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2월 15일까지 어린이 환경보호 예술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는 우화 소설인 ‘별주부전’의 내용을 모티브로 쓰레기로 더러워진 용궁을 깨끗하게 살리기 위한 여정을 담은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활동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전은 예술놀이터만의 공간 활용을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용인시 관내 청년 예술단체인 ‘연희메이커 위드타’와 함께 협업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자체 창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놀이터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자 했다. 체험전 일정은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은 단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1회차(10시 40분)가,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2회차(11시, 14시)가 진행된다. 관람 연령은 2020년생까지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7월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다리고 있지만 아이들에겐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다. 경기도내 문화예술기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을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기관별 특색있고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누에와 여름 곤충을 볼 수 있는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박물관 내 곤충관에서 개최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누에와 양잠 산업의 발전을 소개하고 첨단 생명 소재 등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누에 산물에 대해 알아본다. ▲누에의 성장(한살이), 컬러 누에 전시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산물 소개 ▲나만의 누에 꾸미기와 스탬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누에 업고 튀어’도 진행되며 ‘나만의 누에 꾸미기’와 ‘스탬프 체험’등을 완료한 후 직원에게 인증하면 1인당 1개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를 관람한 후 박물관 곤충관에서도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여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도 내 박물관·미술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화창한 날씨의 5월, 박물관·미술관으로의 나들이는 상상력을 깨우고 마음에 즐거움을 불어넣는다. 신나게 뛰어놀고 체험하며 어린이날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뮤지엄파크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5월 4~6일 까지 공통 운영 프로그램을 ‘나는 MBTI로 전시 본다!’를 운영한다. 세 개의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 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왁자지껄 박물관 소풍’을 주제로 ‘선사인의 발명품’, ‘시간 수호대 미래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 박물관 곳곳에서 교육·체험이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내가 그리는 백남준’, 어린이를 위한 전시 해설 ‘자세히 보는 백남준’, VR 작품 감상 ‘VR로 넘나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 ‘아슬아슬! 서커스 놀이터’, ‘우리 모두의 디저트’등이 진행된다. 5월 5일에 2층 공연장에서는 오후 12시, 3시에 경기아트센터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까지 사업별 상세 안내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졌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운영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했다. 이후 마루홀 로비에 조성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설명회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동극 대관 ▲공연장 및 전시실 대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 안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이날 방문한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용인문화재단의 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사업 신청에 있어서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접수 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 토요일 오전
용인문화재단은 3월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신규 문화예술 프로그램 3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2024년에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이해 ▲요리조리스튜디오 ▲예술놀이터 ▲공연놀이터 등 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포근포근 파티시엘’은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모두 진행되며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모양 빵 만들기, 눈사람 피자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베이킹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이며 지름 8~10m의 에어바운스 돔을 설치했다. 단순한 전시뿐 아니라 그림자 극을 체험할 수 있는 ‘호박나라의 그림자 여왕’과 오감으로 즐기는 신체놀이 공연 ‘꼬물꼬물 무엇이 될까?’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이 오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특별행사 ‘지구를 지키는 상상’을 진행한다. ‘지구를 지키는 상상’은 2023년 용인특례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발맞춰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마련된 특별 행사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표가 있다. ▲공기 정화 이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폐기 양말목으로 ‘꽃모양 키링’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모양 ‘탁본 스크래치’ ▲상상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놀이와 체험 공간에서 즐길 수 있으며, 북그라운드에서는 환경보호 인형극도 진행한다. 또한 유료 콘텐츠인 ‘북극곰 타르트’ 만들기가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미술 체험 ‘상숲으로 날아든 꿀벌’도 특별행사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곳곳에 마련된 공간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성하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선물도 증정해 어린이들이 더욱 흥미로운 환경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환경보전 특별행사 ‘지구를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 놀이터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개최한다. 2021년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했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연출 구성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 운영을 통해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유수의 공연을 저렴한 관람료로 용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 놀이터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어린이 객석과 가족석이 마련돼 있으며, 공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공연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달 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해 용인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상상하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다채로운 자율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 ▲자연물과 일상의 물건을 놀이도구로 활용한 ‘아슬아슬 놀이터’, ‘천개만개 놀이터’, ‘손끝난장판’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이 조성돼 있다. 이 밖에도 ‘쉼표라운지’는 도심 속 캠핑장처럼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바로 옆 ‘피크닉존’에서는 준비해 온 간단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또 24개월 이하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 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한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보이는 ▲공연놀이터 ▲예술놀이터 ▲미술놀이터 ▲요리조리스튜디오 등의 유료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예매 후 체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상상의숲운영팀으로 문의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7일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문화예술 소통 공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을 개관해 약 3000여 명의 시민을 맞이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은 대도시 용인의 다양한 세대가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공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된 앵커시설이다.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2000평 규모로 조성돼 의미가 깊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한 ‘모두창작실’ ▲모든 작품을 AI 등 기술의 도움을 받아 전시하는 ‘갤러리’ ▲도시의 ‘공생문화’를 연구하고 아카이브 하는 ‘공생연구실’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열린작업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외에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가 열리는 ‘워크룸’ ▲청소년들이 대중예술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나가는 ‘대중예술스튜디오’ ▲웹툰 창작의 꿈을 펼치는 ‘웹툰창작체험관’ 등이 선보여졌다. 개관일에 맞춰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 ‘대중예술아카데미’ 발대식과 함께 댄스 공연이 펼쳤으며, 용인 문화도시 사업에서 양성된 관내 지역 활동가들과 시민 기획자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곳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상상파티시엘’은 기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카데미 강좌 중, 가장 선호도가 높고 추가 개설 요청이 많았던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인원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으로 기획한 것이다.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매주 토·일요일에 주 5회차 진행된다. 회차당 60분씩, 18명으로 운영한다. 매달 다른 주제로 2가지 메뉴의 베이킹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들이 그 달의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래 간 관계성을 형성하고 결과물을 완성해 얻는 성취감을 배울 수 있다. ‘상상파티시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용인 어린이상상의숲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CS센터로도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