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KBO는 오는 5일과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찬 축제의 장이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6일 올스타전 공식 행사에서는 KBO 올스타전 최초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이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53년 한국공군 최초 특수 비행 시범을 시작으로 1966년 창설돼 현재 국내 주요 행사와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을 선보이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비행팀으로 알려진 만큼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를 시작으로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등을 받으며 국제 에어쇼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2024 KBO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KBO는 오는 7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퓨처스 올스타전 이후 열리는 홈런더비에 로하스 등 8명이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하는 8명의 선수들은 모두 야구팬들의 투표로 선발됐다. 게임업체 컴투스가 3년 연속으로 공식 스폰서를 맡으면서 홈런레이스의 공식 타이틀명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로 확정된 가운데 진행된 팬 투표에서 로하스는 12명의 후보 중 1만 12표를 받아 8번째로 홈런 레이스에 출전하게 됐다. 로하스는 27일까지 홈런 21개로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24개)에 이어 김도영(KIA 타이거즈)와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 최정(SSG 랜더스·20개)이 2만 2906표로 팬 투표 1위에 올랐고 김도영(1만 9248표)과 노시환(1만 3746표·18개), 페라자(1만 158표·16개·이상 한화 이글스), 오스틴(1만 41표·16개), 박동원(1만 36표·13개·이상 LG 트윈스), 김형준(NC·1만 16표·12개)이 뒤를 이었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우승자는
KBO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스타전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20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의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선공)에서 투수로는 김서현, 조동욱(이상 한화), 김도윤(두산), 이믿음, 정지헌, 하영진(이상 LG), 최현석(SSG) 김연주, 윤석원(이상 고양)이 나선다. 포수 부문에서는 장규현(한화), 류현준(두산), 조형우(SSG), 내야수 여동건, 임종성(이상 두산) 김범석(LG), 허진(SSG) 송지후, 이승원(이상 고양)이 출전하며, 외야수 임종찬, 정안석(이상 한화), 전다민(두산), 함창건(LG), 정현승(SSG), 지명타자 이승민(SSG)이 명단에 포함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3~4
KBO가 오는 7월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 KBO는 26일 오후 2시부터 24시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진행되는 올스타전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1차 선예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 27일 오후 2시부터는 올스타 플라이데이와 올스타전에 대한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올스타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단,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
프로야구 최대 축제인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다. KBO는 인천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인 만큼, 키비주얼을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 공항과 비행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비행 야구공 캐릭터 ‘크뱅기’를 통해 활주로에 모인 10개 구단을 표현했으며, 야구공 실밥에는 각 구단의 대표 색상을 활용해 모든 구단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올해 올스타전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의 개최다. 경기 중 주요 상황에서 1루와 3루 응원단상에 설치된 워터캐논이 물줄기를 쏘아 올려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킨다. 신한 SOL뱅크 워터존에 해당하는 좌석에는 선착순으로 우비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KBO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북부리그(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려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망주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베스트 퍼
프로야구 kt 위즈의 간판 타자 강백호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구단별 팬 투표 명단에 포함됐다. KBO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를 선정하는 구단별 팬 투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각각 1명씩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돼 구단 당 12명, 총 12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kt에서는 지명타자 강백호를 비롯해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 중간계투 김민수, 마무리 박영현, 포수 장성우, 1루수 문상철, 2루수 천성호, 3루수 황재균, 유격수 김상수, 외야수 김민혁, 배정대,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과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되며 6월 17일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6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된다. KBO와 10개 구단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 랜더스의 홈 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허구연 KBO 총재는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 한화 이글스와 SSG의 경기에 앞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함께 야구 팬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며, SSG 랜더스 창단 이후 홈 구장에서 열리는 첫 별들의 축제다. 특히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 야구도입 120주년을 맞아 리그 축제에서 한걸음 나아가 도시 브랜드 및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한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KBO는 올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클리닝타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시즌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별들의 축제’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신영석(수원 한국전력)이었다. 신영석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와 세리머니상을 독식했다. 이날 올스타전은 K스타(남자부 인천 대한항공·한국전력·안산 OK금융그룹,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수원 현대건설·서울 GS칼텍스)와 V스타(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서울 우리카드·의정부 KB손해보험·대전 삼성화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대전 정관장·화성 IBK기업은행·광주 페퍼저축은행)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이날만큼은 승부보다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데 집중했다. K스타가 1, 2세트 합계 37-36(21-15 16-21)으로 승리했지만 패한 V스타 선수들의 표정도 밝았다. K스타 팀에 속한 신영석은 1세트 3-2에서 속공을 성공한 뒤 줄넘기하며 슬릭백을 추는 멋진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중 4득점도 한 신영석은 개인 처음으로 올스타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고, 세리머니상까지 거머쥐었다. 신영석은 기자단 남자부 MVP 투표에서 14표로 9표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OK금융그룹)를 제
프로농수 수원 kt의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올스타전에서 ‘덩크왕’에 올랐다. 배스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배스는 예선에서 저스틴 구탕(창원 LG·50점), 김건우(서울 SK·48점), 듀반 맥스웰(대구 한국가스공사·47점), 이두원(kt·46점)에 이어 44점으로 조준희(서울 삼성)와 동률을 이뤄 5위 결정전을 치른 끝에 어렵게 결선에 올랐다. 하지만 결선에서 다리 사이로 볼을 빼낸 뒤 꽂는 덩크를 연이어 선보이는 등 화려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2차시기 50점 만점을 받아 경쟁자들을 앞질렀다. 듀반 맥스웰(46점)과 김건우(·43점), 이두원(42점)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이근휘(부산 KCC)가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27점을 뽑아내 우승했다. 이근휘는 13명이 출전한 예선부터 25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해 기대감을 모았다. 오재현(SK)이 22점으로 2위,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20점), 디드릭 로슨(원주 DB·18점)이 각각 3, 4위를 차지해 상위 4명이 겨루는 결선에 합류했다. 결선에서는 로신은 12점, 니콜슨이 2
프로농구 남자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번 주말 고양시에 총출동해 팬들을 만난다. KBL은 오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KBL 캐릭터인 ‘KBL 프렌즈’ 캐릭터 이름을 딴 '크블몽팀'과 '공아지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크블몽팀은 3년 연속 팬 투표 1위에 오른 허웅(부산 KCC)을 필두로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하윤기(수원 kt), 유기상, 이관희(이상 창원 LG), 송교창(KCC), 박지훈(안양 정관장),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김시래(서울 삼성), 허일영(서울 SK)으로 구성됐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지휘하는 공아지팀에는 자밀 워니(SK),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 강상재(이상 DB),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이재도(LG), 이정현(삼성), 문성곤(kt), 대릴 먼로, 최성원(이상 정관장), 이대헌(한국가스공사)이 합류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형 허웅에 이어 2위에 올랐던 허훈(kt)은 다리 근육 부상으로 제외됐다. 허훈을 대신해 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