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진행하는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세 번째 전시로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가의 방’은 2012년 조성된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지난해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 12월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을 선보이며 공항 속 문화공간을 통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에선 현대사회 속에서 개체와 관계의 진화를 탐구하는 공간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항'을 인류 관계 확장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삼아, 공항이라는 장소가 갖는 유기적 관계 확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진균류(眞菌類)의 네트워크 소통 방식을 차용해 현대인의 관계를 공항이라는 공간에 투영함으로써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새로운 사회 진화 방식을 모색한다. 관람객은 거울을 통해 무수히 반복되는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마주하며 터널을 통과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26일까지 인천공항 제1
경기문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에서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CN Awards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에서 총 23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선보였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두 번째 전시로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예술 협력사업은 전시 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부족한 인천공항 한국문화거리 중앙부를 개선해 공간형 전시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가 전시됐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용관 ‘Clouds Spectrum’는 비행기 창에 비치는 노을빛을 전통적 색감으로 재해석해 기존의 미술관 전시장 구성에 차별점을 두었다. 김용관 작가는 9개의 골판지 박스 모듈을 700개의 조각들로 구성했고, 정육면체를 자르고 변주해 노을빛을 담은 듯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붙여 각각의 모듈을 만들었다. 매일 반복되는 것 같지만 삶은 조금씩 다르게 변하는 우리의 일상처럼 반복되는 것 같지만 조용히 변주하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노을에 비춰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생긴 빵 모양 구름이 금세 모습을 바꾸며 저 멀리 흘러가는 것처럼 공항이라는 공간에 펼쳐진 노을빛이 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상생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한난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와 ‘열사용시설 긴급자재 및 긴급복구 지원 상생협약서’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 체결식에는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 주견 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열사용시설(열수송관) 안전 관련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공항 내 열사용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공항에너지㈜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을 여객터미널 등 주요건물에 냉난방에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공항내에는 총 길이 128km의 중온수배관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상생협약서 체결로 인천공항 열사용시설(열수송관) 긴급보수 필요 시, 한난이 운영하는 긴급자재보관소(경기도 평택 소재)를 이용하여 자재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 열사용시설 장애가 발생할 경우 한난의 명절 긴급복구반의 지원을 통한 신속한 시설 복구가 가능해져 공항 이용객과 입주시설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상진 한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환영홀에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C, E 두 곳의 환영홀에 위치한다. 첫 번째 전시로 김소산 작가의 가구예술작품으로 구성된 ‘15 벤치스(15 Benches)’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내달 28일까지 선보인다. ‘15 Benches’는 반복적인 꽃의 이미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통 패턴의 문양을 재해석한 그림을 한국적 자개 표현법으로 구현한 15점의 모듈형 예술품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볼 수 있고 새로운 형태로 조합이 가능한 체험형 공공예술품이다. ‘휴식을 선물하는 예술품’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예술품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편히 앉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산 작가는 “끊임없이 반가운 만남이 이어지는 공항의 환영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여행의 호기심과 설렘을 담아 여행가방과 선물함의 풍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작품 기획의도를 설명하였다. 한편,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와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까지 인천공항 공공예술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를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첫선을 보인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는 경기문화재단이 그동안 공공예술이 삶 속의 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국제적인 장소로 영역을 넓혔으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여객 1터미널(T1)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구헌주(Kay2), 최진현(Jinsbh) 작가가 참여했고, 두 작가는 최근 벌어지는 인종차별 문제와 국가 간 국경통제 등 소통과 교류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담아 “다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구헌주 작가는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진현 작가는 작가 특유의 한글 그래피티를 통해 ‘사랑, 평화, 공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급격