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3월 8일(토)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월드 투어 'Season of Memories' 공연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Season of Memories'는 서울 3회 차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9일 오사카,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용인문화재단은 6월 29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할을 다한 폐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소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미디어 아트 체험형 콘텐츠다. 버려지는 종이들을 재활용해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해 영감을 일깨운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사업 종료 후 발생하는 폐지 자원 절약에 대해 고민하던 중 공생광장 이용객의 상상력과 창작 능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놀이 소재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시를 기획해 의미가 깊다. 전시 체험 공간에 적재된 소원 종이비행기를 모아 공생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며, 새해와 계절 등 시기 변화에 따른 테마를 반영한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기술, 인터랙티브 디자인, 시각 예술 등을 융합해 모두가 공감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콘텐츠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그룹인 ‘비스페이스(BSPACE)가 기획,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모든 것들을 돌아보고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생각하는 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0일부터 총 7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2025년 소원을 말해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해외문화교류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과 연계한 것으로,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하여 특별전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과 그림을 그려 한해의 출발을 기원한다. 체험 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2종과 전체 관람객 대상 1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대상 교육인 ‘꽃 그림 속 소원 읽기와 소원 꽃등 만들기’, ‘한자 속 소원 읽기와 그림 같은 한자키링 만들기’는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꽃 그림 속 소원 읽기와 소원 꽃등 만들기’는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 특별전에서 전시되고 있는 명나라 그림에서 꽃 그림을 찾아 그 상징성을 알아보고, 중국에서 번영을 상징하는 ‘등’을 주제로 새해 소망을 비는 체험 교육이다. ‘한자 속 소원 읽기와 그림 같은 한자키링 만들기’는 동양에서 많이 사랑받아 온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이해 관람객 대상 ‘소원트리 SNS 이벤트’를 미술관 공식 SNS 채널에서 21일까지 개최한다.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총 40명을 추첨해 맛있는 간식 치킨, 롤케이크, 또는 카푸치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신하고 재미있거나 진정성 있는 ‘새해 소원’을 남기거나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기프티콘 증정 당첨자 발표는 22일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헌법재판소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받은 차액가맹금 관련 정보 공개는 정당하다며 가맹본부가 낸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헌법재판소는 7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대한 위헌소송에서 가맹본부 49곳의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또한 가맹본부들에 물품을 납품하는 업체 5곳의 심판청구에 대해서도 각하했다. 가맹본부는 가맹점에 필수품목을 납품 단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윤을 얻어왔다. 하지만 가맹점주들은 이런 차액가맹금의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없어 이를 둘러싼 분쟁이 잦았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8년 4월 가맹사업법 시행령을 개정,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모든 품목과 차액가맹금, 전년도 가맹점당 평균 차액가맹금, 매출액 대비 차액가맹금 평균 비율, 상위 50% 품목의 공급가 상·하한을 가맹본부가 기재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어 공정위는 2019년 2월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을 만들자 가맹본부 등 프랜차이즈업계는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반발했다. 헌재는 “형식적인 자유시장의 논리 또는 계약의 자유를 강조해 가맹본부가 상품의 공급에 관여하면서 과도한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방임한다면 분쟁을 야기할 것이다. 과도한 이득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었던 2019년부터 과거사 청산과 일제잔재 정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이해를 도울만한 ‘항일 렉처 콘서트’가 개최된다.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하는 ‘항일 렉처 콘서트’는 별난극단이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21일 오후 2시 30분 수원시 장안구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독립운동가들이 형무소에서 겪은 고초를 비롯해 독립운동가의 삶을 진솔하면서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박진성, 이유진, 임창섭, 백효성, 최연실, 김대호와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자료와 사진 등으로 편집한 다큐멘터리 영상은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공연의 재미도 한층 더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펼쳐지는 ‘백년의 침묵 갈라 콘서트’는 수원의 독립운동가 필동(必東)임면수 선생의 항쟁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임 선생은 일제 당시 수원지역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만주에서 독립군을 길러낸 인물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남긴 ‘나의 소원’에서 모티프를 딴 프로그램이 배우 박진성의 목소리를 통해 재연되기도 한다. 또한 국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 주도로 검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 검사징계법 조항이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가 24일 각하했다. 헌재는 이날 검사징계위 구성과 추천 주체 등을 정한 옛 검사징계법 조항이 검찰총장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7(각하) 대 1(본안심리)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청구인이 주장하는 기본권 침해는 해임·면직·정직 등 징계 처분이 있을 때 비로소 발생하는 것”이라며 헌법소원 청구 자체가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10월 개정 전 검사징계법 5조 2항 2·3호는 장·차관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징계위원을 장관이 지명한 검사 2명, 장관이 위촉한 변호사·법학 교수·학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 3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이유로 징계를 청구하자 징계위 구성의 편향성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세상이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을. 거기에 파란 하늘까지, 예쁘기로 말하면 이 만한 계절이 또 있을까. 그래서 가을은 낭만의 계절인가보다. 없던 감성마저 샘솟을 듯한 이 계절에 딱 어울릴 만한 무대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날 토크콘서트, '가을의 소원 - 안도현의 시, 안치환의 노래'가 그것. 28일 오후 7시 30분 막이 오르는 이날 공연은 민족과 사회의 현실을 섬세한 감수성의 언어로 풀어내는 시인 안도현의 인문학 강의와, 30년 음악 여정 동안 끊임없이 사람과 사랑을 노래한 가수 안치환의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진다. 긴 세월 동안 꾸준히 협업하며, 사람과 시대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온 두 예술가의 호흡은 어떤 모습일지 자못 궁금해진다. 따뜻한 조명을 머금은 아늑한 소극장의 분위기는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 공연도 거리두기 좌석제로 객석 수가 제한된다. 그렇다고 너무 아쉬워하진 마시라.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공식 유튜브 '꺅!tv'를 통해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하니 말이다. 김주리 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공연예술계가 다시 활기를 찾는 중”이라
프로야구 kt 위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열성 커플 팬을 위해 ‘언택트 결혼식’을 진행했다. kt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13차전에 앞서 kt의 열성 팬 커플인 임지완(36)-최효미(34) 부부의 언‘택트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임지완-최효미 부부는 2015년 kt 위즈 창단 때부터 팀을 응원한 열성 팬으로 코로나19로 현장 응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완-최효미 부부는 9월 예식을 앞두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가족, 친척 등이 참석하는 결혼식이 어려워지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구단에 ‘언택트 결혼식’을 신청했고 구단이 흔쾌히 승락하며 예식이 성사됐다. 김주일 응원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언택트 화면에 등장한 신랑·신부가 혼인 서약서를 낭독했고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가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축가로 불러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또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언택트 피로연’을 열어 응원전에 참가 중인 신랑·신부이 지인들과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