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원문화재단, 실버세대 이야기 담은 ‘수원사람 책’ 발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2020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의 결과 공유회를 통해 수원실버세대 이야기를 담은 ‘수원사람 책’을 발표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7월 31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실버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가자 9명과 재단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결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에 참여한 수원에서 나고 자라 수원이야기를 지닌 실버세대(장·노년층)가 발굴한 지역고유문화콘텐츠를 담은 ‘수원사람 책’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실험목장 AGIT 야외수업과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통해 인생이야기를 공유하고 원고를 작성하는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사람 책’은 저자 이병근을 비롯해 이복남, 이영애, 김철환, 조윤희, 이강건, 김청극, 김동열, 최희명 등 9명이 집필에 참여한 책이다. ‘나의 놀이터는 만석공원이다’를 발표한 저자 김동열은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여와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새로운 도전이었고,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