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33분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의 스티로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시간 만에 불길이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 근로자 13명 등 전원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 53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인원 115명과 펌프, 구조 등 장비 42대를 투입해 오후 5시 28분에 초진을 완료하고, 오후 5시 51분 대응1단계 해제 후 잔불 정리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건축용 단열재(스티로폼) 제조공장으로 화재가 난 곳은 발포실 1동과 공장동 1동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 적재된 스티로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29일 오후 1시 31분쯤 화성시 포승장안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스티로폼 공장 작업자 10명과 인근 공장 작업자 30명 등 40명이 대피했고, 스티로폼 공장 2개동과 인근 2개 공장 4개동, 5t 트럭 1대가 불에 탔다. 스티로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2시 37분쯤 대응 2단계 발령을 발령했다가 오후 3시 41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7대와 인력 110명을 동원해 신고 3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