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RIIZE(라이즈) 성찬, 승한, 원빈, 앤톤, 소희, 쇼타로, 은석이 11월 30일(토) 오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4(MELON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전문가 심사, 이용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화성 송산중이 ‘2023 정읍 내장산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신현모 감독이 이끄는 송산중은 21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6세 이하부 결승에서 인천 인하부중을 세트 점수 2-1(25-19 16-25 15-13)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던 송산중은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부활탄을 쏘아 올렸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송산중 이은석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최민석은 세터상을 받았다. 또 김우린과 유성훈은 각각 최우수 공격상과 수비상을 거머쥐었고 신현모 감독에게는 최우수 지도자상이 주어졌다. 1세트 18-16에서 연달아 3점을 추가해 격차를 벌린 송산중은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24-19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서브 득점으로 세트를 끝내며 기선을 잡았다. 송산중은 2세트 9-11로 뒤진 상황에서 서브 범실로 1점을 내준 데 이어 인하부중의 블로킹에 공격이 막혀 9-1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잦은 범실로 추격에 나서지 못한 송산중은 16-24에서 디그 실패로 점수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송산중은 마지막 3세트에서 4-5까지 인하부중
“저랑 내기하실래요. 주여, 그 자를 나의 길로 인도하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장담하는데 주님께선 그 자를 잃게 될 것입니다.” 신과 천사들이 모인 자리, 악마 메피스토가 등장해 마이크를 든다. 그는 악랄한 인간들 때문에 “지금 지상은 최악”이라며 불평을 늘어 놓고는 신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신의 종인 노학자 파우스트를 유혹해 타락시킬 수 있는지, 없는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20대부터 죽기 직전까지 60년에 가까이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괴테의 청년시절부터 고전주의에 심취해있던 중년, 이상향을 꿈꾸던 노년까지 그가 그린 일생의 사유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고 있는 연극 ‘파우스트’는 이 중 ‘비극 제1부’를 다룬다. 파우스트가 메피스토와 영혼을 건 계약을 맺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고뇌와 욕망을 드러낸다. 많은 사람들에게 현자라는 칭송을 들을 만큼 철학, 법학, 의학, 신학 등 평생동안 학문에 매진해온 파우스트. 그는 평생을 바친 연구들에도 결국 “인간은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인생에 대한 깊은 회의감에 빠져 있다. 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