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스키 크로스컨트리 강자’ 한다솜(경기도청)이 제28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한다솜은 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까지 통합으로 진행된 여자부 스프린트 1㎞ 경기에서 문소연(강원 평창군청)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전날 클래식 1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한다솜은 이날 2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남자부에서는 전날 클래식 15㎞ 우승자 이건용(경기도청)이 경기 도중 롤러 바퀴가 돌아가는 사고를 당해 넘어지며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고 메달권에서 밀려났다. 남자부에서는 이준서와 이진복(이상 단국대)이 1, 2위를 차지했고 전날 클래식 15㎞ 동메달리스트 정종원(부산시체육회)이 3위에 입상했으며 경기도청 변지영은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남자부 경기 도중 장비 문제로 넘어지는 선수들이 여러명 나오면서 주최 측의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1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체육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경기도는 25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을 내린 전국동계체전에서 금 97개, 은 94개, 동메달 96개 등 총 287개의 메달을 수집하며 종합점수 1461점을 획득, ‘라이벌’ 서울특별시(1074점, 금 65·은 60·동 54)와 강원도(841점, 금 41·은 37·동 38)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에서 한 시·도가 21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도는 또 제104회 대회에서 경신했던 역대 최고 종합점수(종전 1396점)와 최다 메달(종전 285개)를 1년 만에 갈아치웠다. 경기도는 전통의 효자종목인 빙상이 금 66개, 은 52, 동메달 53개 등 총 171개의 메달을 획득, 종목점수 591점으로 20회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컬링도 금 3개, 은 2개, 동메달 2개로 132점을 얻어 강원도(124점, 금 2·은 3·동 3)와 서울시(96점, 금 2·은 1·동 1)를 꺾고 종목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바이애슬론은 금 9개, 은 10개, 동메달 8개로 종목점수 191점을 획득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1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경기도가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도는 23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금 84개, 은 76개, 동메달 86개 등 총 246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점수 1106점으로 ‘라이벌’ 서울특별시(897점, 금 60·은 55·동 52)와 강원도(564점, 금 27·은 31·동 24)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제104회 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던 변지영(경기도청)은 이날 2관왕에 등극했다. 변지영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 프리 15㎞에서 2분44초2로 김동규(포천시청)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전날 클래식 10㎞에서 33분49초3으로 우승했던 변지영은 클래식과 프리를 합한 복합에서 1시간16분33초5로 정상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남자 18세 이하부에서는 클래식 10㎞ 우승자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복합에서 1시간24분38초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알파인스키 복합에서는 허도현(경기도스키협회)이 113.92점으로 김세현(123.41점), 이시호(136.97점·
변지영(경기도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날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변지영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에서 33분49초3을 기록하며 정종원(부산·34분33초5)과 같은 팀 소속 선배 이건용(34분40초7)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제104회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 5개를 수확했던 그는 남은 경기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18세 이하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에서는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37분00초3으로 조빈희(38분34초6)와 김병성(38분41초2·이상 강원)을 제치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피겨 여자 15세 이하부 싱글C조에서는 손민채(남수원중)가 종합 99.21점으로 이예서(서울·90.32점)와 남새봄(화성 푸른중·87.89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제104회 대회 싱글D조에서 정상에 올랐던 손민채는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2세 이하부 싱글B조에서는 김민송(화성 새봄초)이 종합 154.78점으로 장하린(서울·147.85점)과 김지유(대구·135.26점)를 따돌리고
“첫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쁩니다. 하지만 아직 시합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쁜 마음은 뒤로 하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습니다.” 2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날 스키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변지영(경기도청)은 “남은 경기에서 다관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지영은 “오늘 눈이 많이 와서 경기하기 좋지 않은 날이었지만 경기도소속 코치님들께서 왁스칠을 잘 해주셔서 스키를 잘 탈 수 있었다”며 “이런 악조건에서 시합하는 일이 일 년에 한 번 정도 있다. 그때의 경험이 오늘 스키를 타는데 도움이 됐다. 집중해서 경기를 한 만큼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완주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 출전한 변지영은 체력보충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회장배 끝나고 쉬는 날이 별로 없었다. 최대한 잘 쉬며 체력회복에 힘썼고,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며 전국동계체전을 준비했다”고 말한 그는 “그렇다고 마냥 쉬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위재욱 감독님께서 짜주신 훈련 계획에 따라 훈련도 진행했다. 덕분에 오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
