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3개 종목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25일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게이트볼, 궁도 종목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도는 게이트볼 종목서 147점을 획득하며 경남(77점), 서울시(7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도게이트볼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 궁도 종목에서는 180점을 수확, 경북(150점)과 경남(70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종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핀수영 종목에서 도는 974점을 획득하며 충남(935점)과 부산시(881점)을 꺾고 종목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도는 파크골프 종목서 34점으로 전남(35점)에 1점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도는 이번 대회 41개 전 종목에 2093명(선수 1672명, 임원 421명)을 파견,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경기력상 수상에 나선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올해 열릴 예정이던 전국종합대회가 모두 열리지 않는다. 대한체육회는 6일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을 연기하고 코로나19로 연기된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취소하는 등 올해 전국종합체육대회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의 연기가 확정되면서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장애인체전도 모두 1년 씩 순연되게 됐다. 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회의를 통해 모든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소년체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잠정 연기됐다가 이번에 취소가 확정됐다. 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수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 특성상,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은 물론 전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