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리원과 김다미(이상 화성 발안중)가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리원은 2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중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김다미를 15-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김연희(대전 문정중)를 15-1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홍리원은 4강에서 이정원(춘천 봄내중)을 15-9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김다미는 8강에서 백원영(해남 제일중)을 15-13으로 눌러 준결승전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강가림(부산 다대중)을 15-1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세빈(안산시 G-스포츠클럽)이 문다희(대구 매호중)에게 15-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남중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주현석(의왕중)이 이승우(부산 영선중)를 15-6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편 여중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예은(성남여중)이 조주현(노블레스펜싱클럽)에게 9-14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고 남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찬우(향남중)가 김도언(대전매봉중)에게 12-15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펜싱클럽(대표 김미래)은 펜싱 꿈나무들이 실력을 기르는 공간이다. 향남펜싱클럽은 초·중·고등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홍용기 향남고 펜싱 코치, 김한울·윤진희 발안중 코치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향남펜싱클럽은 뛰어난 학생 선수들이 배출된 곳이다.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19세 이하부 에뻬 우승에 이어 2022년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2월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수빈도 이곳에서 훈련했다. 최근에는 방효정(향남고), 홍리원(발안중) 등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 창단한 향남펜싱클럽은 수강생들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명성이 높아졌고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생들이 몰렸다. 학생선수들에게는 펜싱 실력 뿐 아니라 예절과 인성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 성인부에게는 기초체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 근력강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는 향남펜싱클럽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강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고등학교
임서현, 이예은, 박서연, 이윤서(성남여중)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펜싱협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 펜싱전용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고 총 24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여자중등부에서는 플러레 임서현, 이예은, 박서연, 이윤서가 도 대표로 뽑혔고 이뻬에서는 홍리원, 신민아(이상 화성 발안중), 이소리, 박온유(이상 수원 동성중)가 선발됐다. 또 여중부 사브르 유연서(안산 별망중), 김예슬(안산 원곡중), 윤서윤, 김서연(이상 수원 구운중)이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플러레 주현석(의왕중), 김광은, 임근우, 황민식(이상 광주 곤지암중)이 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며 에뻬에서는 강준규(성남 영성중), 노승태(화성 하길중), 최민혁(화성 삼괴중), 김주하(발안중)가 도 대표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사브르에서는 구준모, 김민재(이상 안산 성안중), 김찬우(화성 향남중), 김정환(성안중)이 도 대표로 발탁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 향남고가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에뻬 개인전에서 메달을 독식했다. 황정효은 25일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고부 에뻬 개인전에서 같은 학교 소속 김가은을 15-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김소연(전북 이리여고)를 15-8로 꺾은 황정효는 4강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 방효정을 15-1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김가은은 준결승에서 이지민(서울 창문여고)에게 15-14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지만 황정효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황정효에게 패한 1학년 방효정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용기 향남고 펜싱 코치는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해줘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결승에서 맞붙은 정효와 가은이 모두 실력이 출중한 학생이고 신입생 효정이도 2, 3학년 언니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경기를 펼쳤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중부 에뻬 개인전에서는 홍리원(화성 발안중)이 패권을 안았다. 홍리원은 8강에서 백원영(전남 해남제일중)을 15-4로 가볍게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서 편규희(전북 이리북중)을 15-12로 제압했으며 결승에서 오수빈(울산 상안중)
‘중학부 펜싱 에뻬 최강’ 화성 발안중이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를 모두 석권하며 시즌 5번째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최성진 감독과 김승섭 코치의 지도를 받는 발안중은 7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박시후, 남가현, 노의현, 김주하가 팀을 이뤄 경남 진주제일중을 45-31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8강 대전펜싱클럽을 45-29로 가볍게 꺾은 발안중은 4강에서도 울산 태화중을 45-33으로 제압했다. 발안중은 1릴레이에서 남가현이 진주제일중 정민욱에게 5-3으로 앞선 뒤 박시후가 전유섭과 접전 끝에 7-7 동점을 허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발안중은 3릴레이에서 노의현이 강민승을 압도하며 15-10으로 다시 앞서갔고 4릴레이에서도 박시후가 정민욱에게 20-16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5릴레이에서 남가현이 강민승을 상대로 25-20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린 발안중은 6릴레이에서 노의현이 전유섭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30-21로 달아났고 7릴레이에서 박시후가 강민승을 35-27로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발안중은 8릴레이에서 노의현이 정민욱
