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의정부·군포·하남문화재단, 마방진과 뮤서트 ‘백만송이 사랑’ 공동 제작
의정부문화재단이 군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과 한국의 근대 100년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공동제작에 나선다. 지난 17일 하남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서강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고선웅 예술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질의 공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공연 콘텐츠의 안정적 배급 도모 ▲공연 콘텐츠 창작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 등 ‘백만송이의 사랑’의 성공적 제작과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동사업 최대 지원금인 1억 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이 대표기관으로서 사업을 총괄하고, 군포문화재단과 하남문화재단이 제작 지원을 담당한다.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단체로 참여하게 되며 고선웅 연출, 이우미 작가, 김혜성 음악감독 등 국내공연계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할 계획이다. ‘백만송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