으로 5연승을 달리며 그룹A 승격을 확정지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마치 5연승을 해서 쉽게 승격을 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말 선수들의 투혼 덕분에 가능한 일 이었다”라면서 “사실 디비전1 그룹B에서 어느 한 팀 쉽게 볼수 없었다.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많아 라인도 깨졌고,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꼭 우승한다는 목표 아래서 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다 참고 이겨내며 좋은 결과를 얻어내 기쁘고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사상 첫 디비전1 그룹A의 기쁨도 잠시, 김 감독은 2부에서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선 여자 아이스하키 시스템이 더 발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디비전 1 그룹A(2부 리그)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김도윤 감독(수원시청)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수원특례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카자흐스탄과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모든 팀이 한 번씩 경기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4승 1연장승, 승점 14점으로 사상 첫 2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2018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이탈리아에 승점 1점 차로 뒤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해 아쉽게 디비전 1 그룹A 승격 기회를 놓쳤고 2019년 중국에서 열린 대회도 2위로 마쳤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폴란드 대회에서는 6개국 가운데 5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9위인 한국은 지난 17일 세계 17위 이탈리아와 첫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한 데 이어 폴란드(20위)를 4-0, 슬로베니아(22위) 4-2, 영국(23위)을 3-2로 제압했다. 1피리어드 3분50초 파워플레이 기회를 얻은 한국은 수적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