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예술상 심사위원회는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 작가로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 미국)를 선정했다. 백남준 예술상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주최하는 예술상으로, 2009년 신설해 2021년까지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으로 7회 운영했다. 지난 2년 동안 예술상 개편으로 기존 심사 항목인 창의성, 실험성, 급진성에 더해 세계평화에 기여한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조안 조나스는 196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비디오, 퍼포먼스, 조각, 설치 등 여러 분야를 통섭하고 융합하며 다양한 현대미술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초기엔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 텔레비전 모니터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자신의 퍼포먼스를 결합해 비디오 시대에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물었다. 최근에는 문명과 자연, 인간과 비인간의 이분법에 대항하는 창작을 통해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했다. 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미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됐으며, 2024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열었다. 한편, 이번 2024 백남준 예술상 운영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는 전 세계 미술 전문가를
배우 나나가 10월 25일(금)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열린 '랄프스 뉴욕(Ralph's New York)' 이벤트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랄프스 뉴욕(Ralph's New York)' 이벤트는 폴로 랄프 로렌 2024 가을 시즌을 기념하여 브랜드의 탄생지이자 영감의 원천이 되는 도시 뉴욕을 조명하는 행사로, '시간을 초월한 가치'를 담아내며 폴로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NCT 마크, 엔플라잉 이승협, 옹성우가 10월 25일(금)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열린 '랄프스 뉴욕(Ralph's New York)' 이벤트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랄프스 뉴욕(Ralph's New York)' 이벤트는 폴로 랄프 로렌 2024 가을 시즌을 기념하여 브랜드의 탄생지이자 영감의 원천이 되는 도시 뉴욕을 조명하는 행사로, '시간을 초월한 가치'를 담아내며 폴로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원문화재단은 2024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인 ‘마리아킴 콘서트 – 재즈 IN 뉴욕’을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세계를 매혹시킨 월드 클래스 재즈 뮤지션 마리아 킴(Maria Kim)의 퀸텟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피아노와 보컬은 마리아 킴, 베이스는 전창민, 드럼은 최보미, 기타는 준 스미스, 색소폰은 이용석이 공연한다. 마리아 킴은 한국 대중음악상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고, 올해 중국에 이어 호주, 미국, 대만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마리아 킴 콘서트 – 재즈 IN 뉴욕’은 8월 미국 투어를 마친 후 국제 무대에서 표출된 재즈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본 공연에서는 마리아 킴의 대표곡들과 함께 뉴욕 재즈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연주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오십이만 오천 육백 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인생의 시간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사랑으로 느껴봐요, 사랑으로 ” 뮤지컬계의 걸작 ‘렌트’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96년 오프브로드웨이(off-Broadway:맨해튼의 비교적 작은 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또는 뮤지컬)에서 초연된 후 그해 토니상 4개 부문, 드라마 부문 퓰리처상, 드라마 데스크상 6개 부문, 드라마 비평가 협회상, 오비상 3개 등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상을 모두 석권했다. 극은 크리스마스이브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마크’가 마크의 엄마, 친구 ‘콜린’, 집세를 독촉하는 집주인 ‘베니’의 전화를 받으며 시작한다. 마크의 룸메이트 ‘로저’는 에이즈에 걸린 전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미미’와의 새로운 만남을 주저한다. 거리의 드러머 ‘엔젤’과 천재 컴퓨터 과학자 ‘콜린’은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자유분방한 행위예술가 ‘모린’과 공익변호사 ‘조앤’은 가치관의 차이로 다투는 중이다. 이들은 에이즈 환자들의 모임 ‘Life Support’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인생에서 일 년을 어떻게 잴 수 있는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집을 둘러싸
9월 들어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변해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연일 가을비가 내렸지만, 가을이라하면 청명한 하늘과 단풍으로 붉게 물드는 계절이 아니겠는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탓에 따뜻한 옷차림은 환절기를 무탈히 보내는 방법이 될 것이며, 가벼운 스카프는 분위기 연출에도 탁월하다.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컬러연구소(Pangone Color Institute)가 소개한 뉴욕 패션 위크 2021 가을/겨울 패션트렌드를 살펴보면 10가지 두드러진 색상이 눈에 띈다.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해줄 브라운 계열 색과 마치 팔레트를 펼쳐놓은 듯한 알록달록한 색은 자연을 연상케 한다. 부드러운 로맨틱 핑크빛 팔레 로제트(Pale Rosette)와 이름처럼 역동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 강렬한 빨간색 파이어 월(Fire Whirl), 따뜻한 느낌의 건조된 점토 빛깔인 어도비(Adobe), 사사프라스 나무의 뿌리껍질을 상징하는 브라운 색감의 루트 비어(Root Beer) 등이 있다. 노란 코스모스가 생각나는 낙관적인 노란색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과 녹색 빛깔의 레프리콘(Leprechaun), 매혹적인 분위기가 느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국내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이르면 올 3월에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다. 12일(현지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쿠팡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쿠팡은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내고 종목 코드 ‘CPNG’로 상장할 계획이다. 다만, 주식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절차상 기간을 고려하면 쿠팡은 이르면 3월 뉴욕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2010년 설립,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로켓 배송' 난무하던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차별점을 두며 인지도 상승과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로켓 배송'은 코로나19 사태에 더욱 빛을 발했다. 전국 단위로 익일 배송이 가능한 구조를 미리 구축해 둔 덕에 온라인 쇼핑몰 중 성장세가 가장 컸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신청 서류에서 지난해 매출이 119억7000만 달러(약 13조2500억 원)라고 알렸는데, 이는 2019년의 7조1000여억 원보다 약 91% 늘어난 규모로, 쿠팡의 성장세가 코로나19 시대에 얼마나 급성장했는지 알
세계 4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 마라톤 대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뉴욕 마라톤을 주최하는 뉴욕로드러너스클럽(NRRC)은 2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됐던 올해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NRRC는 마라토너, 관중, 자원봉사자, 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에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과 안전 우려가 제기된다는 이유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 마라톤 대회가 우리 도시에서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행사이긴 하지만, 관객과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주최측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우리는 2021년 11월 50번째 대회 개최를 고대한다”며 내년에는 정상 개최를 희망했다. 올해 뉴욕마라톤이 정상적으로 열렸다면 50번째 대회가 될 예정이었으나 내년 11월 7일로 미뤄지게 됐다. 마이클 카피라소 NRRC 회장은 “올해 뉴욕 마라톤 취소는 관련자 모두에게 엄청나게 실망스러운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건강과 안전의 관점에서 이런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뉴욕 마라톤은 지난해 5만3천640명이 완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