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와 스포츠용품 브랜드 엄브로가 10년 연속 동행한다. 성남은 23일 “엄브로와 2025년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이어온 파트너 관계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브로는 영국 맨체스터를 기반으로 성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개 팀을 후원하는 등 세계적인 입지를 다진 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지난 9년간 성남FC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공식 용품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팀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엄브로는 성남의 전통과 열정을 반영한 혁신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구단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2019년에는 팬들의 공모를 통해 제작한 유커스텀 유니폼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고 2024년에는 구단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노란색 컬러의 스페셜 레트로 유니폼을 출시, 팬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성남은 “한 브랜드가 10년 연속 후원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엄브로와 10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와 함께 2023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성남의 팀 컬러인 블랙(홈)과 화이트(어웨이)를 바탕으로 엄브로 고유의 헤리티지 패턴에 2023시즌 성남FC의 견고하고 투지 있는 팀 이미지를 투영했고 각각 다른 넥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홈 유니폼은 전면에 갑옷을 형상화하는 패턴을 적용해 올 시즌 성남의 단단한 이미지를 드러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팀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특별히 화이트 카라넥에 블랙 미니 해치를 더해 클래식한 느낌을 줬고 블랙 ‘톤온톤 컬러’를 활용해 소매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강조했다. 목 뒤에는 성남FC를 한글로 나타낸 심플한 로고 디자인을 넣어 멋을 더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색상을 기반으로 골드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전면에는 얇은 세로 스트라이프 문양을 적용했고 골드로 소매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나타내어 포인트를 줬다. 또, 홈 유니폼과는 다르게 라운드넥을 적용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살렸다. 골키퍼 유니폼은 홈에는 진한 애플 그린 색상을, 어웨이는 핑크 색상을 사용했다. 기존 색상보다 더 강렬하고 선명한 컬러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