‘한국 여자 펜싱 에뻬 유망주’ 이수빈(화성 향남고)이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경기도펜싱협회는 지난 5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이수빈이 이유빈(대전여고)을 15-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수빈은 지난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수빈은 이번 대회 8강에서 허세은(대전여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11-10으로 힘겹게 4강에 진출한 뒤 같은 팀 동료 김가은을 15-11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이유빈을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이수빈은 9점 차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방효정(화성 발안중)이 이정원(강원 봄내중)을 15-1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방효정은 8강에서 팀 동료 최재은을 15-9로 제압한 뒤 4강에서 백원영(전남 해남제일중)을 15-1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화성의 ‘펜싱 명문교’ 발안중과 향남고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남녀 중등부와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발안중은 25일 전북 익산시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중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노의현, 남가현, 박시후, 김주하가 팀을 이뤄 서울체중을 45-25, 20점 차로 대파하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예선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발안중 남자팀은 16강에서 대전 탄방중(45-23), 8강에서 인천 해원중(45-31), 4강에서 부산 다대중(45-33)을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발안중은 여중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도 최재은, 방효정, 홍리원, 정해인이 한 팀이 돼 전북 이리북중을 45-3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발안중 여자팀은 해남제일중을 45-14, 대전 문정중을 45-39, 다대중을 45-35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발안중은 지난 3월 열린 회장배 전국종별펜싱대회를 시작으로 5월 중·고연맹회장배, 7월 전국종별선수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나란히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이
‘펜싱 명문교’ 화성 발안중이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발안중은 4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에뻬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 해남제일중을 45-27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발안중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전북 이리북중을 45-4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3월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와 5월 제34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중등부 에뻬 단체전 동반우승을 달성했던 발안중은 이로써 시즌 세번째 전국대회 동반우승을 이뤄내며 중등부 에뻬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남중부는 5월 말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까지 시즌 4관왕에 오르며 전관왕을 차지했고 여중부는 전국소년체전 준우승을 제외하고 3관왕에 등극했다. 발안중은 이날 열린 남중부 에뻬 단체전에 노의현, 남가현, 박시후, 김주하가 팀을 이뤄 8강에서 인천 혜원중을 45-38로 제압한 뒤 4강에서도 서울체중을 45-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해남제일중을 만난 발안중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착실히 득점을 올렸고
‘40년 전통의 에뻬 강호’ 화성 발안중(교장 윤영모)이 올 시즌 상반기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 번 펜싱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발안중 펜싱부는 올 상반기 출전한 3개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3월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에선 남녀 단체전 우승과 함께 최재은이 개인전 포함, 2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따냈다. 5월초 제34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에서는 2연속 남녀 단체전 우승과 함께 방효정, 남가현이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5월말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단체전에서도 금메달(남중부)과 은메달(여중부)을 추가했다. 남중부 노의현은 종목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년체전에선 경기도 펜싱 선수단이 남녀 전종목 메달(총 6개·금3, 은1, 동2)을 휩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주목받았다. 이렇듯 발안중은 최근 몇 년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경기도 펜싱을 대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개인전 금메달 7개(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포함해 전국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5차례 우승(준우승 3회,
경기도 펜싱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회 연속 비공인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도 펜싱은 31일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6세 이하부 남자 에뻬 단체전과 사브르 단체전,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 에뻬 단체전에서 준우승, 남자 플러레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6개 전 종별에서 입상하며 금 3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도 펜싱은 지난 2016년 제45회 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최다 금메달과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비공인 종목우승을 차지한 이후 5회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또 2012년 제41회 대회에서 금 1개, 은메달 5개로 전종별 입상을 차지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한번 전종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 펜싱은 이날 남자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고동연(화성 하길중), 남가현, 노의현, 박시후(이상 화성 발안중)이 팀을 이뤄 서울선발을 45-38로 꺾고 우승한 뒤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도 김도연, 김찬우(이상 화성 향남중), 권률, 김윤서(안산 성안중)이 한 팀이 돼 대구 오성중에 45-43, 2점 차 신승을 거두며 금맥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