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4일부터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왕의 골목 속 숨은 이야기를 마주하는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팔달산 회주도로 벚꽃길을 걷는 '벚꽃 이야기길'로 구성된다.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는 화홍문에서 출발해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일대를 벚꽃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해설사의 행궁동 골목과 옛길에 대한 이야기가 더해진다. 이에 참여자들은 매향동 옛길을 산책하며 정조 시대 군사 마을의 흔적을 만나고, 수원시미디어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봄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눈과 귀로 담는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2명부터 10명까지 한 팀 단위로 모집한다. 이어 '벚꽃 이야기길'은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벚꽃길을 거닐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원 내 벚꽃 명소인 수원화성 서남각루와 팔달산 회주도로 그리고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장대가 주요 코스로, 참가자 전원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며 잊을 수 없는 봄의 추억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26일까지 주
4월은 꽃의 계절이다.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 마냥 즐겁고 화사한 벚꽃 길을 걷는 풍경이 정겹다. 누군가와 함께 분홍빛 철쭉동산에 올라 새로운 추억을 담아도 좋고, 알록달록한 나만의 봄을 새겨도 좋다. 일부로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꽃길에서 풍성한 봄꽃 축제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다. 길가의 한송이 꽃에도 설레는 계절, 4월 내내 꽃이 피는 경기도가 함께 한다. ■2024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 ‘경기도 문화사계’는 옛 경기도청 부지의 지역 명소화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 경기도민의 문화향유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의 대표 문화 축제다. 올 봄에는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옛 경기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우선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밴드, 퓨전국악,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벚꽃 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 벚꽃 산책길을 운영한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문객의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공익 홍보 및 체험부스, 사회적 기업과 자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재활용놀이터와 소방안전체험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