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김다겸, 김유림,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대회 금메달
김다겸(성남시청)과 김유림(용인대)이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다겸은 19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16초967을 기록하며 김건우(스포츠토토빙상단·2분16초986)와 황대헌(강원도청·2분17초167)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김다겸은 남일반 500m 결승에 진출해 41초693을 기록, 황대헌(41초615)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고 서이라(경기일반·41초878)는 3위에 입상했다. 김유림(용인대)은 여대부 500m 결승전에서 47초488로 장연재(한국체대·47초631)와 같은 학교 소속 박재이(47초751)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유림은 또 이수연, 김승연, 박재이와 팀을 구성한 용인대가 여대부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42초630로 한국체대(4분34초861)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일반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박성현, 박노원, 정예훈, 이도진으로 팀을 꾸린 화성시청이 4분15초072를 기록하며 스포츠토토빙상단(4분15초751)을 꺾고 정상에 섰고, 서수아(고양 화정고)는 여고부 500m 결승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