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수원특례시-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주제: 연결과 발견)’ 일환으로 개최됐다. 광교 바이오 주간 첫날인 22일의 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다. 심포지엄은 김철호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의 ‘AI(인공지능)의 시대, 도전과 응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추진 현황(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 손인섭 교수) ▲수원특례시 광교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현황(수원특례시 기업유치단 이상균 단장)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현황(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홍창형 교수) ▲자녀의 핸드폰과 SNS 관리(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조선미 교수) ▲디지털 소통전략: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에스베네핏 신동일 대표)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발표됐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연구중심병원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인센티브’ 평가 결과 전체 1위의 성적으로 4년 연속 우수병원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2020년부터 매년 7.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추가 연구비를 수주했다. 인센티브 평가는 사업화 성과 창출 촉진을 위해 특허·창업(고용, 매출, 투자유치)·기술이전·품목 허가 등의 사업화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유닛(과제) 별로 평가해 우수병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총괄연구책임자인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은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와 수원특례시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기술의 국가적 연구허브로서 혁신적 병원 중심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산·학·연·병 네크워킹을 통한 융합형 공동연구 추진 및 사업화 성과 창출에 주력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나아가 미국 연구중심병원(CTSA)과 최첨단 의료 연구 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시공간적 제약 없는 연구환경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의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사업 기반의 ’개방형 인프라‘를
아주대병원은 지난 10월 27일 ‘2023 연구중심병원 3유닛’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3유닛 수행 관련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수원시 지원으로 ‘신사회 위험 대응을 위한 혁신적 R&D 방안’을 주제로 박해심 교수와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립보건연구원 이정민 과장이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연구개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각 분야에서 ▲국내 마약류 남용 현황 ▲정신건강 영역에서 바라본 신사회 위험 대책 방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신사회적 위험과 의과학자의 역할 ▲디지털 시대와 고령화: 디지털 리터러시 ▲신사회 위험에 따른 아주대의료원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유닛 초격자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과 창업기업 ㈜MAMT 소개 부스 설치 및 시연회가 진행됐다. 홍창형 총괄 연구책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이 지자체, 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연구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통해 보건의료 기술 향상과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국민
아주대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10개 병원 중 처음으로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센터장 김철호 교수·첨단의학연구원장)는 아주대의료원을 연구중심병원, 스마트병원, 데이터병원, 디지털병원 등 연구생태계 혁신거점 기관으로 집중 및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 R&D 수행을 위한 정책기획, 조사분석,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전 주기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13년 4월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 3회 연속 재지정됐다. 지난 2022년 7월 세 번째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권에서 3개 유닛을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