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3 브런치 콘서트-전람회 속 멜로디’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람회 속 멜로디’는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을 더해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연간 기획공연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4번의 시리즈가 진행된다. 지난 4월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브런치 콘서트-전람회 속 멜로디’는 매회 새로운 주제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얼마 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의 해설과 함께 앙상블 트리니티 목관 5중주의 연주가 더해진다. 이번 7월에는 ’마네 vs 드가‘의 미술 이야기를 담아 ’파리의 화려한 불빛과 우울‘을 주제로 ▲’하바네라‘ 오페라 카르멘 중 ▲탱고에의 초대 ▲’사탕요정의 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핑크펜더 등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질 연주 리스트로 구성됐다. 한편 10월에는 ‘고흐 vs 고갱’, 11월에는 ‘로트레크 vs 모딜리아니’ 주제로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이뤄진 앙상블 트리니티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브런치 콘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4월 26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Ⅲ’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민들이 문화생활 향유을 위해 기획된 ‘살롱 드 아트리움’은 지난 2021년부터 총 9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미술과 음악이 결합한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Ⅲ’는 밀레, 수잔 발라동, 벨라스케스, 라파엘로 등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화가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에 클래식, 재즈 편곡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진다.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첫 문을 여는 4월은 ‘밀레 만종, 숭고한 자연의 종소리’를 주제로 농부들의 삶을 자연주의 화가 밀레의 작품과 쇼팽, 마스네 등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5월 두 번째 시간에는 ‘그림 속 뮤즈에서 예술가로, 수잔 발라동’을 테마로 프랑스 여성 화가이자 에릭 사티의 뮤즈였던 수잔 발라동의 작품과 관련된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6월 세 번째 시간에는 ‘내면의 진실을 포착한, 벨라스케스’로 바로크 시대의 거장이 표현한 스페인 절대 권력, 궁정이 담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3 브런치 콘서트 - 전람회 속 멜로디’를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는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0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미술계 스토리텔러 정우철 해설가와 함께 진행된다. 4월, 10월, 11월 공연은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트리니티가 무대를 채운다. 7월에는 트리니티 목관 5중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매회 새로운 주제로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이야기를 당대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풀어내,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별 주제는 ▲4월 22일 모네 vs 르누아르 ‘인상주의, 빛을 담은 화가들’ ▲7월 22일 마네 vs 드가 ‘파리의 화려한 불빛과 우울’ ▲10월 7일 고흐 vs 고갱 ‘솔직한 열정, 치열한 방랑’ ▲11월 11일 로트레크 vs 모딜리아니 ‘비운의 천재 화가들’ 등이다. 공연은 티켓가 전석 1만 5000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