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김종석이 프로 데뷔무대에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김포FC와 광주FC의 개막전 경기에서 후반24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김포FC의 2-1 승리에 기여한 김종석을 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종석은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광주FC 진영 왼쪽에서 어정원이 올린 센터링을 오른발로 살짝 방향만 바꿔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포FC는 전반 33분 손석용의 선제골과 김종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후반 43분 이건희가 1골을 만회한 광주FC를 꺾고 K리그2 진출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김종석은 또 손석용, 황기욱(FC안양),최건주(안산 그리너스FC)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FC안양의 조나탄은 까데나시(서울 이랜드)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뽑혔고 주현우(FC안양)와 닐손주니어(부천FC), 한용수(서울 이랜드), 최준(부산 아이파크)은 수비수 부문에, 이상욱(김포FC)은 골키퍼 부문에 각각 포함됐다 김포FC와 광주FC의 경기는 1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
성남FC의 신예 공격수 홍시후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최종전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승리와 함께 1부 리그 잔류에 앞장선 홍시후를 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홍시후는 부산 전에서 후반 20분 서보민의 크로스를 왼발 터닝 슛으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터뜨린 뒤 후반 32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마상훈의 역전골을 도우며 1도움을 추가했다. 홍시후는 이날 프로 첫 골과 첫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27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은 홍시후의 활약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홍시후는 또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조규성(전북 현대)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고 수원 삼성 김민우와 인천 유나이티드 아길라르는 미드필드 부문에 헨리(수원)와 마상훈(성남)은 수비수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에서는 공격수 부문에 안병준, 미드필드 부문에 마사(이상 수원FC), 수비수 부문에 이한샘(수원FC)과 연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외국인 선수 마사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지난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11라운드 수원FC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끈 마사가 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전했다. 마사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마사는 대전과 경기에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팀이 2-1로 쫒긴 후반 43분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마사는 이날 함께 멀티골을 기록한 안병준과 나란히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FC안양의 권용현은, 하승운(전남 드래곤즈),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황기욱(전남)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으며 박민규(수원FC)와 닐손주니어(FC안양), 김주원(전남), 안현범(제주)은 수비수 부문에 뽑혔으며 골키퍼에는 유현(수원FC)이 자리했다. 한편 수원FC는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고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는 베스트매치가 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