‘국내 최고 겨울 스포츠 대축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4278명의 선수들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등 8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21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총 802명(선수 591명, 지도자 및 관계자 21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경기도는 사전경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이 종료된 20일 오후 2시 기준 금 60개, 은 50개 동 49개 등 총 159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626점으로 ‘라이벌’ 서울특별시(종합점수 509점, 금 36·은 37·동 34)를 제치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경기도빙상은 피겨 종목 일정이 남아있지만, 스피드스케이팅(금 35·은 28·동 30)과 쇼트트랙(금 22·은 20·동 18)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일찌감치 종목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기도빙상은 20회 연속 종목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경기도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또 경기도컬링은 여자국가대표 경기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정준환은 1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8세 이하부 프리 10㎞에서 28분18초1로 김우석(29분17초7)과 최힘찬(29분19초6·이상 강원 진부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클래식 1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클래식 10㎞와 프리 10㎞를 합한 복합에서도 59분45초7을 기록하며 김우석(1시간01분53초6)과 최힘찬(1시간02분13초1)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부에서는 변지영(경기도청)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남일부 클래식 10㎞에서 1위에 오른 변지영은 이날 프리 10㎞에서 27분16초7로 정종원(부산시체육회·27분12초4)에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그러나 변지영은 복합에서 55분34초7을 기록, 정종원(56분03초9)과 같은 팀 선배 이건용(57분16초9)을 누르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하며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일부 프리 5㎞에서는 한다솜(경기도청)이 15분02초6을 기록, 이의진(부산시체육회·15분13초0)과 제상미(강원 평창군청·15분40초0)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변지영(경기도청)이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변지영은 1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클래식 10㎞에서 28분18초0을 기록하며 정종원(부산시체육회·28초51초5)과 같은 팀 선배 이건용(29분24초5)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던 변지영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개막을 앞두고 메달 전망을 밝혔다. 또 남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10㎞에서는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31분27초6으로 김가온(31분44초6)과 김우석(32분35초9·이상 강원 진부고)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여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는 홍진서와 강하늘(이상 평택여중)이 19분21초0과 19분57초2를 마크하며 허부경(부산진여고·18분38초9)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20분20초4의 기록으로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19분29초6)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도 임준범(세교중)이 17분39초2로 이서원(강원 진부
이건용과 변지영(이상 경기도청)이 제27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건용은 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스프린트 1㎞에서 이준서(단국대)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또 변지영은 이준서와 김건용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클래식 15㎞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변지영은 대회 2관왕 달성에 실패했고 이건용은 이번 대회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부 스프린트 1㎞에서는 전날 클래식 우승자 한다솜(경기도청)이 5위에 그치며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변지영과 한다솜(이상 경기도청)이 제27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변지영은 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클래식 15㎞에서 34분57초7을 기록하며 팀 동료 이건용(34분58초0)을 0.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지영과 이건용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한 박주은(부산시체육회·35분26초1)은 3위에 자리했다. 또 여일부 클래식 10㎞에 출전한 한다솜도 26분13초2로 이의진(부산시체육회·26분14초8)을 1.6초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전설인 이채원(강원 평창군청)이 26분20초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15㎞에서는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37분35초0으로 김가온(38분02초5)과 홍창욱(38분10초9·이상 강원 진부고)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10㎞에서는 유다인(평택여고)이 32분01초5로 구연주(32분22초7)와 강하늘(32분30초5·이상 평택여고)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