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여성의 일’을 주제로 개최 중인 기획전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의 연계프로그램 ‘Love yourself’를 27일부터 개최한다. ‘Love yourself’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여성 인력이 일하고 있음에도 그 노고와 헌신이 간과되어 온 현실을 문제 삼아 출발한 전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과 연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온 여성들에게 휴식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실5(프로젝트룸)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한 사운드 힐링 후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셀프 명상법을 배워본다. 이후 전시 해설사와 함께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최선을 다해 일해 온 성인 여성 30명을 보집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주제와 연계한 이번 명상 프로그램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를 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1일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숲&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힐링 프로그램’은 광교호수공원이라는 생태 환경을 배경으로 초등학생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성인은 주말 오전 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을 걸어요’와 ‘나마스테 광교’로 구성됐다. ‘숲속을 걸어요’는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광교호수공원을 걸으며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부채에 생태 그림을 그리는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나마스테 광교’는 주말 아침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요가를 진행한다.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요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광교 같이공간 지정을 기념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