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수원FC, K리그1 28라운드에서 인천 상대로 연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8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에서 인천과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에서 강원FC를 2-1로 꺾은 수원FC는 7승 5무 15패, 승점 26점으로 10위를 지켰다.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FC는 최근 외국인 공격수 라스를 잃으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았다. 팀이 어려울수록 선수단을 하나로 뭉쳐주고 이끌 선수가 필요하다. 주장 윤빛가람과 부주장 이승우는 현재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수원FC에 합류한 윤빛가람은 적은 활동량과 소극적인 수비가담이 약점으로 꼽혔었다. 그러나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면서 지난 6월 K리그1 전체 뛴 거리 1위(6.95㎞), 7월 4위(57㎞)에 올랐고 창조적인 그의 패스와 기술이 더욱 빛을 내고 있다. 윤빛가람은 올해 25경기를 소화하면서 8골 2도움으로 팀 내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승우는 지난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던 수원FC의 중심이었지만 이번 시즌 부진했다. 최근 김도균 감독은 “이승우는 볼을 많이 만져야 한다”면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