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월 1일 호텔리츠 7층 컨벤션홀에서 ‘2024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언론사 대표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경기여성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23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신년사와 함께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금자 회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함께 해준 여성단체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경기도여성단체활동 50년사를 발간해 귀중한 여성역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2023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의 일환으로 유적지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지도교수인 을지대 교양학부 김은주 교수와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강원도 강릉 일대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에서 여성 리더의 표본으로 알려진 사임당의 친정 오죽헌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 자수를 체험할 수 있는 강릉 자수박물관에서 동양의 감성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김은주 교수는 “20세기와 달리 21세기에는 수평적이고 타협적이며 배려를 중시하는 상향적 방식의 공감과 조화로 대변되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을 통해 여성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폭넓은 체험활동과 교육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은 여성의 리더십과 인권성장, 창의적 사고 개발을 위해 성남시가 2006년에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840여 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2월 2일 오전 11시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2023년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과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경기 여성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년사에서 매년 3월 8일인 세계여성의 날을 언급하며 “1908년 여성노동자들의 시위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과연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평등이 주어졌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가진 양성평등, 저출산 문제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회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조직된 지 벌써 올해 49년이고, 내년이면 50주년이 된다. 선배들이 50여 년의 역사를 만들어 왔듯이 우리도 후배들에게 백년의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3년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비대면 관계를 회복하고 성평등한 사회 실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도·시·군 여성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