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5회에서는 방수일, 김영경, 이용운 형사가 등장해 자신들이 해결한 수사 사건을 소개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보험설계사인 아내가 중요한 계약을 위해 외출한 후, 밤새 연락이 두절되고 집에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로 시작된 사건이 다뤄진다. 실종자의 휴대폰이 꺼지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은 다른 지역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남편과도 친분이 있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아내와 단순한 안부 전화만 나눴을 뿐, 직접 만난 적은 없다고 주장한다. 수사팀은 실종자가 보험 계약을 위해 만났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그녀의 직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며 수사는 급진전된다. 실종자가 보험 계약 당일 만난 사람은 누구인지, 보험설계사 살인 사건의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E채널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접할 수 있다. [ 경기신문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6월 18일(화) 오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으로 오늘 18일 공개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7일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5년 연속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날 개최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접점 홍보,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이용불편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기획 운영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문화예술체험분야의 장벽을 낮추는 등 카드 발급과 이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13만 원이 지원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은 11월 30일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 및 앱을 통해 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수원FC는 8일 “김은중 감독이 선수단의 리더로 이용을 선택했다”며 “지난해부터 수원FC의 맏형 역할을 해왔던 이용은 2024시즌에도 맏형이자 주장으로서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윤빛가람, 이승우, 최규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초반 주장단으로 활약한 윤빛가람과 이승우는 이용을 도와 베테랑과 신인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수원FC로 합류한 최규백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조화를 이끌 주장단으로 선택받았다. 이용은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주장 자리를 맡게 됐다”며 “팬들에게 올해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은 지난해 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주장단에 다시 한번 신뢰를 보냈다. 주장 문미라는 2023년 WK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2023 한국 여자 축구 어워즈’에서 올해의 공격수상과 올해의 득점상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문미라는 올 시즌 박길영 감독 및 선수단의 지지를 바탕으로 주
천주교 수원교구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16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오는 1월 19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정부 이송을 앞두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이하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이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 지지 입장을 요청했다. 이정민(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 주변과 현장에는 늘 주교님, 신부님, 수녀님, 신자들이 함께하시면서 위로해 주셨다”며 “중요 사안을 앞두고 위로의 말씀을 듣고 지지를 얻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5개의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용하는 등 여당의 주장을 최대한 수용했다”며 “이태원 참사는 목격자의 증언이 중요하다. 우리는 그들의 기억이 퇴색되기 전에 특별조사위원회를 빨리 출범시켜야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진상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2023년 주님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주교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라는 성경 말씀으로 시작하는 메시지를 통해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오신 예수님’을 닮아 ‘감동을 주는 신앙인’으로 거듭나라”고 요청했다. 또 “지금 세상 곳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고통받는 이들에게, 그리고 그들과 연대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과 구원의 메시지”라며 “‘아기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당신의 참모습, 참 평화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늘의 가장 부유한 분께서 지상에서는 스스로를 낮추셔서 가난함이 되셨다”라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우리에게 선사하신 감동을 마음에 새기며, 그 감동을 전쟁과 폭력, 억압에 짓눌려 고통 받는 이들과 굶주리고 헐벗고 갈 곳 없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하고 증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세상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보다 구세주의 오심을 기뻐하고 희망하는 여러분들에게 아기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와 기쁨의 은총이 항상 가득하기를
경기문화재단은 간토대학살 100주기를 맞아 한·일 시민이 함께하는 추모문화제 ‘간토, 100년의 침묵’을 오는 9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개최한다.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 대지진이 발생하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켜 일본을 습격하고 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자경단이 급조돼 일어난 조선인 대학살을 일컫는다. 조선인 피해를 조사한 이재동포위문반의 조사 보고에 따르면 조선인 6661명이 무참히 학살됐다. 100년이 지나는 동안 사건의 진상과 내막은 여러 증거와 연구 자료를 통해 일본 정부의 날조된 선동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분명히 밝혀졌지만, 일본 정부는 진상규명이나 사과는커녕 학살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100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간토대학살에 희생된 모든 이들을 추모하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민간 문화예술단체가 뜻을 함께 모았다. 한국 평화나무합창단, 사이타마 합창단, 재일 한국인 2세 가수 이정미, 경기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음악감독을 맡은 이용주 지휘자는 이번 추모문화제의 의의를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이미지 혹은
천주교 수원교구는 1923년 11월 23일 설립된 천주교 수원교구 북수동본당이 설립 100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42 북수동성당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크게 1부 기념 미사, 2부 기념식, 3부 축하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기념식에서는 역대 주임 신부 대표로 최경환(마티아)신부가, 역대 보좌 신부 대표로는 박건순(베네딕토) 신부, 본당 출신 신부 대표로는 윤민구(도미니코) 신부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북수동 성당 100주년 발자취 영상 시청과 축복장·감사패·공로패 시상도 진행된다. 성 미카엘 대천사를 주보성인으로 모시는 북수동본당은 현재 신자수 1120명으로,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매향동, 신풍동, 장안동, 남수동, 연무동과 영화동, 지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다. 1890년 왕림본당의 공소로 시작한 북수동본당은 1923년 11월 23일 본당으로 설립됐다. 초대 주임으로는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르메르(루도비코) 신부가 부임했다. 4대 주임 심 데시데라도 뽈리 신부는 1932년 11월 13일 당시 건축총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6일 수원교구청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접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9명의 유가족을 대표하는 최정주(故최유진 부)씨는 이용훈 주교를 만나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는 현실이 답답하다”며 “주교회의 차원에서 성명서를 발표해 주시고, 이태원 참사의 진실이 하루빨리 규명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하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훈 주교는 “주교회의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여러분의 의견에 동감하고 있다”며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용훈 주교는 방문한 유가족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한편, 마음이 힘들 때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손에 쥐는 십자가’를 유가족에게 선물했다. 유가족들은 ‘이태원 희생자’를 상징하는 색으로 밤하늘의 별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사용하게 됐다면서 이용훈 주교에게 배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이용훈 주교와의 대화를 통해 “소중한 생명 159명이 한순간에 희생된 참사의 진실은 절대 이대로 묻혀서는 안 된다”며 “그동안 이태원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기도로 애써주신 천주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왕곡본당은 24일 10시 의왕시 사천1길 8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임 본당 주임 사제들과 지구 사제단이 공동집정하는 봉헌식은 축성 권고, 성전문 축복, 봉헌미사,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로 이어진다. 이후 참석자와 본당 전신자가 함께 하는 축하연이 열린다. 왕곡성당은 대지면적 1042㎡, 연면적 2208㎡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에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집무실·사무실·다목적실, 2층에는 성전·교리실, 3층에는 성가대, 4층에는 사제관이 위치한다. 성전 제단 뒤 전면은 ‘태피스트리 십자고상’이 설치됐다. 성전 벽면의 14처도 손으로 ‘태피스트리’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또한 성당 곳곳에는 ‘한국 순교 성인’과 ‘되찾은 아들의 비유’, ‘성령’ 스테인드글라스와 ‘그리스도’ 이콘, 성 유대철 성상 등 다양한 성미술품이 설치돼 있다. 2006년 9월 26일 설립된 왕곡본당은 2009년 11월 14일 성전 기공식 후 2011년 7월 17일 입당 미사를 봉헌했으나, 관할 지역 인구 정체 및 노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신자 수가 감소해 건축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