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4일과 15일 광명시에서 열린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가는 통합케어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무료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 의료·복지·사회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여러 사회복지관이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한림대 성심병원을 비롯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광명시 내 다양한 지역 기관이 참여했으며 하안주공 13단지에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하안주공 13단지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206명을 대상으로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재활치료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명시 지역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사회 건강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광명시 의료복지 사각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광명시, 시흥시 등 지역사회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최근 의료원 ESG 및 사회공헌 전담 누리집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 참여 중심의 환경 구축 및 다양한 정보제공과 편의성 증대가 눈길을 끈다. 이번 누리집 오픈으로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기관 ESG 경영에 더 큰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 새 누리집은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며, 복잡한 가입절차는 최대한 간소화 해 접근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고려대의료원의 ▲ESG사업 ▲국가위기대응사업 ▲사회공헌교육사업 등 주요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제보건사업(ODA) 참여포털과 온꿈플래이어 등 사용자 참여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2021년 5월 13일에 그동안 국내외 의료봉사 및 재난지원활동, 소외계층 대상 특별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서 얻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시켜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출범했다. 이후 지난 2년여 간 국내 소외계층 의료봉사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국내 유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을 위한 해외봉사단 파견 등 독보적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지역 의료봉사는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아주대의료원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하고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진료를 비롯해 투약, 심전도, 초음파, 엑스레이, 골밀도, 혈액·체성분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다. 이날 체육관을 찾은 지역민들은 150여 명으로, 특히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장을 방문한 최기주 아주대총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아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항상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 왔다.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주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