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간판 타자 강백호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KBO는 4월까지 20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서며 뜨거운 시작을 알린 프로야구 3~4월 월간 MVP 후보에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MVP 후보에 오른 선수는 야수 중에 kt 강백호를 비롯해 SSG 랜더스의 길레르모 에레디아와 최정,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선정됐고 투수 중에는 KIA 제임스 네일과 정해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이름을 올렸다. 강백호는 천재 타자의 부활을 알리며 후보에 선정됐다. 33경기에서 31타점(1위), 45안타(2위), 10홈런(공동 3위)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강백호는 지난 4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전에서 홈런을 포함 4타수 4안타 경기를 펼쳤다. 강백호는 올 시즌 출전한 33경기에서 5번의 3안타 이상 경기, 13번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펼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9경기(선발 6경기)를 포수로 출장하며 멀티 포지션이 되는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SSG 클린업 트리오의 한 축인 에레디아는 KBO리그 2
프로야구 kt 위즈의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박영현이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쿠에바스와 박영현을 포함한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 8명의 명단을 4일 발표했다. ‘돌아온 에이스’ 쿠에바스는 후반기 kt가 보여주고 있는 무서운 상승세의 중심에 있다. 쿠에바스는 8월 들어 완벽한 투구 내용을 바탕으로 강력한 월간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QS+(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승리까지 기록해 5승(1위)을 수확한 쿠에바스는 36이닝 동안 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50(1위)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탈삼진도 37개(2위)를 곁들이며 8월 한 달간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8승 0패를 기록하고 있는 쿠에바스는 남은 시즌 패배 없이 2승 이상을 기록한다면 10승 이상 기록 선수에게 수여되는 승률상도 ‘100% 승률’로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 또 kt 중간계투진의 ‘믿을맨’으로 성장한 2년차 투수 박영현은 kt가 8월에 치른 23경기 중 15경기에 나와 10홀드 3세이브를 기록하며 필승조의 역할을 톡톡히했다. 특히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
KBO(총재 정지택)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6월 한달간 활약을 펼친 월간 MVP 후보를 발표했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선정을 위해 KBO는 지난 2일부터 ‘신한SOL(쏠)’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진다. 후보에는 KT wiz 소형준을 비롯해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삼성 라이온즈의 백정현, 데이비드 뷰캐넌, 오승환 등 투수 5명과 NC 다이노스의 노진혁과 양의지, LG 트윈스 홍창기, 롯데 자이언츠 정훈, 손아섭 등 타자 5명이 최종 선정됐다. KT wiz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6월 첫 3번 선발 등판에서는 19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허용, KT가 한 달간 16승 7패의 상승세를 타는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해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적이 있는 소형준은 2년 연속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후보에 이름을 올린 다른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는 5경기에서 4승을 이끌어 승리 부문 공
kt 위즈의 거물 신인 투수 소형준이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는 8일 소형준이 KBO리그 8월 MVP 투표에서 총점 43.63점으로 나성범(NC 다이노스·35.07점)과 케이시 켈리(LG 트윈스·10.83점)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소형준은 팬 투표에서 198,839표 중 27,709표로 나성범(106,315표)과 켈리(36,429표)에 뒤졌지만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데뷔 첫 해 KBO리그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성범은 기자단 투표에서 5표, 켈리는 1표를 각각 받았다. 소형준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고졸 신인이 데뷔 첫 해 월간 MVP로 선정되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고졸 신인의 KBO 월간 MVP 수상은 1983년 롯데 유두열이 유일했다. 하지만 유두열은 당시 실업야구단에서 선수 활동 후 롯데에 입단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직후 프로 데뷔 첫 해인 ‘순수 고졸 신인’이라는 점에서 소형준의 수상이 의미하는 바는 더욱 크다. 8월 한달 간 5경기에 나와 28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자책점은 단 5점으로, 리그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2개월 연속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KBO는 3일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7월 월간 MVP 후보에 로하스를 비롯해 최정(SK 와이번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김현수(LG 트윈스), 댄 스트레일리(롯데 자이언츠) 등 5명이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월간 타율 2위(0.412), 안타 3위(35개), 홈런 3위(8개), 장타율 2위(0.812), 출루율 3위(0.485), OPS(출루율+장타율) 1위(0.1297)를 차지하며 팀이 15승 1무 6패, 승률 0.714로 역대 구단 월간 최다승과 최고 승률을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또 현역 타자 중 최다 홈런을 기록중인 최정은 7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전에서 개인 통산 352호 홈런을 치며 양준혁(351개)을 제치고 통산 홈런 순위 단독 2위로 올라서 이승엽의 통산 홈런 1위 기록(467개)을 바라보게 됐다. 두산 내야수 허경민은 7월에 출전한 22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하며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